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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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동 볼트 제작공장 내 사망사고 발생
부산 강서경찰서는 2월 19일 오전 11시 53분경 강서구 송정동 소재 볼트 제작 공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장 내에서 근로자 A씨(60대· 남)가 세척 작업 중 자동세척 리프트와 철 기둥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하여 병원 이송했으나 이날 낮 12시 38분경 사망했다.강서서 관계자는 "일단 현장조사하고 사망사고 이기 때문에 부산청으로 사건을 이관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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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3명 수사 착수
부산 연제경찰서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3명에 대해 부산연제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 2. 18.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 고발장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은 적법절차에 따라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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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아기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30대 부모 경찰 조사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23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4시께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 당국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기를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부모인 남편 A씨와 B씨가 전날 저녁 아기를 재운 후 외출했으며, 홈 캠으로 아이를 확인하다 뭔가 이상해 집으로 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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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차량 2대에 잇달아 치여 숨져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편도 3차로 도로에서 20일 오전 5시 35분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50대 운전자 B씨가 모는 쏘나타 승용차에 치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충돌 이후 A씨는 도로에 쓰러졌고 뒤따르던 SUV에 의해 한 차례 더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넜으나, 당시 보행 신호등은 적색신호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SUV 운전자 C씨는 사고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B씨와 C씨를 각각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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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주택 화재... 주민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의 한 주택에서 20일 오전 3시 18분께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주택 1동이 전소됐으나 집 안에서 잠을 자던 주민 1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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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도구·살인기사' 검색 흔적 확인... 계획범행 무게
경찰이 고(故) 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가해 교사 명모(40대) 씨가 범행 전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물색하고 과거 살인사건 기사를 검색한 흔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명씨가 인터넷에서 과거에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와 흉기(범행도구)를 검색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일부 확인했다고 18일 공개했다. 명씨의 범행도구 준비 과정, 관련자 진술, 통화내역 등을 확보한 수사팀은 이를 통해 계획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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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김하늘양 사건’ 관련 대전시교육청·초교 2주간 감사 진행 중
정부가 최근 고(故) 김하늘 양 사건과 관련해 현지 교육청 등의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 감사관실은 지난 17일부터 대전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하늘 양이 재학했던 초등학교를 상대로 현장 감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10여명을 투입해 이달 28일까지 2주 감사를 벌인다고 시 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감사 사흘째인 이날까지 사건 관련 자료 수집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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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60대 부모 둔기로 폭행한 30대 체포
대구 남부경찰서는 60대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존속폭행)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께 대구 남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경제적 문제로 부모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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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상가주택서 화재로 70대 심정지 등 3명 부상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19일 오전 7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화재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2층 주택 내부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발견됐고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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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택시·버스 2대 추돌해 8명 경상
경남 진주 강남동 사거리에서 18일 오후 10시께 택시 1대와 시외버스 2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해 당시 택시가 손짓하던 승객을 태우려고 급정차하자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앞차를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버스 기사,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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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서 벌목 중 작업자 나무에 깔려 숨져
전남 담양서 벌목 중 나무에 작업자가 나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전남 담양소방서 등은 전날 오전 9시 34분께 담양군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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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진해만 새조개 불법 채취 신고 접수 특별단속 진행
해경이 최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앞바다에서 조개류를 불법 채취하는 일이 발생해 특별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진해만 일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일당이 어선 여러 척을 타고 나타나 새조개와 피조개 등을 불법 채취한다는 신고가 6건을 접수했다. 진해만 일대 마을 어장에서는 사전 허가받은 어업인들만 조업을 할 수 있지만 '해적'으로 불리는 이들은 고속선외기 선박을 타고 와 허락 없이 마구잡이로 새조개를 채취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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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음주운전 사고 후 3시간만에 또 운전하다 사고 낸 30대 입건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3시간 만에 또 운전하다 차량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부산진구 광무교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 뒤쪽을 추돌해 경찰관에 단속됐는데 A씨는 사고를 내고 약 3시간이 지난 뒤 같은 차를 운전하다가 옆을 지나던 승용차를 또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술에 취하지 않았다며 음주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수사 결과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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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폐기물 재활용업체서 화재 발생... 9천여만원 피해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17일 오후 7시 4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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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 2층에서 던진 부부 내사
경찰이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2층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를 대상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와 B씨 부부를 내사하면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김포시 빌라 2층 복도에서 10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와 관련한 고소·고발장이 들어온 것은 없지만 현장 출동 경찰관이 사건을 접수해 내사하고 있다"며 "일정을 조율해 A씨 부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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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 검토
경찰이 대전에서 초등학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명모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명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살해한 뒤 자해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명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일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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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로 15명 병원 이송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한 10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17일 오전 4시 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26명이 대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9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전 5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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