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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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출입자명부 부실관리 업소 1곳 집합금지명령·형사고발
부산시가 고위험시설 가운데 출입자명부를 부실하게 관리한 업소 1곳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13일 오후 4시부로 집합금지 명령(별도 해제시까지)을 내리고, 형사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지난 8월 10일 연제구 소재 유흥주점인 M 나이트를 다녀갔음에도 확진자의 인적사항이 누락된 것이 확인됐다. 해당 업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부산시는 최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이번 주말이 휴가철 극성수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휴 동안 시는 해수욕장 주변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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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화학 공장서 화재로 유독 가스누출 사고
8월 14일 오전 10시 44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OO화학공장서 화재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연기다량 발생 신고로 울산소방이 출동해 화재는 오전 11시 59분경 완진했다. 누출물질 조사결과 2-클로로-N(시아노-2-티에닐메틸)아세트아미드(CCTA)로 확인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유독물질로 피부와 접촉하면 유해하며 피부와 눈에 심한자극을 일으킨다. 알레르기성 피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삼키면 유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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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포민속박물관 주차타워 9층서 30대 추락사고…병원치료중 사망
8월 14일 오후 1시 5분경 부산진구 전포대로 223번길 부산포민속박물관 주차타워(9층)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작업인부 A씨(30대·남)는 주차타워 9층에서 주차장 리프트 수리작업을 하던중 물건을 가지러 하층부로 이동하다 불상의 이유로 주차타워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고층리프트 일부 파손됐다.119구급대로 병원이송 돼 치료중 사망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등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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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학성동 차량추돌사고로 계량기 가스누출 발생
8월 14일 오전 6시 29분경 울산 중구 학성동 인근 한 주택건물에서 도시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가스냄새가 나고 새는 소리가 난다' 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 건물 도시가스 계량기 전단 이음부 파손으로 가스누출을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경동도시가스에 인계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소방당국은 가스배관은 도시가스의 잘못이 아닌 차량 추돌사고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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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977, 978 주민들 거리로 나서 …“기형화된 중앙로 확장해 달라”
방배 977, 978번지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13일 방배 977, 978번지 주민들은 교통 병목현상이 심각한데도 도로 확장은 고려하지 않고 주변 재건축인가에만 신경쓰는 행정에 항의 하기 위한 딥회를 열었다.이들은 주변 재건축지역에 같이 포함시켜 기형화된 도로를 해결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해당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방배 5구역에서는 이러한 교통체증을 감안하여 방배중앙로 도로확장 부지를 기부 채납하여 1개 차선을 늘려 3차선도로로 확장될 예정이나 방배 977, 978번지와 접해있는 977-19부터는 기존 왕복 2차선 도로로 그대로 유지될 수 밖에 없어 교통체증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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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경미범죄 심사를 통해 24명 감경 처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올해 상반기 사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 25명을 선별해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6명을 즉결심판 절차에 회부하고, 18명에 대해서는 훈방 결정하는 등 총 24명을 감경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경찰 경미범죄사건 심사제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피의자에 대해 감경 처분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피의자 심사에는 △범죄피해의 경미성 △범행동기 △연령(미성년자, 고령) △경제력(기초수급자등) △지능수준 및 장애여부 △그 밖의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 형사 입건해 처벌될 범죄들을 즉결심판 청구 및 훈방 결정으로 감경 처분할 수 있다.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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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폭주족 70명 검거(5명 구속)…이륜차 등 굉음폭주행위 집중 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폭주족을 중심으로 한 이륜차 등의 굉음폭주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집결지, 이동경로 등 폭주행위 동향을 사전 파악하고 시내 주요 교차로에 싸이카, 순찰차, 교통범죄수사팀 등을 총 동원해 강력하게 단속키로 했다.대구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고 사고위험을 증가시키는 이륜차 등의 굉음폭주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만 폭주족 70명을 검거하여 이 중 5명을 구속한 바 있다.경찰은 폭주 오토바이 운전자 등에 대한 형사입건, 면허행정처분 등과 함께 오토바이 불법개조업자도 끝까지 추적키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 단속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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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 세차전문점 화재 발생
8월 12일 오후 8시 23분경 부산 사하구 을숙대로(신평동) 한 세차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셀프세차장 부지 내 위치한 세차 전문점(광택, 복원 등) 내부의 배전반에서 발생(배전반 내부 차단기 전기단락 추정)한 화재로, 벽면 및 지붕 일부 소실됐으며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추산 35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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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틀 제작 금형가공 제작 중 방전유 줄어들어 화재 발생
