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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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관찰소, 전자감독 대상자 석방된지 9시간만에 현행범 체포 및 구속
부산보호관찰소(부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양봉환) 신속수사팀은 성폭력 범죄로 출소해 전자감독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상습적으로 ‘외출제한’ ,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3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대상자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법률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으로 2014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으나, 심야시간에 술에 취하여 재범을 저지르는 등 성행이 개선되지 않아 ‘심야시간외출제한’ 과 ‘혈중알콜농도 0.1% 이상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법원에서 추가로 부과 받았다.그러나 이후에도 대상자가 재차 음주를 하는 등 재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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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 SUV차량, 부산 서구 암남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덮쳐 1명 사망·1명 중상
3월 30일 오후 2시 39분 부산 서구 암남동 암남동주민센터 버스정류소 앞 노상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80대·남)가 운전하던 투싼 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암남주민센터 벽면을 충격 후 다시 후진해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B씨(60대·남), C씨(60대·여)를 충격한 사고다.마침 교통순찰 근무중이던 교통경찰관이 발견, 119 공조로 병원이송했으나 B씨는 병원에서 최종 사망했고 C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 치료중이다. 운전자 A씨(음주해당 없음)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서부서 교통사고조사반이 현장 출동, 오후 3시 30분경 현장 수습 완료했다. 경찰은 운전자 상대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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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선박부품 제조공장 화재
3월 29일 오전 10시 9분경 부산 강서구 생곡동 선박부품 제조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A동 공장내 부품제작 작업중인 근로자가 원인불상의 화재를 발견,신고했다. 공장 3개동 중 A동(250평) 전소, B동(600평) 반소됐다.이 불은 출동한 강서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이날 낮 12시 30분경 완진됐다.강서서 형사팀, 과학수사팀이 정확한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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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가곡면 산불... 1시간 20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9일 12시 15분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562-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0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 4, 소방 1), 산불진화대원 112명(공중진화대 등 82, 소방 30)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3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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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5부두 앞 트레일러간 추돌 교통사고
3월 28일 오후 10시 50분경 부산 동구 성남로 5부두 앞 교차로에서 트레일러 차량(25톤) 간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차량이 5부두 방향으로 가던중 불상의 이유로 신호대기중인 B씨(30대·남)운전의 트레일러차량 후미 추돌, B씨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신호대기중인 C씨(40대·남)운전의 트레일러 차량 후미를 추돌한 사고다.A씨는 중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차량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29일 오전 2시경 견인이 완료됐다.경찰은(동부서 교통사고조사계)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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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대상 치료재료 수입가격 1700억 상당 부풀린 다국적기업들 적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건강보험 대상인 심혈관 스텐트(좁아진 혈관에 삽입‧확장시켜 혈류의 흐름을 돕는 장치) 등 3천여 종류에 달하는 치료재료의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하여 신고한 유명 다국적기업 B사(2019년 검찰고발, 재판진행중)에 이어 A사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발해 수사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들(A사, B사)은 의료용 치료재료의 국내 수입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기업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천여 종류의 치료재료를 수입하면서 1700억원 상당을 높게(업체별로 실제가격의 평균 1.5배∼2배) 수입신고한 혐의다. 이들 업체는 해외 본사인 수출자와 허위로 마케팅 용역계약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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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외출제한 어긴 전자발찌 대상자, 결국 구속
성폭력 범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외출이 금지된 심야 시간에 외출해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영면)는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지난 26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5일 대구시 두류동 일대에서 심야 시간에 술을 마시는 등 법원이 명령한 야간 외출제한과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간상해 등 범죄로 2014년 징역 6년과 함께 전자발찌 부착 2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19년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해 왔다. 지난 해 3월에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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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단독주택서 화재…2도화상 병원 이송
3월 27일 오후 9시 27분 부산 사하구 당리동 2층 단독주택내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2분 만에 완진됐다. 아내 A씨 2도 중증화상(55%)을 입어 장림동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실전소, 안방내부 반소로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사하서)과 소방은 남편이 이불에 시너를 뿌리로 라이터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남편 B씨를 상대로 조사중이다. 경찰과 소방은 3월 29일 합동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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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야간산불발생.. 1시간 18분여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7일 오후 10시 30분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가항리 497-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8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량 7대, 산불진화대원 9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3, 소방 53)을 신속히 투입, 오후 11시 48분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림으로 비화하였으며, 산림당국은 잔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올해 산림인근 주택 및 건축물에서 2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농·산촌 주민은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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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기간 중 상습 준수사항 위반한 40대 가석방 취소
