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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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김치냉장고 화재피해 주의...5년사이 224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통계를 분석, 21일 발표했다.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224건으로 2014년 21건, 2015년 35건, 2016년 44건, 2017년 60건, 2018년 64건이 발생했다. 김치냉장고 화재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말 현재까지 23건이 발생했다. 한편 일반 냉장고 화재와 김치냉장고 화재 건수를 비교한 결과 일반냉장고 화재가 190건,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24으로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 화재 건수가 34건 더 많았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총 224건의 김치냉장고 화재로 약 2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했으며, 10명의 인명피해(사망 2명, 부상8명)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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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물량장 앞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1일 오전 2시 26분경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물량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23·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경 부산 영도 봉래동 물량장 부두에서 낚시 중이던 B씨(남, 이하미상)는 바다에 빠진 채로 “구해달라”고 외치는 A씨를 발견하고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 및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A씨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해경은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심한 저체온증과 구토증상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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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일원 병원·금은방서 상습절도 피의자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출소 후 시내 일원 병원과 금은방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시가 10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43·남·무직)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9일 오후 1시25분경 병원 입원실에 침입,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 등 시가 17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부산 동구, 남구, 해운대구 일대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범행전후 동선 CCTV추적, 협업수사(3일간 CCTV 60여대 분석)로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검거했다. 피해품인 금반지(1돈 24k)1개, 현금 24만원은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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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축산마트 계산대에서 판매대금 상습절취 피의자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대형축산마트 정육코너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면서 4개월간 1200회에 걸쳐 판매대금 2500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A씨(51·여)와 B씨(52·여)는 지난 1월 23일부터 5월 28일간 계산대에서 손님들로부터 판매대금을 받고 포스기(카드단말기)에 판매취소한 후 영업마감하면서 이를 가지고 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정육코너 내 CCTV영사 및 카드단말기 판매취소 내역 등 자료를 정밀 분석해 증거자료를 수집했다. A씨는 1700만원, B씨는 800만원 상당 각 절취 확인했다. A씨가 B씨에게 범행수법을 알려주어 각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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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주전항 인근 해상 스크류 로프감긴 어선 구조‧예인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0일 오전 4시55분경 새벽 울산 동구 주전 동방 2.4km 해상에서 항해중 연안복합어선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2분경 조업차 출항해 주전 동방 2.4km해상에서 항해 중 오전 4시 55분경 연안복합어선 H호(북구선적, 4.93톤, 승선원 2명)의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하게 되자 선장 K씨(39)가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즉시 해상 순찰중이던 강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항행경고 방송 등 안전조치 후 예인을 시작, 오전 7시 17분경 정자항에 입항 조치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표류 시에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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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해수욕장 해상 입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0일 오전 1시 56분경 송정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입수자 A씨(30·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송정해수욕장 앞 해변에서 A씨가 입수중인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없으나 만취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며 같이 부산으로 놀러온 지인에게 연락 후 귀가조치 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입욕시간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라며, 특히 음주 후 물놀이는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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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보행자가 택시에 충격 사망
6월 20일 오전 3시57분경 부산 연제구 동해선 거제역 앞 편도 5차로 중 4차로를 교대역쪽에서 남문구사거리방면으로 진행하던 A씨(62·남)운전의 가해택시가 횡단보도 적색등화에 무단횡단 하던 피해자 B씨(49·남)를 충격해 사망케 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19구급차로 인근병원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병원 영안실 검안의는 두경부 손상(경추, 두 개골 골절, 뇌파열)으로 사망했다고 진단했다.거제지구대 경찰관이 병원현장을 지켜봤다.현장에 출동한 부산연제서 교통조사팀은 A씨를 상대로 안전운전의무위반, 속도위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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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주거지 방안에서 사망해 부패상태로 발견
부산서부경찰서는 약 20년전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생활을 해오다 3개월 전 주거지 방안에서 사망해 부패상태로 발견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6월 19일 오후 2시3분경 서구 남부민동 변사자(59) 주거지 내에서 변사가가 3개월 정도 보이지 않아 통장이 주민센터에 신고, 연락받은 신고자(변사자 남동생)가 119에 신고해 창문 새시를 뜯고 들어가 방안에서 천장을 보고 누운 채로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신고했다. 신고접수 즉시 형사당직.광역과수팀, 지방청 검시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검안결과 부패로 인해 사인불명 의견을 보였다. 출입문이 시정돼 있고 외부 침입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등 타살 혐의점을 발견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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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행세로 보조금 1억 편취 피의자 검찰송치
