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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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높은 파고로 엔진고장 어선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6월 15일 오전 낙동강 하구 남쪽 해상에서 높은 파도로 엔진이 멈춰 표류중인 어선의 선장을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경 부산 강서구 선적 양식장관리선 D호(2.95톤)의 선장 S씨(43·남)가 혼자 승선해 신자도 남쪽 2해리 해상을 항해하던 중 2.5m 정도의 높은 파도로 엔진이 멈춰 명지파출소로 구조 요청을 했다.명지파출소는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히 출동시켜 선장 및 선박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은 바다에서 조업 중 예기치 못한 해양사고 발생시 즉시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선박 안전장비 및 정비 등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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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효문동 아파트 건설현장 추락사고
6월 15일 오전 10시 56분경 울산 북구 효문동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타워크레인 설치작업 중 약25m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사고자(30대·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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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 한 공장 내 에어컨실외기 발화 화재
6월 15일 오전 1시 38분경 울산 남구 여천동 한 공장(PVC안정제 생산) 내 에어컨 실외기 발화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 47분경 완진됐다.공장직원 1명이 자체진화 중 부상(양발 2도, 우측 귀 1도)을 입어 울산대병원 이송됐고, 보온재 등 일부 소훼로 소방서추산 58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에어컨 실외기 주변에서 최초 발생해 실외기 주변 바닥에 고여있던 폐수에 옮겨붙었다는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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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선 김해방향 대동2터널 입구 갓길 추레라 화재
6월 15일 오전 4시 30분경 중앙지선 김해방향 5k지점 대동2터널 입구 갓길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60대·남)운전의 추레라가 운행중 갑자기 차량 후미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서 A씨가 갓길에 정차해서 확인해보니 차량 섀시후미 하부에서 화재가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반소됐다.오전 4시 50분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를 진화했고 1,2차로 전면통제 후 1차로 운행, 2차로 통제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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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주택가 골목길 주차 차량 10여대 충격
6월 14일 오후 5시 10분경 부산 남구 전포대로 92번길 주택가 골목 앞 노상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났다. 음주를 한 A씨(30대·남·면허취소)가 그랜저 차량을 운행하면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중인 차량 10여대를 연쇄 충격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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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브레이크 미작동한 채 내리자 차량 뒤로 밀리면서 편의점 돌진
6월 14일 오후 7시 40분경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한 편의점 범천영광점에 카렌스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차량운전자 A씨(40대·남, 음주안함)가 주차브레이크를 미작동한 채 하차,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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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심야시간 오토바이 합동단속…73건 단속·6건 형사입건
부산경찰은 여름철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오토바이·차량 굉음 유발 및 불법 구조변경 등 폭주행위에 대해 6월 12~13일 심야시간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중점 단속구간은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등으로 평소 심야 오토바이 운행이 잦은 곳이다.경찰은 교통·싸이카·교통범죄수사팀·구청·공단 등 가용경력 75명과 소음측정기, 캠코더 채증장비 등을 대거 투입해 폭주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근절에 나섰다.그 결과 △오토바이 불법 구조 변경 3건 △음주운전 2건 △무면허 1건 △무등록 3건 △안전모 미착용 등 총 73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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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영정사진 앞에 초를 켜둔채 외출한 사이 화재
6월 13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동 한 주택 작은방에서 피해자가 남편의 영정사진 앞에 초를 켜둔 채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1시경부터 오후 1시 50분경 사이 촛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 20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이웃주민이 창문 틈 사이로 흰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며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경 지방청 화재감식팀 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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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동부산대학 전철역 앞 삼거리 교통사고
6월 13일 오후 7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동부산대학 전철역 앞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20대·여)운전의 스파크 차량이 유턴 중 기장방향 직진중인 B씨(30대·남)운전의 그랜저 차량과 충돌 후 뒤 따라온 산타페 차량과 주차돼 있는 포터차량, 소나타차량, 티볼리 차량을 충격했다.스파크차량, 그랜저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총 4명은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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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참기름 짜는 기계에 사람끼어
