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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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아파트서 화재... 9명 대피·3천700만원 재산 피해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 안방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화재로 불로 2층 거주자 2명을 포함한 9명이 대피했고, 이 중 7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은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불은 집안 내부 63㎡를 태우고 3천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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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모텔서 불
2월 27일 낮 12시 48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한 모텔 1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인원 42명, 장비 16대)에 의해 오후 1시 19분에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투숙객 1명은 구조했다(병원 미이송).소방서추산 970만 원(추정)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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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 김명현·검찰, 징역 30년 1심 판단 불복 쌍방 항소
일면식 없는 40대 남성을 살해하고 13만원을 빼앗은 후 시신을 수로에 버린 혐의(강도살인 등)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명현(43)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김명현은 지난 24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강민정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항소장과 항소 이유서를 이튿날 법원에 제출하면서 판단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도박 중독으로 재산을 탕진해 궁핍한 상태에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생면부지의 피해자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가한 뒤 살아있는 피해자를 유기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피해자로부터 빼앗은 13만원으로 담배나 로또를 사고, 범행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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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서 화재...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생 중상
인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나면서 방학 중 집에 홀로 있던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을 한 상황에서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해 51분 만에 완전히 진화하고 경찰과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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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숙박시설 수영장서 10개월 남아 빠져 숨져
강원 고성군 토성면의 한 숙박시설 내 객실 수영장에서 27일 0시 47분께 10개월 남아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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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파트 10층서 화재 발생해 주민 긴급 대피... 일부 병원 이송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차한 15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27일 오전 3시 47분께 화재가 발생해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10층 주민 30대 A씨와 10대 B양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39분 만인 오전 4시 26분께 화재를 진화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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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새마을금고 현금 4,000만원 강도범 발생 1시간 만에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25일 대구 중구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특수강도 사건이 발생, 신속한 현장 출동과 면밀한 추적 수사로 발생 1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피의자 A씨(30대·남)는 2월 25일 오후 3시 25분경 대구 중구 새마을금고 모 지점을 방문해 금고 직원과 예금상품 상담을 하던 중,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위협해서 금고에서 현금 4,000만 원을 꺼내 오게 한 뒤 이를 빼앗아 가방(백팩)에 담아 도주했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형사 · 지역경찰 · 형기대 · 기동순찰대 등 동원 가능한 全 인력을 투입해 도주로 차단과 추적을 병행하여 발생 1시간여 만에 약 500m 떨어진 상가 건물 옥상에 숨어 있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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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준수사항 위반 대상자 결국 교도소 행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양현규)는 2월 25일 상습적으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업무를 방해한 A씨에 대해 신청한 집행유예 취소가 인용돼 교도소로 갈 처지에 놓였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024년 6월 보호관찰 개시된 자로 보호관찰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하루 10여차례 이상 전화하는 등 업무 방해혐의로 이미 개시 한 달여 만인 2024년 7월에 집행유예 취소 신청의 제재조치를 받은 바 있었다.이후 법원의 선처로 보호관찰 지속 중에 있었음에도 A씨는 다시 수강명령 집행 중 소란행위를 했으며, 준수사항 이행을 지도하는 보호관찰관에게 반발하는 등 거부적인 태도를 지속해 결국 다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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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12 출동' 경찰관 흉기 피습... 피의자 실탄 맞고 사망
한밤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공격한 흉기난동범이 경찰관이 쏜 실탄에 맞아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 1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금남로4가역 교차로 인근 골목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A 경감이 B(51)씨가 휘두른 흉기에 2차례 찔렸다. A 경감은 B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했고, 실탄에 맞은 B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4시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A 경감도 목 주변과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응급수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A 경감은 동료 순경 1명과 함께 '여성 2명이 귀가 중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B씨가 흉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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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역주행 승용차 정상 주행 차 들이받고 숨져
경남 진주시 호탄동 한 2차선 도로에서 26일 0시 7분께 역주행하던 K5 승용차가 정상 방향으로 주행하던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K5 운전자 30대 A씨가 숨졌고 제네시스 운전자 50대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해당 도로로 잘못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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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승용차가 화물차 추돌 후 화재로 운전자 숨져
강원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26일 오전 6시 1분께 K5 승용차가 정차 중인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화재로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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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물 냉동가공업장서 암모니아 누출 사고... 1명 심정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수산물 냉동 가공업장에서 26일 오전 8시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돼 해당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암모니아 밸브폐쇄 작업 중 얼굴에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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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자동차 정비소 원인미상 화재 발생
2월 25일 오후 8시 33분 울산 남구 신정동 영업종료 자동차 정비소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개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원 49명과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이날 오후 9시 28분에 완진(초진 오후 8시 59분)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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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재송동 소재 오피스텔 화재…거주자 사망
2월 26일 0시 4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소재 오피스텔(5층 건물) 5층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 불로 거주자(40대· 여) 의식없는 상태로 발견, 병원 이송 됐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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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문현동 시내버스간 교통사고
2월 25일 오후 1시경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시내 버스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동천삼거리→문현교차로 방향으로 A씨(50대·남,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시내버스가 진행 중, 불상의 이유로 전방 버스 정류장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기 위해 정차해있던 B씨(5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시내버스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객 총 30여명 중 10명이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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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국도서 통근버스가 덤프트럭 추돌해 11명 중경상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 방면 39번 국도에서 25일 오전 6시 22분께 주행 중이던 통근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버스는 아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직원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버스 기사와 승객 10명, 70대 덤프트럭 기사 등 모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버스 안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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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숙지공원삼거리 상수도관 파손돼 도로 일부 침수... 시민 불편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숙지공원삼거리에서 25일 오전 6시 7분께 상수도관이 파손돼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일이 벌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열된 상수도관에서는 물이 5m가량 솟구쳐오르며 도로까지 침수됐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배수 및 복구 작업을 위해 숙지공원삼거리 왕복 6차로 약 700m 구간에서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당국은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갔다.도로 주요 구간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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