부산연제경찰서 지능팀은 시각장애인행세로 장애인보조금 1억 편취한 피의자 A씨(49·남)를 장애인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활동법, 사기 위반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안구 황반변성 등 질환이 있으나 심하지 않아 안경 등 착용시 운전·노점상 등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함에도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으면 각종 장애인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A씨는 지난 2010년 1월~2018년 8월경 모 병원에서 황반변성 등 시각장애 1급 장애인 판정(진단서발급)을 받은 후 이를 수영구청 등에 제출해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생계 및 주거급여 등 명목으로 국고보조금 1억1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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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하려는데 시끄럽다"흉기 2자루 휘두른 피의자 검거
부산사상경찰서 형사4팀은 늦은시간 공원에서 떠든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흉기 2자루를 손에 쥐고 피해자 B군(18) 등 2명을 상대로 위협한 피의자 A씨(50)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9시5분경 부산 사상구 근린공원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이날 오후 9시26분경 112신고 출동한 감전지구대 장정환 경장이 현행범인 체포하고 흉기 2자루를 압수했다.A씨는 삼락생태공원과 창날공원 등에서 노숙을 하는 자로 불상지에서 버려진 흉기를 습득해 음식조리에 사용하려고 보관하던 중이었다. 사건 당시 소주 8병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공원에서 노숙을 하려 했으나 피해자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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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때문에 스트레스' 주유소 방화미수 피의자 검거
부산사상경찰서는 주유소 방화미수 피의자 A씨(47)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평소 아파트 담보 부채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오다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16분경 술에 만취해 귀가하던 중 영업을 마친 주유소에 침입해 주유 건에 가스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다 주유기의 전원이 꺼져있어 기름이 주유되지 않아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다.피해자(51) 등이 아침에 출근해 주유 건이 꼽혀있지 않고 냉장고 전원코드가 뽑혀있어 CCTV확인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주유소에 있던 피의자 휴대폰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주거일정,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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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승강기 추락 사망사고' 불구속기소의견 검찰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 강력5팀은 해운대 우동 센텀 모 아파트 107동 22호 승강기 교체 작업중 근로자 2명이 추락 사망한 사건관련 원청업체 T사 과장(안전관리자) A씨(36), 부사장 C씨(59), 하청업체 D사 대표 B씨(44)와 법인(양벌규정)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18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두 회사가 공동도급 형태로 공사를 진행했지만 실제로는 불법 하도급형태 인것으로 판단했다. 원청이 공동도급형태로 안전관리를 회피한 것으로 파악했다.지난 3월 27일 오후 1시58분경 노후 승강기 교체작업을 위해 17층(높이 50m)에 매달고 조립 중에 있던 승강기 상부에 피해자 D씨(34)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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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마친 식당 7곳 침입, 현금 70만원 절취 피의자 구속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식당에 침입, 7회에 걸쳐 현금 7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씨(27)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11시25분 창원시 의창구 모 식당에 침입,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2만원을 절취하는 등 5월 12일부터 6월 6일까지 창원(5개소), 김해(2개소) 일원 식당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6월 13일 부산의 한 PC방에서 검거했다. 6월 1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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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오토바이 5대 절취 피의자 3명 검거…1명 구속
김해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 김해시 일원 노상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 5대(1천만원 상당)를 절취한 피의자 3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A(19)는 구속하고 B(20)와 C(19)는 형사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9일 0시34분 김해시 모 빌라 1층 주차장에 주차해둔 피해자 오토바이를 절취하는 등 지난해 12월 6일부터 9일까지 5회에 걸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 소재 추적 중 6월 11일 주거지 등에서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A는 6월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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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역 철도 CY 내 냉동컨테이너 화재
부산 동구 부산진역 철도 CY내 보관하고 있던 냉동컨테이너 화재사건이 발생했다.6월 19일 오전 1시30분경 내동컨테이너 외부에 설치된 전기 배전반에서 불상의 원인(전기누전 추정)으로 불꽃이 튀어 냉동 컨테이너에 옮겨 붙었다.불길은 출동한 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2시10분경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동컨테이너 3개 외부 그을림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400만원 상당 물적 피해가 났다. 현장 장비운송업체 직원(45)이 근무중 ‘펑’하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주위를 살피던 중 냉동컨테이너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컨테이너 내부에는 냉동돼지고기가 보관돼 있었다. 화재감식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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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운영사업권 투자빙자 22억상당 유사수신 피의자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 지능팀은 국방부 운영사업권 투자를 빙자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피해자 3명을 상대로 22억원 상당 유사수신한 피의자 A씨(58·총책·택시기사)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유사수신행위금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일명 ‘2030민간사업단 사령관’을 사칭하며 모집책 B씨(64·남·미체포)와 공동으로 2012년 1월경부터 2016년 11월경까지 피해자 C씨(65·남)에게 “국방부에서 진행하는 사업권을 국방개혁2030민간사업단으로부터 받아 그 사업권을 줄 수 있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원금보장은 물론 고수익을 책임지고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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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갯바위 고립 레저객 1명 긴급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8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동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2명이 탑승한 레저용 고무보트가 전복되면서 갯바위에 고립된 레저객 1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경 이동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고무보트(4마력, 승선원 2명)가 파도에 밀려 전복됐다며 인근을 지나던 어선의 선장이 119경유 신고했다.울산해경은 50톤급 경비정과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했다.전복된 보트를 잡고 있던 이모(56)씨는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 자력으로 육상으로 탈출한 상태였다. 높은 파도와 암초가 산재한 현장상황을 고려해 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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