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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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달곡마을 야산 산불
6월 4일 오후 1시 32분경 울산 북구 무룡동 달곡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대숲 입구에서 발화해 야산으로 70m 정도 산불이 진행됐으며 산림소실은 350평 정도로 추정된다.오후 2시 33분경 첫 불길은 잡았다. 소방헬기도 동원됐다. 풍향은 남남동 8.3km/h.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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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내 연쇄추돌 교통사고
6월 3일 오후 7시 5분경 부산 금정구 부곡동 윤산터널 내(부곡→화명방향 500m지점)에서 연쇄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50대·남)운전의 스파크차량이 편도 2차로의 2차로를 직진 진행중 앞서 진행하던 B씨(30대·남)운전의 싼타페 차량을 1차 추돌, 싼타페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C씨(50대·여)운전의 프라이드차량, D씨(40대·남)운전의 SM5차량을 연쇄 추돌했다.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금정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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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두왕사거리 1톤포터가 시내버스 후미 추돌
6월 4일 오전 9시 36분경 울산 남구 두왕사거리 인근에서 1톤 포터 시내버스 후미를 추돌한 추교통사고가 발생했다.소방은 포터 운전자 1명 구조했고 환자 3명은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경찰과 소방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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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리 해수욕장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월 4일 오전 4시 32분경 광안리 해수욕장에 사람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26·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112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출동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동진 경위가 직접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해경은 “구조된 익수자는 만취상태였으나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고신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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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사경, 중국산 농산물 불법 유통 10곳 검찰 송치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부산특사경)가 양곡류 도소매업 등 판매업체 58개소를 대상으로 중국산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를 특별수사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제28조 3년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과 『식품위생법(제94조 1호 10년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 등을 위반한 10곳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보따리 상인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중국산 농산물을 구매한 부산과 김해 유통판매업체 3곳, 유통업체로부터 불법 수입농산물을 공급받아 판매한 5곳, 수입농산물에 한글 표시사항 없이 유통·판매한 2곳 등 총 10곳이다. 소재지는 김해시 2곳, 부산진구 4곳, 서구 1곳, 동래구 1곳, 사하구 1곳, 경주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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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과 다리를 쇠사슬로 묶어 불길 치솟는 차량 운전자 구한 이효재 경장
“머리에 불이 붙어도, 연기와 소화기 분말가루로 인해 숨을 쉴 수 없어도, 저는 경찰관이기에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습니다.”온몸에 묻어있는 소화기 분말가루를 털면서 당연히 경찰관이기에 할 일을 했다는 부산 남부경찰서 문현지구대 이효재 경장의 말이다.이효재 경장은 6월 3일 오후 1시 15분경 남구 문현동 125번지 도로상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급히 현장에 도착했다.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한 순간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망설임도 없이 순찰차 문을 열고 전력으로 차량으로 달려갔다.차량문을 열고 운전석에 있던 운전자를 구출하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운전자가 이미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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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허가 받은 후 음향시설 갖추고 손님 춤추게 한 업소 단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월 30일 일반 음식점 허가를 받은후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업소 내에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들을 춤을 추게 하는 행위를 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업소는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손님 70여 명을 입장시켜 춤을 추는 행위를 제지하지 않고 업주로서 관리를 소홀히 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다.경찰은 5월 30일 오전 1시경 '일반음식점에 손님들이 마스크도 안쓰고 춤을 춘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서면지구대 순찰차 5대를 현장에 투입, 영업을 중단시키고 홀안에 있던 손님 70여 명에 대해 신분증 대조하며 인적사항을 일일히 확인후 귀가 조치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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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동 경남은행 녹산지점 주차장 지반침하 사고
6월 3일 오전 11시 27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금융공단 내 경남은행 녹산지점 주차장 지반침하사고가 발생했다.건물 1층 경남은행 직원 10명, 2층 한국산업단지부산지사 18명이 대피했다.건물 출입문 등이 삐뜰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경남은행 직원이 업무중 '쿵쿵' 소리가 나서 확인을 위해 밖으로 나가기 위해 출입문을 열었으나 열리지 않아 신고했다.경찰은 정확한 침하원인 등 조사중이다. 또 경남은행 서편 건설중인 오피스텔 공사 여파로 인한 사고인지 여부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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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택시 강도 살인 미수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부산북부경찰서는 택시강도 피의자 A씨(40대·남)를 사건발생 6시간만에 검거해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6월 1일 오후 11시 30분경 기장군 정관면 모 편의점 앞 도로상에서 택시기사 B씨(50대·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10만원을 강취후 부상당한 B씨를 택시에 태운채 1시간 동안 택시를 운전하다 택시와 피해자를 동래구 소재 모 식당 앞 노상에 버리고 도주했다.A씨는 북구에서 승차했고 피해자는 북구 한 병원에서 신고했다.