6월 13일 오후 6시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에서 기계사고가 발생했다.요구조자(60대 남성)가 참기름 짜는 기계에 끼어 있는 상태였다.소방은 의식저하, 기억소실 등 중상상태로 정확한 내용은 병원 진료 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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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100명 육박...중랑구 헬스장도 연쇄 감염 우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100명을 기록했다. 한편,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강남구 어학원 수강생이 방문한 중랑구 헬스장 역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영대책본부에 따르면 정오 기준 수도권 개척교회발 격리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00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회 관련 감염자는 34명, 접촉자는 66명이며 지역별로는 ▲인천 51명 ▲서울 28명 ▲경기 21명으로 알려졌다.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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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상로 호우로 오수관 역류…악취와 오수찌꺼기 동반
6월 13일 0시 55분경 부산 사상구 사상로 구포국수 인근 노상에 호우로 인해 오수관이 역류해 심한 악취를 동반한 오수찌꺼기가 곳곳에 퍼져있는 상황이다.오수찌꺼기가 있는 곳은 현재 굉장히 미끄러운 상태로 차량 및 보행자의 미끄러짐 사고가 우려된다. 사상서 교통순찰차 4대, 지구대 순찰차 2대 집중배치 현장 관리 및 정리 중이다.현재 사상로(감전→ 덕포방향) 편도 2개 차로 중 1개 차로 교통통제 중이며 주변도로도 일부 통제중이다.관할구청이 복구 및 청소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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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수안동 적색신호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충격
6월 13일 오전 4시 38경 부산 동래 수안동 노상에서 동래방향을 가던 A씨운전의 택시(50대·남)가 적색신호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B씨(50대·남)를 충격했다.소방이 출동해 중상을 입은 B씨(의식있음)를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6월 13일 오전 3시 21경 부산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망미램프 앞 노상(시외방향)에서 A씨(60대·남,음주안함)운전의 개인택시가 승객 B씨(60대·여, 목통증 호소)를 태우고 굽은 도로 1차로 운행중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다. B씨(경상)는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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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야간 V-PASS (어선위치발신장치) 끈 채 조업한 어선 선장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최근 해안경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이때 야간에 어선위치발신장치인 V-PASS를 끈 채 출항 신고도 없이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한 부산 강서구 소재 A호(2.99톤, 연안자망) 선장 B씨(60.남)를 어선법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진우도 부근 해상에서 하신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이 수상하다며 인근 군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부산해경 명지파출소에서 출동했다. 선장 B씨는 0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하신항에서 처와 함께 A호를 타고 조업차 출항, 강서구 진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하신항으로 입항 중이었다. 부산해경은 선장 B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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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준법지원센터, 외출제한명령 위반한 10대 구인·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울산준법지원센터(울산보호관찰소, 소장 권을식)는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위반한 10대 청소년 A군(13)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6월 11일 구인 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울산가정법원에서 특수절도로 단기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군은 보호관찰관의 출석 지시에 수 회 불응했고, 야간외출금지 시간에 집을 나가 길거리를 배회하는 등 10여 차례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한 혐의다. 권을식 소장은 “범죄 전력이 있는 비행청소년이 심야 시간에 무단 외출하거나 불량한 청소년과 어울릴 경우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우려가 높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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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대교 인근 해상 음주운항 선박 선장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1일 오전 6시 40분경 남행대교 인근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한 선박 A호(17톤, 통선)의 선장 B씨(53·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장 B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영도소재 굴항에서 승선원 4명을 태우고 출항, 6시 40분경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상순찰 중 A호를 대상으로 검문검색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0.045%로 확인됐다.(벌칙) 0.03%이상0.08%미만: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행정처분) 0.03%이상0.08%미만:1차 업무정지 6개월, 2차 면허취소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사안전법 개정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해 상시 실시하고 있다.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인명피해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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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범죄, 당신의 차는 안전하십니까"…대구지역 3년간 1051건
대구경찰청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나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노린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A(20대)는 지난달 대구 일대 주택가를 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현금·수표 등 2300만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는 대부분의 차량이 문을 잠그면 후사경이 접히게끔 출고된 점을 이용, 후사경이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올해 초 B(50대)는 운전자가 도로변에 잠시 정차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안에 둔 물건을 훔쳐 경찰에 검거됐다.B는 유치원 주변을 배회하다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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