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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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전국 무대 기업형 성매매 알선 조직 총책 검거
경남경찰청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오피스텔을 빌려, 불법체류자인 외국 여성들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기업형 성매매 조직 총책(30대·남) 등 현재까지 29명(구속 4)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성매매처벌법 제19조(벌칙)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피의자들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부산, 경기(파주, 일산, 평택)·충청(청주) 등 23개 지역에 120개 오피스텔을 순차적으로 빌려, 성매매 영업을 알선한 혐의다. 10월 7일 구속 송치키로 했다.경찰은 추석 전후로 자택을 오가는 것을 확인·검거했고, 당시 가지고 있던 성매매 수익금 1500여만 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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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집합제한 행정명령 위반 유흥주점 적발
대구경찰청은 10월 6일 오전 1시경 대구 수성구 소재 지하 1층 유흥주점을 단속해 불법체류 태국 여성 3명, 남성손님 16명, 종업원 3명 등 총 2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 유흥시설 집합제한(오후 10시∼오전 5시 운영시간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영업 집중단속하던 중이었다. 감염병예방법 제80조 7호, 제49조 1항 제2호(300만원 이하 벌금). 특히 경찰은 업소 내부 밀실에 숨어 있는 불법체류 태국 여성 3명을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찾아낸 뒤 출입국관리소에 신병 인계했다. 적발된 업소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불을 끄고 신분이 확인된 손님들을 뒷문으로 출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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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례동 노상 스타렉스 차량, 70대 보행자 충격…병원이송
10월 6일 오후 2시 3분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 노상(냉정로 81)에서 보행자를 충격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스타렉스차량이 교차로 좌회전 중 보행자 B씨(70대·여)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충격했다. B씨는 의식은 있으나 뇌부분 출혈이 발견돼 119로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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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터널 내 도요타 차량 화재 전소…음주운전
10월 6일 오전 7시 16분경 수영구 번영로 수영터널 내 중간지점(시외방면)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A씨(30대·남)운전의 도요타 차량이 수영터널 중간지점 1차로 진행 중 전방주시태만으로 앞서 진행하던 B씨(60대·남)운전의 K5차량을 충격한 후 도요타 차량 보닛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소방서 추산 11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차량 확인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면허정지 수준)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교순대 싸이카 3대가 현장에서 안전조치(터널 내 차단)했고 오전 7시 32분경 대연, 문현램프 통제했다. 오전 7시 50분경 출동한 남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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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학 온산공장 흄가스 누출
10월 5일 오후 4시 20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OO화학 온산공장에서 흄가스가 누출됐다.농약제조동에서 연기다량 발생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확인,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 울산소방은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생산된 반제품(PPNS)에서 흄가스 누출로 가스성분을 확인중이다. 1차보고서 기준누출량 반제품 1300kg 대기중에 산화해 안정화 조치했다.건물 4층 중 1층(제조 2실)에서 작물보호제(상품명 PPNS) 진공건조중 이상반응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수화학구조대 공장반경 1000m 가스측정결과 특이사항 없었다.인력은 44명,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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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방어진 화암추 방파제앞 해상 좌초어선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9시20분경 울산 동구 화암추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채낚기 어선이 좌초되어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4일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어선 A호(50톤, 감포선적, 채낚기, 승선원 8명)가 화암추 방파제 TTP(테트라포트)방향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이동하는 것을 울산항VTS에서 인지해 울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등 울산해경 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최우선 확인하고, 에어벤트를 봉쇄해 2차 해양오염 피해에도 대비했다. 이어 예인선을 동원해 이초 작업완료 하고, 사고발생 4시간여만인 오후 1시 5분경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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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서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3명 부상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은 10월 4일 0시 41분경 오륙도 남동방 4.6km해상에서 어선 A호(5.61톤, 자망, 승선원 4명)와 레저보트 B호(2.9톤, 승선원 3명)가 충돌해 B호는 침몰했고 승선원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은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출동함정 등 경비세력을 급파했고 B호 승선원 3명(1명 종아리 찰과상, 2명 허리, 목 통증)은 A호에서 모두 구조했다고 전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출항 중인 A호가 사고해점에서 레저활동 중인 B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이며, A호 선장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B호 승선원들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며 “두 선박 모두 음주운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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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평동 주택서 만취한 상태로 가스호스 자르고 불 질러
10월 3일 오후 11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신평동 다세대주택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A씨(40대·여)는 만취상태에서 아들이 집을 비운사이 가스호스를 자르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싱크대 주변이 소훼됐다.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4분만에 진화됐다. 출동당시 검은연기가 창문 등을 통해 분출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소방서추산 25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A씨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이송됐다.경찰(사하서)은 피혐의자 A씨를 상대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소방과 합동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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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경찰서, 달러환율사업 미끼 16억 상당 편취 30대 검찰송치