8월 12일 오후 4시 5분경 부산사상구 학장동 한 금형 신발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방전기 및 건물내부 천장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사상서는 신발의 틀을 제작하는 금형가공 제작중 방전유가 줄어들면서 가공틀 과열로 화재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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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을숙대로 하하물산 앞 포트홀 발생…차량운전석 앞바퀴 빠져
8월 12일 오후 6시 30분 부산사하구 을숙도대로 761 하하물산 앞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했다.이로인해 운행중인 A씨(40대·여)운전의 Q5차량 등의 운전석 앞바퀴가 빠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사하서 감천지구대는 차량 견인을 하고 현장주변 PET드럼설치 해 안전조치했다(13일 오전 복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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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한 호텔 9층서 20대 남성 추락… 병원치료 중 사망
8월12일 오전 1시 6분경 부산동구 00호텔 9층 바닥에 A씨(20대·남)가 떨어져 있는 것을 투숙객이 발견 신고, 병원에 이송 치료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사건당시 B씨(20대·남)와 호텔 9층에 투숙한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안에는 술병 등이 발견됐다.동부서는 부검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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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건설현장서 변사사건 발생
8월 11일 오후 1시경 부산강서구 강동동 4831 OO델타시티 2-4공구 건설현장에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OO건설 건설현장에서 변사자(40대·남, 굴삭기운전기사)가 페이로더 바켓(바가지)에 타고 6m높이의 크래셔(돌파쇄기계)에 덮개를 씌우기 위하여 올라 가는중에 크래셔 하부에 압착 돼 병원 이송 치료중 오후 3시 15분경에 사망했다. 강서서 형사과는 정확한 사고경위 등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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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마약류 유통조직 14명 검거…6명 구속…필로폰 약 30g압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금년 상반기 중 필로폰,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류 유통조직 6명 전원 구속하고 대마 및 양귀비 불법 경작사범 8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필로폰 약 30g (1,000여명 동시투약 분) 압수했다. 부산해경은 마약수사 특별 전담반을 편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마약류 밀반입 뿐 아니라 양귀비 ․ 대마 등 밀경작이 예상되는 해안가 텃밭 등을 수색하는 등 일제단속을 벌여왔다. 특히, 아편 제조 ․ 밀매사범, 대마 밀매 ․ 흡연자, 해상을 통한 불법 마약류 국내 밀반입 및 유통사범 등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총 14명을 검거했다.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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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청 내 사무실서 공무집행방해 사건 발생
8월 11일 오전 11시 11분경 부산 금정구청 별관2층 건축과 사무실내에서 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A씨(60대·여)는 자신의 주거지 뒤편 건물공사 관련 소음 등에 항의하기 위해 손에 커터칼을 청테이프로 고정시키고 금정구청을 방문 후 커터칼을 자신의 목에 대고 담당공무원들을 위협하는 등 공무집행방해 한 혐의다.금정서 부곡지구대 순찰대 3대 현장출동해 방검장갑 착용후 커터칼을 빼앗은후 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체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관련혐의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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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외국산물품 한국산 둔갑 8개업체 317억원 상당 적발
부산본부세관은 중국 등으로부터 자동차 부품 등을 수입해 그대로 다시 제3국 등으로 원상태수출하는 수출입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세탁한 수출입업체(8개 업체, 약 317억원)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부산본부세관은 서류조작, 포장갈이 등 국산으로 둔갑시켜 부당이득을 편취하는 이들 수출업체 등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5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의 기획단속을 펼쳤다.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원산지 세탁유형은 ▲ 중국산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해 무역서류, 원산지증명서를 국산으로 허위발급하고 수출하는 행위 ▲ 중국산 세탁기부품을 단순 가공해 국산으로 허위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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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병실 환자 간 폭행사건으로 피해자 다음날 치료중 사망…부검키로
8월 8일 한 부산 동래구 소재 같은 병실 내 시비과정에서 환자 간 폭행사건이 일어났고 다음날 오후 한 환자(60대·남)가 치료 중 사망했다.부산동래경찰서 형사과는 10일 피해자의 뺨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가해자(60대·남)를 폭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중에 있다. 변사자(피해자)는 10일 오후 3시 50분경 병원 내에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다리가 풀리는 등 이상행동으로 OO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중 8월 9일 오후 4시 40분경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외상성 경막하출혈(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 안쪽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와 뇌의 바깥쪽 경막 사이에 피가 고이는 질환).경찰은 폭행사건과 사망경위와의 정확한 관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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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로진입하던 폐기물수거차량이 다른 차량 충격 시설물 파손
8월 10일 오후 1시 20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 동서로 시작지점 (시외방향)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시설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 5톤화물(폐기물수거)차량이 동서서로 진입하던 중 다른차량을 충격, 차량이 밀리면서 과적단속표지판 표시기둥(4m) 시설물을 충격했다. 이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B씨(40대·남)운전의 4.5톤트럭에 표지판이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교통순찰차가 현장에 배치돼 진입 1개차로를 부분통제하며 교통관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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