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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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태종대 인근 해상 익수자 2명 실종…총력 대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0월 28일 오후 4시 56분경 태종대 하얀 등대 인근해상에서 익수자 2명이 실종돼 경비함정, 항공단 등 총동원해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58년생·여)와 B씨(82년생·여)는 유람선에 탑승한 승객으로, B씨는 오후 5시 50분경 중앙특수구조단에서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실시해 병원에 이송 중에 있으며, A씨는 현재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실종자 A씨에 대한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원세력=해경 남항파출소, 영도파출소, P-30, 120정, 1501함,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항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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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개금동 한 여성병원 11층 옥상서 화재
10월 28일 오후 3시 53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미래여성병원 11층 야외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병원 환경미화원이 11층 대기실에서 휴식중 "퍽퍽"소리가 나서 밖을 나와 보니세탁기와 건조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가 야외소화전 연결해 오후 4시 15분경 인명피해 없이 진화완료했다. 세탁기 2대 건조기 7대, 세탁물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45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소방차 17대가 출동했다. 산부인과는 10층까지, 화재장소는 11층으로 산모들은 미 대피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합동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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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서, 강도상해 혐의 내국인 남성 2명·외국인 여성 2명 구속송치
부산 강서경찰서(형사과)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내국인 남성 2명, 외국인 여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30대·남·내국인), B씨(20대·남·내국인), C씨(20대·여·외국인) D씨(20대·여·외국인).이들은 지난 10월 8일 오후 6시 22분경 부산 강서구 소재 피해자 거주지에서 피해자 E씨(20대·남)를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해 현금, 휴대폰 등 800만 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다.동남아 지역 같은 국가 출신인 C씨와 피해자 E씨는 한때 동거하던 연인 관계로 지내다 헤어지게 됐는데 C씨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E씨가 자신에 대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는 말을 전해듣고 격분해 위 3명과 의기투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외국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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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인근 해상 어선-상선 경미충돌…인명피해 없어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0월 28일 오전 6시 16분경 생도 남동방 6.8해리 인근 해상에서 A호(6,971톤, 냉동냉장선, 러시아선적)와 B호(20톤, 근해채낚기, 제주선적, 승선원 6명)가 경미충돌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항 VTS(해상교통관제)에서 모니터링 중 표류중인 A호와 조업차 이동 중인 B호가 충돌한 것을 인지, 부산해경 상황실로 통보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승조원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 및 오염사고는 없었다. B호 선장 대상으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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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서, 맹견 풀어놓고 주민 위협 견주 27일 구속영장 발부돼
부산진경찰서는 10월 24일 오후 1시 54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골목에 개주인이 큰개를 풀어 놓고 행패를 부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동물보호법위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한 개주인 A씨(50대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7일 밝혔다.당시 골목에 있던 맹견이 주민 2명(60대·남, 70대·여)을 물었고(경상), 이를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A씨가 개를 데리고 위협한 혐의다.부산진서는 견주 A씨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범우려가 있어 유사사례 방지 및 경찰의 엄창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월 27일 부산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있었고, 최종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경찰은 앞으로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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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씨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중
부산해운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유튜버 김용호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올해 9월말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고소인 조사는 완료했고, 대상자에 대해 출석요구중에 있다고 했다.피해자는 2019년 7월 해운대구 소재 모 음식점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고소장 제출과 함께 당시 촬영된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김씨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호씨 측은 "2년 동안 고소를 하지 않다 지금 와서 한 것은 김씨와 악감정을 가진 다른 사람이 해당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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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해운대구 소재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혐의 수사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해운대구 소재 모 어린이집 A씨(40대·여)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학부모들은 CCTV 확인 결과 원장이 김이 나는 뜨거운 컵을 아이 입술에 대거나 신체를 여러 차례 때리는 등 원생에게 신체·정서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또 피해 아동도 원장실에서 머리를 맞았다고 공통으로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장실에는 CCTV가 따로 설치돼 있지 않다. 해운대구는 해당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변경한 뒤 재개원할 예정이다.경찰은 피해아동 부모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해운대 소재 모 어린이집 관련 CCTV 등 영상분석, 관련자 등 상대로 조사해 올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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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체육관 증축공사 지하1층 방수본드 작업 인부들 병원 이송
