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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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금동 한 아파트 화재… 자매 사망·중상
6월 24일 오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가내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자매 2명(10세, 7세)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1명(10세)은 사망했다. 1명은 중상. 부모는 새벽일로 부재중이었다.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이웃 주민이 화재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가 오전 4시 31분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부산진경찰서는 화재감식 등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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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음주의심 역주행 충돌사고…피해차량 탑승 20대 숨져
경기 용인시에서 역주행하던 음주 의심 차량에 마주 오던 차량이 충돌하며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45번 국도 안성 방면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탄 그랜저 승용차가 SM7 승용차를 앞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차량 동승자 2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SM7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C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그랜저 운전자 A씨의 역주행으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관련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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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서낙동로 8중 추돌 교통사고
6월 23일 오전 6시 40분경 부산 강서구 죽림동 서낙동로(김해→경마장 방향)에서 8중 추돌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운전의 승용차량이 편도2차로에서 1차로로 진행하던 중 불상의 이유로 정차하자 B씨(70대남)운전의 SUV차량, C씨(70대남)운전의 승용차량, D씨(60대·여, 동승자 50대·남)운전의 승용차량도 정차, 이후 같은 방향 뒤에서 진행하던 E씨운전의 차량이 D씨 차량의 후미를 추돌해 연쇄적으로 C씨, B씨 차량을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F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량과 G씨(30대·남)운전의 화물차량이 정지하자 H씨(40대남)운전의 화물차량이 G씨차량의 후미를 추돌하고 연쇄적으로 F씨 차량을 추돌했다.운전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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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아파트 리모델링하다가 도시가스배관 잘라 화재
도시가스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9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아파트 11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도시가스 배관을 절단하던 중 배관에 남아있는 가스에 불꽃이 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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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서 트레일러끼리 추돌…50대 운전사 사망
19일 오후 22시 30분께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영산휴게소 부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트레일러 운전사 A(51)씨가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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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선 부산방향 14km지점서 소주병 실은 화물차 교통사고
6월 19일 오후 2시 53분경 남해2지선 부산방향 14km 지점(강서구)에서 소주병을 실은 A씨(60대·남·경상,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화물차가 원인불상 타이어 펑크로 우측 가드레일을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차량에 적재된 소주병이 낙하 파손되어 4개 차로 중 2개 차로 통제중이며, 사고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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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하판 교통사고(차 대 차)
6월 19일 오전 8시 9분경 광안대교 하판(용호램프 500m 지난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전복 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여)운전의 차량이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2차로에서 앞서가던 B씨(60대·남)운전의 차량의 좌측후미를 앞범퍼로 충격 후 전복됐다.A씨는 경상(목,허리 통증)을 입었다.부산남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차 사고 및 교통정체 대비 두 차량 견인완료(오전 8시50분)까지 교통정리를 했으며,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 확보해 사고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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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영세상인 및 주민 상대 업무방해 및 폭행을 일삼은 60대 검거·구속
경남 진주경찰서(형사과)는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술에 취한 상태로 동네 주민과 영세상인에게 4회에 걸쳐 상해,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을 일삼은 피의자 A씨(60대)를 상해 등 혐의로 검거·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112 신고내역을 토대로 피의자가 주로 범행을 저질러 온 지역의 주민과 영세상인 탐문을 통해 피해진술 및 CCTV 등 증거를 확보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배회처 수색 및 잠복 중 6월 11일경 피의자 주거지 주변 노상에서 배회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A씨가 주민과 영세상인을 상대로 행한 폭력행위는 다음과 같다.① ’25. 5. 14. 05:18경 진주시 상대동 소재 노상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워 주민이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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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발생...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시장 근처에서 화재가 나 상인과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20분께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시장과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에서 난 화재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가운데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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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파주 가구제조 공장에서 화재... 1명 부상·건물 3개동 불타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가구 제조 공장에서 19일 오전 1시 5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5시를 넘겨 꺼졌으나 50대 남성 A씨가 대피중 화상을 입었으며 건물 3개 동이 불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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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오르막도로서 SUV차량 전복 사고
6월 18일 오후 9시 15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오르막 도로에서 SUV차량 운전자(50대·남, 음주X)가 졸음운전으로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져 차량이 뒤로 밀려 상가 실외기를 충격 후 전복된 교통사고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동승자 2명 모두 경상을 입었다.부산사하경찰서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확보해 사고원인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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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숙등교차로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 사고
6월 19일 오전 3시경 부산 북구 덕천동 숙등교차로(편도4차로)에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20대·여)운전의 SUV 차량이 1차로 좌회전 구간에서 직진하자, 2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같이 좌회전하던 B씨(60대·남)운전의 택시가 사고를 피하려다 맞은편 빌딩 상가로 돌진했다.사고장소 근처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팔에 유리 파편을 맞았다(병원 이송없음).부산북부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확보해 사고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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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길거리 배회하며 흉기 휘두른 40대 불구속 송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40대·여)를 특수폭행·협박 및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위반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오전 11시8분)해 지난 6월 1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월 29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노상에서 A씨(40대· 여)가 일면식이 없는 B씨(70대·여)가 소지하고 있던 장우산을 빼앗아 B씨의 얼굴 부위를 1회 가격하고, 이후 오전 11시 5분경 삼전교차로에서 송상현 광장 주변을 배회하며 행인 2명(70대·남, 30대·여)을 향해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는 등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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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유락여중서 명륜역 방향 도로서 6중 추돌 교통사고
6월 18일 오후 3시 15분경 부산 동래구 유락여중서 명륜역 방향 도로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명륜역 방향으로 1차로를 진행하던 A씨(30대·남)운전의 SUV차량이 앞서가던 B씨(40대·여,경상으로 병원이송)운전의 승용차량과 C씨(60대·남)운전의 승용차량을 충격했다. 그 충격으로 B씨 차량이 2차로에 있던 D씨(50대·남)운전의 SUV차량을 충격, C씨 차량도 앞으로 밀리면서 그 앞에 대기 중이던 E씨(60대·남)운전의 택시를, E씨 택시는 F씨(40대·남)운전의 포터차량을 추돌했다.운전자 모두 음주해당 없다.부산동래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2차 사고 및 교통정체 대비 교통정리를 했으며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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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농막서 화재
6월 18일 오전 5시 27분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대(30명, 12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전 6시 50분 완진됐다.소방서추산 4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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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복지관서 무료급식 대기중 흉기 난동 사건 발생
6월 18일 오전 9시 4분경 부산 연제구 소재의 한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대기 중에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80대·남)는 무료급식 대기 중 B씨(70대·남)와 다툼이 생기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의 목 부위에 상처를 입히고, 이를 제지하던 C씨(80대·남, 왼쪽이마부위)과 D씨(40대·여, 손목부위)에게도 상처를 입혔다.피해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오전 9시 12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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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사회봉사·수강명령 이행 지연 및 불응 대상자 구치소 유치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 문희갑)는 보호관찰관의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에 불응하고 이행을 장기간 지연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를 구인해 인천구치소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4년 음주운전죄 등으로 인천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200시간, 수강명령 40시간이 선고되어 형이 확정됐다.그러나 A씨는 보호관찰관의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시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고 사회봉사명령 이행을 장기간 지연해 서면경고를 4차례 받는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구인영장이 발부됐고, 이후 노상에서 거동이 수상하다는 주민의 신고로 구인되어 인천보호관찰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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