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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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 인근 해상 표류된 수상 레저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5월 28일 오후 2시 50분경 송정 죽도공원 인근 해상에 4명이 표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레저업체 대표 A씨(36·남)가 미성년자 3명과 함께 체험 학습 차 딩기요트(소형 세일링 요트로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며 보통 연안에서 사용)를 타고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했으나 레저 활동 중 돛을 고정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표류했다.A씨는 송정파출소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양경찰은 표류중인 4명을 구조, 안전하게 송정항으로 입항조치 했다.표류자 4명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었으며, 해경은 수상 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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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산읍 강양사거리 3중추돌교통사고…3명 중·경상
5월 28일 오후 4시 32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사거리에서 3중 추돌교통사고(덤프트럭, 포르쉐카이엔, 아이오닉)가 발생했다.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어 구급대로 병원이송됐다.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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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혐의 사전구속영장 신청
오거돈 前부산시장을 수사중인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8일 오前시장에 대해 검찰 협의를 거쳐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1개월간 오前시장의 고발사건과 각종 의혹제기와 관련,오 前시장 및 피해자, 주변관계인 등을 상대로 종합적인 수사를 벌여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경찰은 오前시장의 혐의가 중대하고, 강제추행사건 외 추가 사건 등에 대해서는 장기간 시간이 소요될수 있어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사건이 지연 될수록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등도 우려돼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경찰은 강제추행 혐의 외 또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수사전담팀에서 관련혐의 입증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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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구동 공덕산에 산불발생…주불진화 완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5월 28일 오전 11시 37분경 금정구 두구동 산20-7번지 공덕산 5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로 낮 12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불이 난 위치는 금정구 스포원파크 뒤편 공덕산으로 소방청 헬기(1대)를 비롯해 30여 명(공무원, 진화대, 산림근로자 등)의 진화인력이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돼 주불 진화 완료 후 현장정리 중이다. 파악된 피해면적은 약 150㎡이고 수목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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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 교회 주차장서 운전 부주의로 담벼락 뚫고 빈집 옥상 위로 돌진
5월 27일 오전 6시 40분경 부산 동래구 쇠미로 55 한 교회 주차장에서 크루즈 차량을 주차중이던 A씨(60대·여)가 운전부주의로 주차장 담벼락을 뚫고 부근 빈집 옥상 위로 차량이 걸쳐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잠을 자던 주민들이 굉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은 차량견인 후 자체보험처리로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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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오피스텔 주방 전기레인지 과열 추정 화재…120명 대피, 1명 의식불명
5월 28일 오전 1시 4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오피스텔 주방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과열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해운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2시 10분경 진화됐다.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이송됐고 주방 등을 일부 소훼해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신고자(관리직원)는 화재경보기가 울려 확인해 보니 현관문 틈새로 연기가가 119신고하고 주민 120명 대피를 유도했다. 이어 119소방대원이 현관문 강제개방 후 진화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30대·남)는 원룸 바닥에 의식불명으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후 우동구급대가 해운대백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치료중이나 의식불명상태다.경찰은 신고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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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30대 운전 코나 차량 음주교통사고
5월 28일 오전 4시 20분경 부산 수영구 벤츠 매장 앞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여)운전의 코나 차량이 2차로 운행중 음주상태(면허취소수준, 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검거했다. 부산남부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입건해 사고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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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주변 노상서 변사사건 발생
5월 27일 오전 9시 43분경 부산 기장군 안적사 주변 노상에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변사자는 A씨(40대·남·부산), B씨(30대·남·타지역), C씨(20대·여·타지역)이다.타청 공조수사 접수로 부산 기장서 형사·실종팀이 위치추적한 결과 주차된 승용차 내에서 착화탄 사용으로 사망한 것을 수색중 발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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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영선 윗회전 교차로서 RV차량 세탁소로 돌진‥3명 중경상