10월 27일 오후 2시 9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부경대학교 운동장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부경대체육관 중축공사 지하1층 방수본드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불상의 이유로 쓰러진 것을 작업반장이 발견해 신고했다.피해자는 A씨(60대·남), B씨(60대·남), C씨(30대·남)모두 병원 이송됐다. 현재 세 명 모두 의식회복되어 대화가능한 상태다.경찰(남부서)은 의식을 잃은 이유로 시너 등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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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상개동 폐기물업체 소유 대형트럭 화재
10월 27일 오전 2시 54분경 울산 남구 상개동 OO철재 주차장에서 폐기물처리업체 소유 대형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전 3시 11분경 완진됐다. 소방서 추산 24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소방 23명과 장비 8대가 동원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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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감만시민부두 계류선박 침수 긴급 구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0월 27일 오전 5시 54분경 감만 시민부두에서 계류 중이던 A호(105톤, 급수선, 승선원 없음)에서 침수가 발생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나가던 행인이 A호가 선미쪽 갑판상까지 침수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 A호가 침몰되지 않도록 배수작업 및 홋줄을 보강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선박 에어벤트 봉쇄하고 인근 해상에 오일펜스 설치 및 잔존유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부산해경 관계자는 “빠른 시간 안에 크레인을 섭외,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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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휴대폰 유심 및 대포통장 불법 유통 조직 검거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타인 명의 사업자등록증으로 무등록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국내·외국인 명의의 휴대폰 유심 5,000여개를 불법 개통해 범죄조직(보이스피싱·불법대부업·성매매업자 등)에 판매한 판매책과 대포통장 제공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 A씨(20대·남) 등 106명 검거해 A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 97조(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49조(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위반 혐의다. 피의자 A씨 등은 2020년11일부터 2021년 4월까지 위조여권 등으로 개통한 외국인 명의 및 인터넷 카페 등에 급전 필요자 모집 광고를 통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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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자 수배
창원보호관찰소는 26일 오전 2시57분경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순천(옥천동)으로 가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한 김모씨(62)에 대해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차와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다. 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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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원룸 5층 화재
10월 26일 오전 8시 19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원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거주자 A씨(50대·남)가 외출후 돌아와 방문을 연순간 원인불상의 이유로 방안 매트리스 등이 타있고 연기가 발생하는것을 보고 신고했다.같은 건물 주민 2명(여성) 연기흡입으로 병원 이송 됐다.이 불로 원룸 1개실 전소, 인접 원룸 1개실이 연기 등으로 그을림 피해가 났다(피해액 불상).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경찰(연제서 형사1팀/연일지구대)은 신고처리 과정에서 거주자 A씨가 수배자로 확인돼 동부지청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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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 영축산 발목부상 등산객 구조
울산소방은 10월 25일 오후 1시 44분경 영축산에서 신불재 방향으로 이동중 좌측 발목부상으로 119신고한 등산객(40대·여)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소방 24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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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감만동 맥주 100박스 낙하
10월 25일 오전 11시 57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신선로) 동해목재 앞 노상에서 적재물 낙하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25톤 탑차가 동국사거리에서 현대아파트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불상의 이유로 적재(내용물 있는 맥주병 360박스)된 맥주병 100박스 가량 도로에 쏟아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진행방향 2개차로 전면통제, 역방향 가변차로 운영했다. 낙하물 수거 등으로 1시간 가량 소요됐다. 현재 정리 완료, 정상소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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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성매매광고 및 알선 조직폭력배 등 122명 검거…7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성매매광고 및 알선한 조직폭력배 등 122명(성매매광고 3, 성매매알선 27, 성매매 92)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A씨(30대·남)등 3명,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B씨(30대·남) 등 27명 모두 30명을 검거하고, 그중 A씨 등 7명을 구속했다. 또한 경찰은 성매매 여성 C씨(20대·여) 등 54명, 성매수 남성 D씨(20대·남) 등 38명 등 총 92명을 입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성매매업주 및 성매매 여성‧남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은 금융계좌 등을 추적해 이들을 검거하면서 범죄수익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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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 러시아국적 원양어선 조타실 화재
10월 24일 오후 6시 49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 입항중이던 A호(552톤, 러시아국적, 원양어선)의 조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부산항 보안공사 경비원이 연기와 불꽃을 보고 신고했다. 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 47분경 완진됐다. 해양오염은 없었다. 경비원이 연기흡입과 오른쪽 손부위 부분 화상을 입었다. 조타실 부분 화재로 소방서 추산 33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은 유관기관 합동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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