부산기장경찰서 수사과는 달러환율사업 미끼로 16억 상당을 편취한 30대 여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지인들에게 접근해 "달러 환율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10%의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속여 피해자 B씨(40대·여) 등으로부터 16억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피해금은 돌려막기에 사용했고 최종 4억 원은 미변제 상태다.추가 피해자 7명이며 여타 피해자는 변제조건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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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전세버스가 보행자 충격
9월 30일 오전 9시 45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외식1번가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 OO초등학교 현장학습차량(OO관광 소속)이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 신호를 받고 길을 건너던 보행자 B씨(60대·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이 사고로 B씨는 왼쪽무릎 및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경찰(북부서)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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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7부두 인근 낚시하다 실족 70대 익수자 구조
9월 29일 낮 12시 42분경 북항7부두 인근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했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70대 초반으로 낚시하다가 실족, 병원이송됐다. 의식은 없으나 맥박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해경과 119합동으로 구조했다.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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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대합실 연결 승강기 앞서 택시가 보행자, 승강기 충격
9월 29일 오전 11시 18분경 부산 동구 부산역 대합실 연결 승강기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80대·남)운전의 개인택시 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버스전용 승강장 앞 안전펜스를 충격,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 C씨(50대·남)와 D씨(60대·남)를 충격하고 B씨(80대·여)가 타고있던 승강기를 충격했다.이 사고로 B씨는 병원 이송됐다. 나머지는 추후 진료예정이다. 승강기 등이 파손됐다.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또 사고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최종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내 블랙박스는 없다.경찰(동부서)은 현재 EDR(사고기록장치)분석 의뢰, 목격자 및 CCTV 등 분석으로 사고원인 분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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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폭주족 리더 등 20명 검거…1명 구속
대구경찰청은 지난 8월 15일 대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폭주행위를 벌인 폭주족 20명을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그 중 죄질이 불량한 폭주족 리더 A씨를 구속했으며, 나머지 신원이 확인된 24명에 대해서는 소재파악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대구지역 폭주족 리더로, 지난 8월경 심야시간대 대구지역 주요 도로를 점거해 수십대의 오토바이와 차량이 폭주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폭주족 무리를 이끄는 등 수회에 걸쳐 리더로 활동했다.대구경찰청은 심야에 굉음과 함께 도심을 휘저으며 무법천지로 만드는 폭주행위에 대해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1절에도 폭주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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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한 아파트 내 살인사건 발생
9월 28일 오후 11시경 부산 북구 덕천동 한 아파트 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A(50대·남)는 피해자 B(50대·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집안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와 B는 동네 선후배 사이다.북부서 강력3팀과 덕천지구대는 현장에서 피의지를 긴급체포했다. 범행을 시인해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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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경찰대, 지자체합동 점검 미신고 숙박업소 등 96건 단속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관광경찰대(대장 이민호)가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6회에 걸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5곳 지자체(해운대구, 수영구, 중구, 동구, 부산진구)와 합동 점검을 벌여 미신고 숙박업소 등 총 96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미신고 숙박업소 31건, 가격미표시 17건,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등 계도 16건 등을 포함해 총 96건이다. 이 가운데 수영구 한 오피스텔에서 공유 숙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광안리 바다 도보 10초”라는 광고 문구로 영업을 하던 미신고 숙박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 그런가하면 해운대 소재 동백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가족과 산책중인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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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경찰서, 배달어플로 음식시킨 고객들 신용카드 위조 사용 일당 검거
부산동래경찰서는 배달어플로 음식을 시킨 고객들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 받아 위조한뒤, 2021년 7~8월경 그 카드로 전국일원 금은방등에서 귀금속 등을 구매해 1,743만 원 상당을 사용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4명을 형사입건 수사중이다. 검거된 피의자중 A(10대·남)는 총책, B(20대·남)등 4명은 배달기사, C(20대·남)등 3명은 복제신용카드 사용책이다.피의자들은 2021년 6월경 배달어플로 음식을 시킨 D(30대·여)등 10명에게 카드를 건네받아 먼저 신용카드복제기(일명스키머)로 신용카드정보를 복제했다. 그런뒤 결제가 제대로 안됐다면서 진짜 카드단말기에 다시 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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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건물 2층 내 전자레인지 과열 추정 화재
9월 28일 오전 1시 22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00상가건물(4층) 2층 사무실 내 전자레인지 과열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피해자 A씨(60대·남)는 연기흡입(경상)으로 병원 이송됐고 집기류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44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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