법무부 해남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가석방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 준수사항 위반 및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보호관찰 대상자 A씨(40대)에 대한 가석방 취소신청이 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서 인용결정 됐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2월을 선고받아 수감생활 중 2022년 2월 28일 보호관찰 조건부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또한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 및 ‘일정량 이상의 음주 금지’를 부과받았다. 하지만 A씨는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적으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아 구인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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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동 주차타워 리프트 지하1층서 끼임 사망사고
3월 25일 오전 10시 15분경 부산 연제구 거제동 00신축공사 현장 주차타워 리프트 지하1층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노동자 A씨(30대·남·중국국적)가 업무시설 신축공사중 주차타워 리프트 내 지하1층 단열작업 중 작업자가 남아있는 사실을 모르고 단열작업 점검을 위해 리프트를 작동해 A씨가 리프트 무게 추에 끼어 사망했다. 연제서 형사팀과 119가 출동, 병원 이송후 최종 사망했다.해당공사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공사금액 50억 이상)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동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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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오피스텔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사망
3월 23일 낮 1시19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지하에서 터파기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60대·남)가 사망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해당사건은 부산 기장경찰서 형사과에서 공사장 CCTV분석 등 사만원인을 분석하는 등 수사중이다.터파기 공사중 크레인 바퀴에 기대어 있는 A씨를 같이 일하던 동료가 발견, 신고했다. 기장서 형사팀과119가 출동했고 현장서 사망 판정을 내렸다. 해당공사장(공사금액 50억 이상)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여부를 고용노동부와 공동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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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대통령선거 허위사실 공표 혐의자 2명 고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3월9일)와 관련, 특정 후보자 지지 성명을 허위 공표한 혐의로 A씨와 B씨를 3월 23일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초 C당 중앙당 사무실 앞에서 ‘○○등반 대장 202인’ 명의로 특정 후보자 지지 선언 행사를 개최하면서, 해당 후보자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사람과 ‘○○등반 대장’이 아닌 사람을 다수 포함하여 허위로 지지 성명을 공표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250조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특정인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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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대포통장 유통 및 자금 세탁 범죄단체 등 검거…구속 11, 불구속 135
경상남도경찰청(청장 이상률)는 사이버도박·주식투자사기 등에 쓰일 대포통장 300여 개를 개설·유통하고 이를 이용해 4,000억 원 규모의 범죄자금을 세탁, 40억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취득한 혐의(범죄단체조직·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유통총책 일당 및 대포통장 명의자 등 146명을 검거해 11명을 구속, 1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경남지역 ○○파 행동대장급 조직원 A씨(31)는 후배 조직원 및 추종 세력들과 함께 대포통장 모집팀과 자금세탁팀으로 구성된 새로운 범죄단체를 조직, 기존 ○○파 행동강령을 그대로 적용했다. 대포통장을 범죄집단에 판매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매월 개당 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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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혹을 끊지 못했던 60대, 보호관찰 3개월 남기고 교도소행
마약의 유혹을 떨치지 못했던 60대가 보호관찰 3개월을 남기고 보호관찰관의 불시 약물검사에 적발되어 교도소에 유치됐다. 논산보호관찰소(논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임춘덕)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불법 복용한 혐의로 A씨(60대)를 불시 약물검사로 적발해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사기, 절도, 도박, 음주운전, 폭력 등 범죄 전력만 20회에 이른다. 2019년 2월 충남 부여의 한 찜질방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산 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2019년 6월 법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3년 등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명령에 더불어 '1. 마약 등 중독성 있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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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 1시간 22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3일 오후 4시 28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산68-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2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88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0, 소방 68)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5시 50분 진화완료했다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임야 약 0.03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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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국제시장 상인들 상대 20억 상당 편취 제2금융권 전직 직원 수사중
부산서부경찰서 지능 범죄수사팀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국제시장 상인 6명을 상대로 예치금을 횡령하거나 차용한 돈을 변제하지 않는 수법으로 2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제2금융권 전직 직원 A씨(40대·여·2020년퇴직)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조사예정 등 수사중으로 세부내용 알려 줄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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