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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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메디컬 건물 옆 주차관리실 불… 입원환자 32명 대피
12월 8일 오전 3시15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메디컬 건물 옆 1층 주차관리실에서 건물 입원중인 환자가 담배꽁초를 끄지 않은 채 버려 화재가 발생(추정), 연기로 건물 입원환자 32명이 대피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연기를 흡입, 인근병원서 분산 치료중이다.주차관리실 및 병원 외벽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이 불은 출동한 남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51분 진화됐다.부산남부서는 CCTV 확인 당시 발생현장 흡연자 확보해 경위를 수사 중이며 추가 CCTV 확인 및 피해자, 신고자 등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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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간절곶 남동방 해상 어선 화재발생 긴급조치 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12월 6일 간절곶 남동방 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복합어선 U호에서 (7.31톤, 울주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경 화재선박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U호에서 연기가 보인다며 기장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 한 즉시 기장해경파출소와 진하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3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경비정 2척, 화학방제함과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들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Y호가 화재선박으로 접근해 승선원 3명을 옮겨 태웠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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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모 대학 학생회간부 학생회비 횡령의혹 내사
부산 사하경찰서 지능팀은 지난 11월 11일 부산의 A대학 학과 학생회 간부 3명이 신입생들이 납부한 학생회비를 학과행사 등 학과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임의대로 사용, 횡령한 의혹이 담긴 진정서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돼 관련자들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혐의를 두고 내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횡령의 경우는 목적이 정해진 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성립할 수도 있다.국제신문보도에 따르면 '간부 3명이 지난 1년간 공금 통장에 있던 학생회비 900만 원 중 일부를 출처가 불분명한 계좌로 송금하거나 현금 인출한 뒤 다시 입금하기를 반복했다'는 게 진정 내용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학생들이 거래내역을 요구하자 간부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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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서고가도로서 차량화재
12월5일 오후 11시36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동서고가도로 (구)개금요금소 부근(시내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운행중 i30승용차량 보닛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재가 발생, 갓길 정차후 신고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운전자는 진영에서 출발당시부터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등 차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화재원인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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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용불가 ‘말벌’꿀 불법 제조·판매업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 위해사범조사팀이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말벌을 꿀에 절여 불법 제조‧판매한 A씨(53·남) 등 양봉업자 4명과 말벌집(노봉방) 채취꾼 B씨(55·남)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불법으로 제조하여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인 말벌꿀 74병(시가 1800만원 상당)을 압류 조치했다.수사결과에 따르면 A씨 등 양봉업자들은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한 말벌로, 말벌집 채취꾼인 B씨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말벌집 채취 시 부수적으로 얻은 말벌로 말벌꿀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그 동안 말벌주(노봉방주)를 민간요법으로 섭취하거나 판매하는 사례가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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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12층서 촛불 원인(추정) 화재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12층 화장실에 켜 놓은 촛불로 인한(추정)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12월5일 오전 2시48분경 전기고장으로 화장실에 촛불을 켜 놓은 상태로 잠이 들었는데 거실 등 내부로불이 옮겨 붙는 화재가 발생해 가족 3명이 양손 2도 화상(병원치료) 및 벽면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피해가났다. 경비원은 근무중 경보음이 울려 119신고를 했고 불은 오전 3시15분경 진화됐다. 5일 오전 지방청화재감팀과 소방합동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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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밤사이 익수자 2명·응급환자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2월 3일과 4일 민락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을 각각 구조했고, 응급환자 2명(인도네시아 선원 1명 사망)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17분경 민락항 흰색등대 인근 테트라포트에서 야경을 구경하다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A씨(46·여)를 인근 레저보트가 발견해 112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발견, 해상 입수를 통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인근 레저보트에서 던져준 구명환을 붙잡고 있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없으나 저체온증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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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이기대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2월 3일 오후 4시 20분경 부산 남구 이기대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56·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경 이기대 인근 갯바위에서 A씨가 해상으로 뛰어드는 것을 인근에 있던 시민이 발견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갯바위를 붙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해상 입수를 통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광안리 파출소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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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서 음주운전 20대 전봇대 충격
