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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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헤어진 여성 상습 협박 40대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헤어진 여성을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 여성과 5개월가량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로,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화와 문자로 수회에 걸쳐 협박하고 여성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의 집에 통닭이나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서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해 위협을 가한 혐의다다.경찰은 최초 신고접수 당시 피해 여성에 대한 112신변보호등록과 아울러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신변보호조치를 취한 후, 피해 여성상대로 미신고된 이력을 다수 확인하고, 개별사건은 경미하나 재범우려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시켰다.대구지방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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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 정박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0일 밤 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47분경 선박 A호(예인선, 22톤, 승선원 1명)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경유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화재는 전기 사용을 위해 비상 발전기를 가동 중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해경은 선박에는 승선원(59· 남·기관장)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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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코로나19 유일 치료제로 허위광고 판매 30대 구속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온라인 등에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입고, 트리아자비린은 유일한 지료제'라며 입증되지 않은 허위광고로 1개(20캡슐)당 30만원에 판매한 주범 A씨(30대·남)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씨 등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코로나19상황을 틈타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이용, 러시아로부터 항바이러스제인 트리아자비린을 의약품 수입업 신고 및 허가 없이 수입해 올해부터 수천 만원 상당 판매했다. 2018년부터 성인불법약품판매로 13억 상당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트리아자비린은 현재 국내 수입, 판매허가가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관련 첩보 입수후 점조직 형태의 판매단 일당을 2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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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한 고무제품 생산공장 원인미상 화재
6월 10일 오후 8시 2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한 고무제품 생산공장에서 제품세척 과정 중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8시 30분경 완진됐다.인명피해 없었지만 업체 내부 약 15제곱미터가량 전소됐고 기타 그을음 피해있었다. 소방서추산 455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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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도로상 크레인 차량 화재
6월 10일 오후 3시 23분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도로상에서 크레인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 56분경 진화돼 상황 종료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3369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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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수대, 사무장 약국 운영 150억원 상당 편취 피의자 구속…재판중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사상구에 속칭 '사무장약국'을 개설·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등 1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A씨(50대·남)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모한 B씨, C씨는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해 현재 재판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09년부터 2020년 간 B씨의 약사면허를 대여받아 건물소유자인 C씨와 공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C씨는 건물재산세 등 대납조건으로 약국운영을 방조한 혐의다. 약사법(약국부정개설)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제3조(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형법 347조 사기 등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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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지수대,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허위평가보고서 작성·제출 연구소 대표 검찰 송치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지난1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수사의뢰 받은 대저대교 건설예정지 환경영향평가 관련, 종합적인 수사를 거쳐 00연구소 대표 A씨(남)를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수사의뢰 접수 후 관련자 소환 및 관련서류 등을 분석, A씨가 허위평가보고서를 작성, 제출한 혐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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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강제추행 혐의 부산지검 A부장검사 피의자로 소환 조사
부산경찰은 부산지검 A부장검사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 9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내용은 수사진행중으로 알려드릴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A부장검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5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길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다.A부장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부장검사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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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석유판매소 유류탱크 용접작업중 화재
6월 9일 오후 1시 38분경 부산 남구 우암동 석유판매소 유류탱크에 누수가 생겨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유증기에 튀어 용접공(64·남)이 왼쪽 팔에 경미한 찰과상 등을 입은 화재사건이 발생했다.이웃주민이 석유업소에서 연기가 나고 화염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피해자는 화재발생으로 왼쪽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연기흡입에 대해 폐 사진을 촬영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유류탱크 부분 용접 중 유증기에 점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 수사와 함께 부산경찰청 화재감식팀이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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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정차한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가로수 들이받아… 운전자 중상
