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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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상대 주취폭력 행사 피의자 구속
부산동래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A씨(62)를 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53)등 3명이다.A씨는 지난 6월 4일 오후 10시40분경 동래구 금정시장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피해자가 욕설을 하는 것으로 오인, 격분해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하는 등 3회에 걸쳐 주취폭력을 행사한 혐의다.경찰은 현장탐문 및 CCTV동선 추적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보강수사를 통해 검거했다.피의자 구속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게 됐다며 고맙다는 피해자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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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로봇공학관 교수 연구실서 배터리과열 추정 화재
부산금정경찰서는 7월 6일 오후 6시14분경 부산외국어대 1층 로봇공학관 교수 연구실(약 20평) 내에서 리듐(전기차 개발용)배터리 과열 추정 화재사건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불은 출동한 부산금정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6시25분경 진화(자체스프링쿨러)됐지만 TV, 집기류, 벽면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학교 내 자체 화재감지 시스템에 화재발생이 감지된 것을 발견해 화재상황 확인 후 신고했다는 신고자(보안요원)의 진술이 있었다.신고자 및 관계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7일 오전 지방청 화재감식팀, 부경대 교수, 소방합동 감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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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인근해상 기관고장 표류 요트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7월 6일 오후 2시 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세일링요트 A호(2.8톤, 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낮 12시 30분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항, 레저활동 중 오후 2시 15분경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자, 조종자 B씨(30)가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박과 승조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으로 A호를 예인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입항조치 했다.구조당시 승조원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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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석대동 삼거리교차로서 교통사망사고 발생
7월 6일 오전 9시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세양물류 앞 삼거리 교차로(쓰레기매립장)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46) 운전의 시내 좌석버스(서면⟷정관)가 신호대기 후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1m가량 이탈해 무단 횡단하던 피해자(70대 할머니)를 충격(안전운전의무위반)했다.피해자는 머리를 다쳐 119구급차량으로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 사고발생 1시간 후에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차량 및 주변 주차된 차량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가 횡단보도를 약 1m가량 이탈해 무단횡단 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체는 검사 지휘 받아 유족에게 인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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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은방 강도사건 용의자 광주서 검거 압송
부산 부산진구 관내에서 발생한 금은강 강도사건 용의자 A씨(28)가 이틀 만인 6일 낮 12시경 전라도 광주의 한 PC방에서 검거돼 부산으로 압송중이다.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7월 4일 오후 5시 20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골드테마거리 한 금은방에서 20대 남성이 침입해 귀금속을 사는 척하다가 갑자기 여점원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흉기에 찔린 여직원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발생 직후 부산진서 형사팀,지방청 강력계 과학수사팀 등 가용경력을 동원, 현장 등에서 채취한 지문 등으로 용의자 인적사항을 바로 특정하고 CCTV등 분석과 추적수사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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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 빌라서 화재 발생 부부 사망…내부 전소
김해중부경찰서는 7월 6일 오전 1시3분경 김해시 한 빌라에서 화재 발생, 부부2명(80세, 69세)이 사망하고 빌라 내부가 소훼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23분경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은 신고자 및 입주민 상대 정확한 화재경위와 재산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화인규명을 위해 국과수 합동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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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무 속 기관고장 표류 어선 등 구조·예인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7월 5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남방 1.2Km 해상에서 짙은 해무 속에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안전하게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진하해경파출소 경찰관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포구 순찰을 하던 중 연합복합어선 K호(신암선적, 1.94.톤, 승선원 2명)가 신고한 시간이 됐음에도 입항하지 않고 선장과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것에 이상을 느껴 상황실로 지체 없이 보고한 사항이다.울산해경은 즉시 50톤급 경비정을 K호가 정선해 있는 위치로 급파,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K호를 발견, 안전하게 입항조치 시켰다.뒤이어 오후 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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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차량 내 들치기 피의자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5회에 걸쳐 현금 200만원 상당을 절취(속칭 들치기)한 피의자 A씨(23)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9일 오전 1시경 가야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개인택시의 시정되지 않은 문을 열고 침입, 콘솔박스 안에 있던 현금 12만원을 몰래 꺼내어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것을 비롯해 5회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및 도주로방향 CCTV, 주차라량 블랙박스 등 집중분석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번갈아 타면서 도주한 피의자를 은신처를 추적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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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구호장비함 내 방독면 훔친 피의자들 검거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하철 승강장 구호장비함 내 방독면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24)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지난 6월 8일 오후 11시16분경 가야지하철역 승강장 내에서 피해자(역무원)가 관리하는 구호장비함의 문에 시정된 케이블타이를 끊고 안에 있던 시가 각 20만원 상당의 방독면 2개와 옆에 있던 생수통 1개를 가져가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인해 추적과 역추적 수사로 피의자들이 사용한 카드영수증을 확보했다. 자진출석으로 피해품을 회수하고 형사입건(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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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마련위해 차량털이 피의자 구속