12월 3일 오전 1시46분경 부산 영도구 영선동 엘림애드 앞 노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쏘나타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A씨는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5%(0.08%이상 면허취소)상태에서 영도구 영선동까지 약 2km를 운전하고 도로에 있던 전봇대를 충격했다. 차량도 앞범퍼와 엔진이 파손됐다.영도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현행범 체포했다. 파손된 전신주는 한전에서 교체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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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차량운전자 현행범 체포
12월 3일 오전 1시10분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디아너스 앞 노상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차량운전자가 현행범 체포됐다.스포티지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A씨는 이날 0시50분경 사상구 감전동 도로에 주차해있던 2.5톤 탑차를 충격 후 괘법동까지 약 1km를 도주하다 112신고에 따른 실시간 무전지령으로 추적하던 감전지구대 순찰차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로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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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고속도로 서울방향 음주 트레일러기사 승용차 4대 연쇄추돌
돗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는 12월 2일 오후 5시32분경 도시고속도로 환경공단 옆(서울방향 망미램프 50m후방)에서 2차선을 운행중인 A씨(59·음주수치 0.05% 면허정지수준)운전의 트레일러가 차선변경을 하다가 앞에 주행중인 승용차 4대를 연쇄 추돌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부상자는 없는것으로 확인됐고, 사고 수습과정에서 정체가 있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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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방향 기장분기점 덤프트럭 좌전도 사고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는 12월 2일 오후 1시11분경 울산방향 기장분기점 램프구간에서 A씨(29)운전의 덤프트럭이 전도돼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모래를 적재한 덤프트럭이 기장분기점 울산방향으로 향하던 중 좌로 굽은 램프구간을 지나다 운전부주의로 방호벽을 충격하고 좌 전도된 사고다.오후 1시20분경 820호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오후 2시55분경 견인이 완료됐다.외곽선(창원→ 울산방향)교통안내전광판 3개소 표출 및 기장JC입구 싸인카 배치, 해운대 TG방향 차량우회로 정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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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묘박지 표류 고래사체 발견…1억700만원 공매처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2월 2일 낮 울산항 묘박지에서 표류 중이던 고래사체를 발견, 방어진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 50톤급 경비함정(P-02정)이 오전 8시 30분 묘박지 인근에서 떠다니는 고래사체를 발견, 상황실로 보고했다.울산해경은 항행선박에 위험이 될 것으로 판단,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울산해경 구조대를 급파해 2시간 만에 고래사체를 방어진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고래사체는 길이 6.7미터, 무게 4톤의 수컷 밍크고래로 불법포획이나 혼획 흔적이 없어 방어진 수협위판장에서 1억700만원에 공매처리 됐으며 수익금은 국고로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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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부두 내 교대하러 걸어가던 피해자 충격 사망
12월 1일 오후 8시50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부두 내 제4번 선석 앞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트레일러 운전자 30대 A씨는 제3번 선석쪽으로 운행하던 중 앞에 교대하러 걸어가던 피해자 40대 타워크레인운전자 B씨를 보지 못하고 차량 앞부분으로 들이받았다.남부서는 정확한 사망사고경위 등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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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상수도파열추정 도로 파손
12월 2일 오전 5시47분경 부산 사하구 다산로74(다대) YCP 앞 도로에서 불상의 이유로 물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 도로가 파손됐다.사하경찰서 다대순찰차가 현장출동해 교통 통제했고 상수도사업본부와 사하구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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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오피스텔 공사장 붕괴…작업자 2명 중 1명 구조
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철거현장에서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2명 중 1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오전 9시50분부터 구조작업을 벌여 오전 11시57분께 1명을 구조했다. 당시 구조된 작업자는 좌측 하지에 마비증상을 보였고 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나머지 작업자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매몰된 깊이가 깊어 구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작업자는 현재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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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신축현장서 무인타워크레인 넘어져
11월 30일 오전 9시경 부산 동래구 은천1동 건물 신축현장에서 불상의 이유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워운전기사 50대 A씨가 무인크레인 작동 중 약 30m길이 중 지상에서 25m 지점에서 크레인이 꺾여서 한 오피스텔방면으로 넘어져 도로를 점거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2.3.4층 상가쪽 일부와 차량 탑차 1대 일부 파손됐다. 순찰차 2대 현장에 도착해 교통통제 중이다. 부산동래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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