6월 9일 오후 2시 40분경 부산 사하구 제석로 동원빅마트 앞에서 경사로에 정차한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사로에 정차한 사하2번 마을버스의 제동장치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고 하차한 마을버스 기사 A씨(40대남)가 차량이 경사로 아래로 진행하자 A씨가 운전석에 매달려 핸들을 꺾으면서 중앙선을 넘어 도로변 가로수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고 마을버스 및 가로수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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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동 송전선 스파크 임야 20평 소실
6월 9일 오전 10시 45분경 부산 북구 금곡동 금곡주공3단지 313동 뒷편 50m지점 송전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활엽수 한그루 등 임야 20평이 소실됐다(진화완료).'펑'소리가 난후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 접수로 출동해 북부서 형사팀에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한전측은 화재가 발생하고 그 여파로 송전선에 스파크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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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야간안전장비 미착용 스쿠버 적발 및 기관고장 선박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8일~9일 야간안전장비 미착용 스쿠버를 적발하고 태종대 인근 기관고장 선박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6월 8일 오후 영도구 영선동 절영산책로 해안가에서 물속에 다이버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영도파출소 경찰관이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한 결과, 야간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수중레저 활동 중 어획물을 채취한 A씨(49· 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위반자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절영산책로 해안가에서 스킨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레저활동을 했으나 야간 안전장비인 발광등을 착용하지 않았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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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타청 공조로 해외입국 무단이탈 외국인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해외에서 입국하여 2주간 시설입소 대상자임에도,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이용 무단이탈한 인도네시아인 T씨(20대, 선원)를 북대구IC에서 검거,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T씨는 지난 5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장기시설 입소(14박15일) 대상자로 김포 마리나호텔 격리대상자이나 T씨는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무단이탈한 것을 인천공항경찰대에서 CCTV로 확인하고 이동택시를 특정, 택시기사와 통화해 인천공항으로 데려오려고 했으나 이를 눈치 채고 충북 북진천IC 부근에서 하차해 도망갔다. 인천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받은 충북경찰청에서 관내 택시, 버스 상대 긴급메시지 전송, 진천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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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한 원룸 앞 주차 승용차 화재
6월 9일 오전 1시 29분경 울산 동구 방어동 한 원룸 앞 도로상에 주차된 승용차(K5)조수석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K5차량 뒤에 주차중인 아반떼 차량 복사열로 인해 피해가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 35분경 완진됐다.차량 2대 일부 소실 등으로 소방서추산 297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주차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주민(신고자·남)이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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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휴대폰 편의점 15곳에 맡기고 620만원 상당 담배 챙긴 40대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훔친 모조휴대폰을 진짜 휴대폰인 것처럼 편의점에 맡기고 담배 10보루를 받아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6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기친 피의자 A씨(40대·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5월간 시내 휴대폰 판매점 15곳을 돌며 전시된 모조휴대폰 15대를 절취 후 시내 일원 편의점 중 사회경험이 부족한 어린 종업원이 근무하는 편의점 15곳을 돌며 10대(여) 종업원 등에게 "지갑을 안가져왔다. 내가 휴대폰을 맡길테니 담배 10보루를 먼저 주면 바로 지갑을 가져와 계산하겠다"며 편의점 한 곳 당 담배 5보루~10보루를 받아 챙긴 혐의다. 피해업소가 늘어나 다수의 고소가 접수돼 경제팀 외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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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불법고래포획 선박 항공순찰중 포착…조사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일 울산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하는 장면을 해경항공기가 항공순찰 중 확인해 용의선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간절곶 남동방 18.5해리 해상에서 A호 등 2척이 불법으로 고래포획을 하고 있던 장면을 항공순찰 중인 해경 항공기에 포착됐으며 상황을 접수한 울산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용의선박을 조사중에 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조직화, 지능화되는 고래 불법포획사범 척결을 위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한 입체적인 단속과 해양경찰만의 특화된 과학수사를 총동원하여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 하겠다”고 했다.한편, 불법으로 고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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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6차례 무단이탈 피의자 구속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이인상)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6차례 무단이탈한 피의자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클럽‧감성주점 등 고위험 시설 방문 시 확진자와 접촉,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으나 이를 어기고 총 6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다. 해운대경찰서는 방역당국과 함께 현장점검 하는 과정에서 A씨가 자가격리 기간 중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A씨를 자택으로 귀가시키는 한편, 수사에 착수했다.이후 A씨의 휴대폰 위치내역 등을 수사한 결과, A씨는 고발된 이후에도 4차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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