경찰은 사건발생 후 북부서 형사팀을 동원해 CCTV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추적, 6월 2일 오전 5시 55분경 북구 만덕동 노상에서 용의차량을 발견, 형사차량 3대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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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모터보트 기관고장 표류 승선원 4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월 2일 오후 9시 9분경 광안대교 앞 해상서 모터보트가 기관고장으로 승선원 4명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두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해당 모터보트(2.09톤, 승선원 4명)의 선장 A씨(42·남)는 2일 오후 8시경 광안리 요트경기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출항, 광안대교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8시 55분경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아 계속 표류하다가 승선원 1명(39·남)이 광안리파출소로 구조요청을 했다.신고를 받은 광안리 연안구조정은 즉시 출동,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여부를 확인한 뒤 이종호 경위가 예인색을 지참하고 입수, 기관고장 보트를 안전하게 예인했으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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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네오스포사거리서 음주교통사고 내고 도주 운전자 현행범 체포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6월 2일 오후 9시 3분경 부산진구 네오스포 사거리에서 음주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30대·여)는 SM5차량을 중구 보수동에서 부산진구 범천동까지 약 7km구간을 음주상태로 운전하면서 도로 중앙분리대 및 신고자 차량을 충격후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 수준이었다.음주의심차량이 뺑소니후 도주중이라는 112신고를 접수받은 112종합상황실은 예상도주로에 순찰차를 배치했다.부산진서 서면지구대 순찰차는 도주중인 SM5차량 발견, 차량앞을 가로 막은후 검거했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혐의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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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채권팀 사칭 피해자들만나 8천여 만원 편취 50대 구속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는 고액 알바(피해자들에게 현금을 건네받아 조직에 전달하는 대면편취책) 유혹 주의하세요.”부산금정경찰서(서장 이흥우)는 최근 대부업체 채권팀을 사칭해 금정구 등에서 피해자 B씨(50대·여) 등 5명을 만나 현금 8670만원을 편취한 A씨(50대·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카지노에서 빚진 사람들로부터 비밀스럽게 채무금 회수’라는 고액 알바(건당 10만~50만원 수당)에 지원해 피해자의 현금을 전달받아 이를 조직에 송금해 주는 역할을 했다.A씨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일당을 받기 위해 계속 범행에 가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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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고수익 건설사업 투자 빙자 17억 여원 편취 50대 여성 구속
부산 북부경찰서(경제팀)는 건설회사와 땅 구매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지인에게 17억여 원을 뜯은 A씨(50대·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50대 지인 B씨(50대·여)에게 접근해 고수익 건설사업 투자를 빙자해 87차례에 걸쳐 총 17억 3600만여 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보험설계사인 A씨는 2013년부터 자신보다 어린 B씨와 언니동생으로 친분을 쌓았고 “남편은 부산시청 공무원이고 자신은 건설회사 주주”라고 거짓말하기도 했다.B씨는 A씨에게 돈을 건네고 이자명목으로 3억7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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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기각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법원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이 기각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풀려났다.부산지법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조 부장판사는 "범행장소, 시간, 내용, 피해자와의 관계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지만 불구속 수사원칙과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필요성이 없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사유를 밝혔다.경찰은 2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자체 회의를 통해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향후 수사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며, 오 전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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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전복보트 승선원 2명 모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월 2일 오전 11시 13분경 청사포 앞 해상에 보트가 전복되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복된 보트의 선장 A씨는 직장동료 B씨와 오전 11시경 청사포항에서 고무보트(9.9마력, FRP, 조립식)를 타고 출항,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정비 작업을 위해 이동 중 출항한지 3분 만에 선체에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전복된 것으로 해경은 판단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 2명을 즉시 구조했고 전복선박은 인양해 오전 11시 33분경 청사포항으로 입항했다. 이 사고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경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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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2명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월 1일 오후 3시 20분경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해상 순찰 중 영도 중리항 앞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보트에서 낚시하는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자 A씨(61·남), B씨(57·남)는 중리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50m 해상까지 노를 저어 이동한 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 활동(낚시)을 한 혐의다. 이들은 수상레저안전법 상 구명동의미착용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명조끼 미착용, 무등록 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해 강력히 단속 할 방침”이라며 바다에서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입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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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동명부두 입구교차로서 추돌사고로 맥주 50박스 낙하
6월 2일 오전 7시 58분경 부산 남구 동명부두 입구 교차로 내에서 교통사고로 맥주 50박스가 도로에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포터차량이 B씨(50대·남)운전의 포르테 차량의 조수석 뒷부분을 추돌하는 과정에서 포터차량에 실려있던 맥주 50박스가 도로에 쏟아졌다.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통제하고 남구청에 통보, 구청근무자와 합동으로 깨진 맥주병을 처리했다. 오전 9시 15분경 교통 소통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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