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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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수수료 갈등 상생방안…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45.7%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소비자 간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상생 방안으로 10명 중 4명 이상인 45.7%가 ‘지자체 중심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꼽았다. 다음으로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꾸준한 협의’(22.5%), ‘정부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19.8%),‘현행유지’(5.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잘 모름’ 7.0%에 그쳤다.대부분의 세부 응답 계층에서 ‘지자체 중심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이 가장 높은 가운데, 특히 호남권(56.2%), 40대(55.4%), 50대(53.5%), 사무/관리/전문직(55.2%)에서 50%를 상회했다.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꾸준한 협의’ 방안은 20대(31.9%)에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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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에프알 이승준 회장,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2000만원 기부
한준에프알 이승준 회장이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에 기부했다.14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승준 회장은 성금 2000만원을 국제성모자선회에 기탁했다. 국제성모자선회는 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와 의료 소모품 지원을 위해 병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14년 설립된 자선회다.13일 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승준 회장, 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원목실장 방성수 신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동현 병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승준 회장은 “어머니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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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 프리랜서특위, 21대 대선 프리랜서 5대 공약
직장갑질119 프리랜서특별위원회(위원장 윤지영 변호사, 직장갑질119 대표)는 직장갑질119에 들어온 노동법 밖 직장인 사례 분석과 19대~21대 대선 공약을 분석을 통해 21대 대선 프리랜서 5대 공약으로 ①노동자 증명책임 전환·판단 기준 변경 ②전담 근로감독관 제도 도입 ③괴롭힘 사각지대 해소 ④모든 노동자에게 사회보험 ⑤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기본권 보장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대한민국에는 국가가 버린 노동법 밖 노동자들을 보면 비임금노동자 862만명, 15시간미만 초단시간노동자 174만명, 5인미만 노동자 350만명 등 최소 1400만 명이다. 야근수당, 부당해고, 유급공휴일, 연차휴가, 퇴직금,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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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경비구조과 경위 양철중 ‘명예로운 보훈가족’에 선정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경비구조과 소속 양철중 경위가 국가보훈부 주관 「명예로운 보훈가족」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명예로운 보훈가족」시상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선대에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인 뜻을 이어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군·경찰·소방 제복근무자 중 일상 속 국민의 귀감이 되고 이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양철중 경위의 조부는 6·25전쟁(인천상륙작전)참전 및 화랑무궁훈장을 수훈 했으며, 양 경위의 부친은 해양경찰관으로 20년이상 근무하면서, 양 경위의 인생 롤모델이자 해양경찰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었다.양철중 경위는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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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후보 경호 강화 조치... 특공대·저격용 관측장비 등 투입
경찰청이 대선 후보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저격용 총기 관측 장비 현장 투입 등 14일 강호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저격용 총기는 더불어민주당이 저격용 소총 밀반입 등 이재명 대선 후보를 노린 테러 위협 제보가 잇따른다며 이 후보의 경호 강화를 요구하는 상황 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경찰은 또 행사장별로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폭발물 탐지견을 이용한 안전 검측을 하고 있고, 폭발물처리반도 현장 배치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속해서 제기되는 대선 후보자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유세장 주변 혼잡 완화, 질서유지, 교통 안전관리, 불법 행위자 즉시 검거를 위한 형사 활동 등 담당 경찰서 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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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앞두고 '광주민중항쟁의길' 행사 가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4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5·18 광주민중항쟁의 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노총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5·18의 의미와 그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투쟁했던 광주 시민의의지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에는 5·18 자유공원과 구 전남도청일대의 사적지를 탐방했고,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 행사를 가졌다.석현정 위원장은 "45년전 신군부의 서슬퍼런 총탄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광주 시민의 정신은 지난해 계엄의 망령이 부활했을 때 지체 없이 국회에 달려간 시민과 혹한의 추위에도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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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부터 후보자 선거벽보 부산지역 3,400여 곳에 첩부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5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부산지역 3,400여 곳에 붙인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아울러 부산시선관위는 5월 20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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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025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한다.호반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호반건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외주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9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80개 품목이다. 세부 모집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호반건설은 검토 및 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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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제6회 ‘가족愛’가족사랑 그림,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반도문화재단(권홍사 이사장)이 경기도 동탄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愛”를 주제로 한 작품 총 575개가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 상금 340만 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했으며 전시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부문별로 그림 부문은 손아윤 어린이의 <달콤한 낮잠>이, 사진 부문은 이대영님의 <손주와의 교감>이 각기 대상을 수상했다.그림 부분 대상 수상작 <달콤한 낮잠>은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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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중심의 주거구조 재편…소형 아파트 ‘대세’
소형 아파트가 주택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대형 위주로 흘러가던 시장의 흐름이 최근 들어 ‘컴팩트한 주거공간’으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구조 변화와 주거 트렌드의 변화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국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의 비율은 약 67.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불과 5년 전인 2022년 대비 5%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로, 우리 사회의 주거 수요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시사한다.그 결과 주택 수요는 ‘넓고 크고 화려한’ 공간보다는, 관리가 편하고 효율적인 면적에 집중되고 있다. 혼자 또는 둘이 사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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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양극화에도 ‘택지개발지구’ 승승장구…청약 유혹하는 유망 분양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택지개발지구 아파트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 흐름 속에서도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택지개발지구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교통과 교육, 문화, 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 노후주택이 밀집된 원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각종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는다.경쟁력 높은 분양가도 장점으로 꼽힌다. 택지개발지구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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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흥행 주도하는 ‘대단지’… 5·6월 1만7천가구 일반분양 예정
정치적 불확실성에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상반기 남은 분양시장에는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이 대거 예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18개 단지, 총 1만7452가구(5월 1순위 진행완료 단지, 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의 물량이 가장 많다. 13개 단지에서 1만7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유일하게 2개 단지, 총 3440가구를 분양하며, 그 외 지방은 충청권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충청권에서는 3개 단지 32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10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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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장 주축된 2030…‘쾌속 교통망’이 주거 트렌드 견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MZ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트렌드가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현황’에 의하면 올해 1~3월 청약 당첨자 1만546명 중 △30대 이하가 48%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40대(29%) △50대(16%) △60대이상(7%)순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주택 매입 거래량도 30대이하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매입자 12만3,169명 중 △30대이하가 31%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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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더 오른다”…‘제로에너지’ 6월 의무화 전 ‘막차 분양’ 관심
올해 아파트 분양가는 다시 한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설계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행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와 예비 수요자 사이에서는 ‘막차 분양’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해당 인증은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건축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 분양이나 임대 아파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적용했으며, 민간 아파트도 동일 기준을 따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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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공식 후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를 공식 후원하고,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축제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 음악제에는 그 동안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클래식 음악계 거장들이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6년과 2024년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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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한신평 관계자 참고인조사
검찰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가운데 한국신용평가의 기업평가 담당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장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이날 김 본부장을 상대로 한신평이 홈플러스 측에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 경고·고지한 시점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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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경찰서, 주민 대표 정책소통단과 간담회 가져
부산강서경찰서(서장 하재철)은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범죄예방과 치안 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갈 정책소통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4월 강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을 대표해 치안 정책 추진 및 평가에 함께할 ‘정책소통단’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 28명을 선발했다. 정책소통단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을 통한 경찰서 치안정책 및 치안활동사항 모니터링, 평가와 치안정책에 대한 제언, 주민홍보에 동참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는 ▲위촉장 수여식 ▲치안정책 추진사항 및 활동사항 소개 ▲교통안전 하루 vlog 영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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