부산사상경찰서는 유흥비마련을 위해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2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46)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0일 오전 8시31분경 사상구 덕포동 모 회사 주차장에서 현금 160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앞서 발생(기발)한 차량털이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 현장 및 주변 CCTV 50여대를 분석, 도주로 및 역추적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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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차량이 병원 로비로 돌진 사고
7월 4일 오후 5시21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병원에서 BMW차량이 병원 입구 주차장에서 주차중 1층 로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A씨(46)와 동승자 모친 B씨(78)는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운전자는 브레이크 오작동을 주장했다.경찰은 사고 경위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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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농무로 길잃은 고무보트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7월 4일 오후 3시 42분경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남방 700m 해상에서 길을 잃어 표류중인 고무보트 A호(60마력,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낚시활동을 하던 중 오후 3시 22분경 해상에 발생한 국지성 농무로 순간 앞이 보이지 않아 길을 잃게 되자, A호 승선원 B씨(53)가 해로드 앱을 이용,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해로드 앱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 이용자를 위한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 앱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구조요청을 버튼을 눌러 구조요청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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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아베 한국 수출 규제 명백한 보복...상응조치 마련할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해 ‘명백한 경제보복’이라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4일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일본 주장으론) 말이 신뢰 회복이지 사실은 강제 징용에 관한 사법부의 판단을 경제 영역에서 보복한 조치라고 저는 명백히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홍 부총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당연히 WTO에서 판단을 구해야 될 것 같으며 이것은 다자적인 자유무역에 기반 한 WTO 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다.또 “자유 공정 무역이라든가 비차별적 무역, ‘시장 개방은 유지하자’라고 하는 지난 G20 오사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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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해상면세유를 폐유로 위장 불법유통한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산항 등에 입항한 외항선에 급유 하면서 빼돌린 시가 200억원대 선박용 연료유(해상면세유)를 폐유로 위장해 육상으로 수년간 유통시킨 유창청소업자와 이를 매수한 폐기물재활용업자, 무등록 석유판매업자 등 총 48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형법 제137조(위계공무집행방해), 제362조(장물취득), 제239조(인장위조, 행사), 석유및대체연료사업법위반 제46조 10호 위반 혐의로 1명(48)은 앞서 구속송치하고 나머지 47명은 불구속입건했다. 주범총책인 A씨 등 2명은 사전영장 신청했으나 판사기각 됐다. 유창청소업자 A씨(76) 등 28명은 2014년 10월경부터 2017년 11월 6일까지 부산 내·외항,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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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납품차량서 6회에 걸쳐 현금 등 절취 피의자 구속
창원중부경찰서는 주간에 시정되지 않은 식품 납품차량에 침입, 6회에 걸쳐 현금, 귀금속 등 370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5)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40분 창원시 모 빌딩 앞에서 피해자(30)가 식품 납품을 위해 차량을 주차 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수석에 있던 현금 2만원과 금목걸이 등 200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6월 16일까지 시정되지 않은 식품 납품 차량에서 6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등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소재 추적 중 노상에서 발견해 검거했다. 7월 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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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시외버스에 치어 사망
7월 3일 오후 8시50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동해남부선 재송역 앞 버스전용차로(BRT)에서 A씨(55)운전의 시외버스(양산~해운대)가 무단 횡단하던 피해자 B씨(60·남)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피해자는 충격으로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 사고발생 40분 후에 사망했다.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원인 분석한 결과 무단 횡단하는 피해자를 충격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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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서 골키퍼 보던 학생 골대에 머리다쳐 사망
부산해운대경찰서는 7월 3일 오후 2시33분경 반여4동 구청 설치 체육시설(풋살장)에서 친구 18명과 운동하던 골키퍼(13)가 골대에 매달리다 골대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대학병원서 치료중 뇌간압박에 의한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신고자(친구)는 변사자가 골대에 머리 부분이 깔렸다고 진술했다.변사자는 유족의사에 따라 동래구 한 병원에 안치됐다.경찰은 시설설치 및 관리주체 과실여부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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