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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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어선들 대상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 점검…6월 16~7월 4일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울산 관내 입・출항하는 어선들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피해가 야기되고 있어 어구・부표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번 점검은 해수청・지자체・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 확인 ▲어구생산・판매・수입업체와 양식장을 대상으로 어구보증금제 이행여부 등 전반적으로 확인한다.점검에 앞서 6월13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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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위원장,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연책임 떠넘기는 박형준 시장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시정평가 대안특별위원회 최인호 위원장은 6월 11일자 성명서에서, 부산시가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신속 추진 입장문'을 발표한 데 대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연 책임을 이재명 정부에 떠넘기는 무능, 무관심, 무책임한 3무행정을 숨기는 박형준 시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이 입장문은 가덕신공항 건설 지연에 대한 자기반성 없는 핑계에 불과하다"며 "국가계약법을 어긴 현대건설의 일방적 사업 포기로 가덕신공항 건설 위기 사태가 온 것에 대해 관리 감독 기관의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박형준 시장의 무책임한 자세를 규탄한다"고 했다. 부산시는 지금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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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육군제53사단 부산여단 서일범 예비군지휘관 부부, 헌혈증 104장 기부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 서일범 예비군지휘관(광안1·3동대장)은 지난 6월 4일 아내와 함께 세계 헌혈자의 날(6. 14.)을 기념해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기부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서 예비군지휘관 부부는 "세계 헌혈자의 날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부산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수혈이 필요한 분들의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자"는 의미로 헌혈 후 서 예비군지휘관과 그의 아내가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 104장을 부산혈액원에 기부했다.특히 헌혈·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 예비군지휘관의 모범적인 모습에 감명을 받은 아내도 갑상선암 수술(2013년 8월) 전까지 실시했던 헌혈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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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소속 7개 국립대병원지부, 경영위기 노동자 전가 규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에 소속되어 있는 7개 국립대병원지부가 10일 오전 전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의 경영 위기를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지난해 2월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시작된 전공의 집단 사직, 의대생 집단휴업 등 의료 공백은 새 정부가 바뀌어도 여전히 진행 중이고 지난 정부의 잘못된 의료개혁 추진으로 인한 국립대병원의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국립대병원장들이 병원 경영난을 이유로 강제 휴가, 인력 충원 중단 등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긴축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위급한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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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촌지역 대상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6월 9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양동농협(조합장 성기석)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농협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내 국가유공자를 초청하고, 관내 농업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미디언 출신 최영준 변사가 추억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 진행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협중앙회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상영 또는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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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세금오·남용, 이해충돌 위반 감추는 국민권익위 상대 행정소송 제기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와 세금도둑잡아라는 6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정보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11월과 12월에 각각 지방의회 이해충돌 실태조사 결과와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별 위반내역과 어떤 의원이 어떤 위반을 한 것인지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명단 공개는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비공개 처분했다. 이에 예산감시네트워크와 세금도둑잡아라 두 단체는 이해충돌 및 국외출장 세금오·남용이라는 문제가 적발된 지방의원들의 명단 비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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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표단, 케냐 방문…한-케냐 해양교육 협력 본격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024년 5월 한국해양수산연수원(KIMFT)과 케냐 반다리해양대학(Bandari Maritime Academy)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데 이어, 같은 해 6월에는 대한민국 정부와 케냐 정부 간 해양교육 및 훈련 협력에 관한 MOU가 체결되면서 양국 간 해양교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표단이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 하나인 『케냐 선진해기교육시스템 전수사업』의 이행을 위해 2025년 6월 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케냐를 방문 중이다. 대표단은 연수원 박진수 특임교수를 단장으로, 케냐해기교육지원센터 방한동 대표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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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
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효성의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택을 신축 및 보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주택이 없는 참전용사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임대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한편, 효성은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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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위, “이재명 대통령의 노태우 비자금 엄정한 과거사 청산 기대"
지난 1년간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려 울분케 했던 노태우 비자금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공개한지 1년이 지나가고 있다. 1년간 노태우 비자금 청산을 외친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추진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는 10일, 노태우 비자금의 조속한 청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환수위는 10일, “노태우 비자금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준지 만 1년이 지나는 동안 노태우 비자금의 존재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검찰과 국세청 등 사정당국의 비호아래 비자금은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비자금 불법 은닉,상속 당사자들은 세상을 조롱하듯 활보하고 있는데 이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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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 거리가 곧 프리미엄”…‘학세권’ 단지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는 단연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단지와의 시세 차이가 상당하게 벌어지고 있어서 관심을 모은다.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학원 등 자녀교육’이 3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러한 ‘학세권’ 단지의 높은 선호도는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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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민·관합동 대교동 물량장 수중 정화…폐타이어 15톤 수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6월 10일 영도구 대교동 물량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화 활동에는 부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예부선선주협회 등 5개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약 50명이 참가했다.잠수부가 해저 바닥에서 발견한 폐타이어를 육상 크레인에 연결해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정화 활동에서 1시간 만에 약 80개, 무게로 약 15톤의 폐타이어가 수거됐다. 수거된 폐타이어는 선박 외판의 충돌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다가 노후 또는 충격으로 인해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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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절도·성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 강화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6월 10일 오전 청 내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기능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개장(7개소)에 대비한 종합치안대책’과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해·재난 대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부산경찰청은 올해 연장된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여름경찰서를, 송정·송도·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에는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운대(6. 21.~9. 14.), 송정(6. 21.~8. 31.) 外 5개소(7. 1.~8. 31.).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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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모바일 바코드 무단사용한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이마트 직원 표창장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은 지난 6월 5일 모바일상품권(바코드)을 무단 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이마트 직원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1월 31일 “모바일상품권 바코드를 이용해 이마트에서 지류 상품권으로 바꿔간 사람이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해 이마트 측에 피의자가 다시 방문할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피의자가 다시 방문했을 때, 4개월이 지났음에도 이마트 직원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마트 문현점 직원인 신고자는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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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바라보는 ‘아산’…수요 유입에 부동산도 '들썩'
충남 아산이 인구 4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며 도약하고 있다. 인구의 증가는 도시의 성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긍정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주택을 찾는 실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아파트 가치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아산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인구 유입→수요 증가→부동산 가치 상승’의 선순환 구조가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어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질의 일자리 토대로 인구유입, 혼인·출산율, 지역가치 등 동시 상승아산시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2020년 33만3101명에서 2021년 35만16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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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산불 대응 지휘체계 개편 공감대... "일원화한 체계 갖춰야" 촉구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0일 산림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지휘 체계 개편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산불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인에 대해 정확한 점검을 해야 변화한 산불 특성에 맞는 대책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문제가 지휘체계"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법적으로 잔불은 지자체장이 책임이고, 산불은 산림청장, 들불은 소방청이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나뉘었다"며 "실상은 들불과 산불, 잔불이 한 메커니즘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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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온라인 모의글 신고 접수… 작성자 추적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씨의 결혼식이 오는 주말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 모의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이 대통령의 가족을 테러한다는 내용의 모의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해 게시글 작성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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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웅재단, AI 인재 육성에 5억원 기부
대웅재단이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뜻을 이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글로벌 AI 리더 양성에 나선다.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은 AI 분야 인재 육성과 연구 지원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에 5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장 명예이사장은 지난 2022년에도 숙명여대 내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 바 있다. 재단에서 진행한 지난 2023년 5억원의 기부와 이번 추가 기부로 재단과 장 명예이사장의 누적 기부액은 총 20억원이 됐으며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장봉애 AI 센터’로 새롭게 출범했다.장 명예이사장은 "글로벌 리더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뜻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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