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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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 공수마을 앞 해상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2월 8일 오후 1시 57분경 송정 공수마을 앞 인근해상에서 윈드서핑객 1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윈드서핑을 하던 A씨(67)가 송정 공수마을 앞 해상에서 돌아오던 중 높은 파도와 체력저하로 표류하게 되자, 수상레저업체 직원 B씨에게 연락했고, B씨가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이날 오후 2시 9분경 A씨를 발견, 긴급 구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 양호하여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으며, 수상레저활동 전 기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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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홍티항 인근해상 머리 다친 환자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2월 6일 오후 4시 10분경 홍티항 인근해상에서 머리를 다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이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운항 중이던 A호(1.09톤, 연안자망, 하단항선적, 승선원2명)가 모래톱에 좌주 되면서 선박 구조물에 선원 B씨(60대·남)가 머리를 부딪쳐 출혈이 생기자 부산해경서로 신고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119대원이 환자상태 확인결과 머리부위에 출혈이 있어 긴급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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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E1 정박지 응급환자 발생 긴급 이송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6일 오후 울산항 E1정박지(방어진 남동방 2.4km)내 선박에서 손가락이 절단 된 응급환자가 발생,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0분경 울산항 정박중이던 H호(5074톤, 제주선적, 석유제품운반선, 승선원17명)에서 승선원 A씨(41)가 선박 와이어 정비작업중 손가락이 끼어 절단된 상태라며 울산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80톤급 경비함정에 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킨 후 신속히 절단된 손가락(오른손 약지)의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오후 5시20분경 방어진항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부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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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중국산 플랜지 국산 둔갑 76만 점 260억원 적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시켜 국내 조선소, 플랜트 건설회사 등에 납품하는 플랜지 수입업체(9개 업체, 총 76만점, 약 260억원)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본부세관은 적발된 업체 가운데 악의적으로 국산으로 가장 하여 수출하거나 원산지를 허위․손상변경 표시한 5개 업체에 대해「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나머지 업체는 범칙조사중이다 플랜지는 석유화학, 발전소 등 장치산업에 사용되는 배관 이음 부품으로, 부산본부세관의 플랜지 수입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지난 2월~11월) 결과다. 이번 단속결과, 대표적 행태는 ▲ 스크린․잉크 인쇄․타각으로 원산지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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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호대교 상수도관 파열로 도로 침수 통제
12월 6일 오전 3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 위 편도 4차로 아래 상수도관 파열로 중 하위 3개차로(명지->르노삼성)에 물이 차올라 통제됐다. 도로기 침수되고 일부 파손됐다.당시 이륜차를 타고 지나가던 운전자 A씨(60대· 남)가 물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자피사고가 발생, 타박상(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도로기 침수되고 일부 파손됐다.교통순찰차 4대, 교통사이카 8대 등 20명이 배치돼 현재 신호대교 8개차로중 2개 차로 통제(편도4차로)중이다. 월요일 출근길 교통정체로 신호에서 명지방향 가변차로 2개로 확보해 임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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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문현동 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서 인부 2명 추락사고…1명 사망, 1명 중상
12월 5일 오후 3시 5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인부 2명(50대)이 6m높이에서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공사현장 내 2층에서 크레인의 갈고리에 작업대 좌,우측을 로프로 연결, 작업대 위에 인부 2명이 방음벽 설치공사를 하던중 크레인의 갈고리와 작업대를 연결하는 로프 좌측 연결고리가 떨어지면서 추락했다.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경찰(남부서 강력1팀)은 건설업체등 상대 작업장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및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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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인터넷으로 요소수 등 판매한다고 사기친 20대 구속
부산남부경찰서는 2021년 1월부터 11월사이 인터넷 중고풀품거래사이트나 SNS로 요소수, 중고서적, 피규어 등을 판매한다고 피해자 B씨(50대·남)등 36명을 속여 1,352만 원을 편취한 A씨(20대·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특히 요소수 대란 사태에서 대형 트럭 및 차량 운전자의 절박하고 궁핍한 심리를 이용해 요소수를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판매대금을 편취하기도 했다.경찰은 전국적으로 접수된 36건의 사건을 이송 접수 받아 A씨를 특정하고 범죄사실을 입증해 구속했다.A씨는 조사에 응하면서도 계속 사기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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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죽은채로 발견된 고양이 동물학대아닌 승용차에 충격된 사고
부산경찰은 지난 11월 22일 사상서에 접수된 동물보호법사건과 관련 죽은채로 발견된 고양이는, 동물단체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동물학대로 인한 죽음이 아니고 도로를 건너던중 승용차에 충격된 사고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알려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점 등을 감안, 형사팀을 추가 투입 CCTV수사(차량충격장면, 차량충격후 골목으로 들어와 죽는 장면 등) 영상을 확인했다. 또한 신고자는 20마리의 고양이 사체를 본적이 없고, 수년전부터 자신이 먹이를 주던 20여마리의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추측성으로 이야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앞으로도 동물보호법 사건 접수시에는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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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고객신분증 복사해 억대 대출 받은 휴대폰대리점주 구속