5월 27일 오후 4시 53분경 부산 영도구 영선 윗회전 교차로에서 A씨(70대·남)운전의 RV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세탁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음주는 안함)와 세탁소 주인(60대)은 경상을 입었고 손님(50대·여)은 중상(의식있음)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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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슬도 방파제 인근 실종자 2일차 수색중
울산소방본부는 5월 26일 오후 5시48분경 울산 동구 방어동 슬도 방파제 인근에서 실종된 자를 2일차 수색중이다.'사람이 보였는데, 보이지 않는다' 라고 신고가 들어온 이후 이틀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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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서울방향 46.7km지점 2.4톤 카고트럭 화재 발생
5월 27일 오후 1시경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46.7km지점(언양휴게소에서 인보정류장 간)에서 A씨(60대·남)운전의 굴절식크레인 2.4톤카고(2011년식)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부산 노포동을 출발, 울주군 소재 활천으로 운행중, 엔진히터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자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시 14분경 진화 완료(언양선착대)됐다.운전자는 사전 하차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반소됐다.화재진화등으로 3개차로 완전통제로 1시간30분동안 후방 약3km 정체, 오후 1시 28분경부터 1개차로씩 차로개방, 오후 1시 36분경 전차로 개방됐다.경찰은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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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재판승소 제보자 “사망한 사람까지 이용한 동래구청은 잘못을 인정해야”
“부정부패 범죄를 발생시킨 공범자 25명을 고발합니다. 이들은 지난 9년 동안 저희들의 권리를 말살해 폐인이 되도록 만든 것이 명확하게 밝혀졌는데도 잘못 했다고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특히 부산 동래구청은 사망한 사람까지 이용한 것이 재판에서 드러났는데도 잘못됐다는 그 한마디 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제보자(원고)는 “미등기된 건물임을 악용해 원고의 건물(81.8㎡)을 김OO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 분양권(입주권)을 도둑질 해간 데는 김OO에게 뇌물받은 재개발조합과 조합의 뇌물을 받은 공범 동래구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공사 법무팀 역시 재판부에 부적절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원고들(70대)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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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마약이라니…‘신종마약 주의보’…임시마약류 러쉬(RUSH) 적발 잇따라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최근 임시마약류인 alkyl nitrite(알킬 나이트라이트)류 성분이 포함되어 유통이 금지된 제품이 주로 성적 흥분제로 밀반입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A씨는 얼마 전 눈이 확 뜨이는 문자를 받았다. ‘러쉬’라는 흥분제를 판매한다는 스팸문자였다.호기심이 발동한 A씨는 문자에 링크되어 있는 사이트로 들어가 제품을 구입했고, 물품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지만 국내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alkyl nitrite류는 2군 임시마약류로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처벌받게 됨에도 불구하고 이 성분이 포함된 러쉬(RUSH), 파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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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라면스프재료 보관 냉동창고서 전기적 원인 화재발생
5월 26일 오후 3시경 부산 사상구 라면공장 냉동창고(라면스프재로 어육 등 보관) 출입문 벽면에 설치된 전등스위치에 연결된 배선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냉동창고 외부 벽면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냉동창고 출입문은 알루미늄, 목재, 철, 스티로폼 등으로 겹겹이 이루어져 있고 왼쪽 출입문 외벽 일부와 전등 스위치 조작부가 소훼됐다.피해자는 냉동창고 출입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지나가던 품질관리팀 직원이 최초 발견하고 안전관리 담당자인 신고자에게 알려 신고자가 현장에 방문, 화재 확인 후 진화를 시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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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합동 남항대교 아래 미확인 선박 검거
부산해양경찰서는 5월 26일 오전 1시 30분경 남항대교 아래에 미확인 선박이 있다는 육군 해안경계부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 중인 선박을 추격 끝에 붙잡았다고 밝혔다. A호(2.78t)는 다대선적 소형어선으로 해양경찰 경비정의 검문에 불응하고 다대포 방향으로 5마일 가량 도주하다가 경비정과 순찰차량의 입체적 공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해경은“A호(2.78t)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를 작동하지 않고 야간에 불법조업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여 수사에 착수했다”고 했다. 아울러 “해안경계 책임기관인 육군과 협력해 해상 불법사항을 적발하게 됐으며 군․경 상황실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보다 공고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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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부근 해상 익수자 구조
5월 26일 오전 6시 14분경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부근에서 신원미상 익수자(여)가 발생했다. 울기등대 부근 산책 중 해상위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산동부소방서 지휘부, 구조대, 화정분대가 현장에 도착해 오전 6시 33분경 물위에 엎드려 떠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해안가로 이동조치 후 심폐소생술(CPR)시행하며 병원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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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인근 사거리 차 대 차 교통사고…행인도 치어
5월 26일 오전 8시 3분경 울산 남구 달동 1358-9 인근 사거리에서 차 대 차 충돌사고 후 행인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1명 경상, 1명 중상-우측무릎 절단)의 인명피해가 났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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