부산기장경찰서(수사과)는 진정서를 접수받아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기장군에서 휴대폰대리점을 운영하면서, B씨(40대·여) 등 방문고객 4명을 상대로 '지원금 지급'등을 핑계로 신분증을 받아 복사해 2021년 8월부터10월까지 복사해둔 신분증을 이용해 휴대폰 무단개통, '비대면 대출신청'등의 수법으로 2억2천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다.기장서는 피해자 신고 접수후 수사에 착수했고, 부산청에서 주요범죄로 판단해 기장서에 집중수사지휘를 내려, 부산지역에 접수된 4건을 병합 집중 수사 끝에 검거했다.경찰은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명의도용 채무변제 절차'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사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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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입원 권유 가족들 폭행 주거지 불지른 80대 병원 이송
12월 2일 오전 9시 25경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주거지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족들(A씨의 딸, 손자)이 A씨(80대·남)에게 병원입원 등을 권유하자 폭력을 행사 한 뒤 가족들이 잠시 밖으로 피신한 사이 현관문 출입문을 잠그고 휴지에 불을 붙여 아파트(17평)가 전소됐다. 손자는 발에 유리파편으로 경상을 입었다.신고접수 후 119, 경찰(영도서 동삼지구대)이 현장 출동했고 출입문 강제개방해 A씨를 구조해 병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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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수산물 보관창고(냉동고) 화재
12월 2일 오전 11시 35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로 354번안길 11(장림동) OO수산 1층 냉동고(수산물보관창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낮 12시 37분경 완진됐다.냉동수산물, 우레탄 단열재 등 소실로 소방서추산 20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직원 A씨0(60대·남)가 LPG(1KG)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로 파이프에 얼어있던 얼음 해동작업을 마치고 배전반을 확인하던중 갑자기 뒤에서 '펑' 소리가 나서 확인하니 우레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다.소방차 21대, 형사, 다대지구대가 출동했다. 인원은 70명(소방 65, 경찰 5)이 동원됐다.경찰(사하서)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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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서면 한 폐기물업체 야적장 화재
12월 1일 오후 8시 58분경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페기물 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없이 오후 10시 8분경 완진됐다. 폐기물 8톤 소실로 소방서추산 48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출동인원 33명, 장비는 14대 동원됐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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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1차로서 교통사고…운전자 2명 병원이송
12월 1일 오후 2시 5분경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1차로 (양산-감전방면 르네시떼건너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여·중상)운전의 모닝차량이 양산-감전방면 강변대로1차로 주행중, 괘법동 소재 르네시떼 방향에서 좌회전 대기중인 B씨(50대·여·경상)운전의 포드토러스차량의 후미를 충격했고, 사고충격으로 B씨 차량이 C씨(60대·남)운전의 4.5톤 트럭 후미를 충격했다.사상서 감전지구대가 현장출동해 도로 통제했고, 119가 도착해 운전석에 갇혀 있던 A씨, B씨를 구조해 병원 이송했다.사고차량 이동조치후 강변도로 통제 해제됐다(40분소요).경찰(사상서 교통)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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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종합정비공장 화재
12월 1일 낮 12시 54분경 울산시 남구 무거동 한 종합정비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시 9분경 완진됐다.정비소 관계자가 도장작업중 바닥에서 검은연기가 목격되어 관계자 초기진화중 부상(경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중이다. 출동인원 37명, 장비는 11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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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안락지하차도 출구서 K5차량 가드레일 충격·전복
11월 30일 오후 5시 46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지하차도 출구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20대·여)운전의 K5차량이 안락교차로에서 해운대방면 1차로로 직진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을 충격해 전복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 파손됐다. 사고여파로 일부 정체가 빚어졌다.경찰(동래서)은 단독물피교통사고로 종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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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 주변 도로지하 불상의 화재 발생
11월 30일 오후 3시 26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09번지 도로(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주변)에서 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도로에서 연기가 나고 폭발음이 들린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남부서 광남지구대)은 통신선 선로작업을 하면서 지하에 같이 매설된 지중저압선이 일부 훼손되어 오늘 내린 비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중이다.현장주변 차량 통제했고 오후 3시 55분경 해제했다. 소방차 5대, 한전직원 등이 현장 출동해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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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상행 146.2km지점 교통사망사고
11월 30일 오전 9시 20분경 남해고속도로 상행 146.2km(냉정분기점부근) 서부산 T/G 400미터 앞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30대·남)운전의 제네시스 차량이 1차로 운행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격 후 튕겨나가면서 4차로로 운행하던 B씨(60대·남·사망)운전의 2.5톤화물차량 운전석 뒷바퀴를 충격했다. 이로인해 화물차량이 좌전도되면서 운전자가 사망했다. 적재된 소는 살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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