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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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 교통약자 시설물 종합개선 활동 추진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개정(2024. 9.) 시행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대구 전역에서 ‘교통약자 시설물 종합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단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경찰이 직접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유관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 순찰 중 시각장애인 민원인으로부터 ▵점자블록위 불법주차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미작동 ▵지하철 계단 인식띠 미설치 등의 불편 사항을 접수받고, 이를 내부 공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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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모의 글 작성자 검거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 씨의 결혼식에서 가족에 대한 테러 모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을 겨냥해 협박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11일 검거해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협박성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경찰은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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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받던 10대 3명 또 차털이하다 검거... 한 달간 90여차례 범행
청주 청원경찰서는 12일 차량에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A군(16)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한 달간 청주와 증평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여 차례에 걸쳐 총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고, 미수 범행도 70차례에 달했다. 특히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절도 행각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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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부산 동래구 주택화재 관·군·소방,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재산 피해 막아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 동래구 예비군지휘관들이 지난 5월 23일 동래구청 공무원·119구급대원들과 함께 동래구 일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화재 당일 윤한우 예비군지휘관과 동료들이 예비군지원센터에서 업무를 하던 중 한 주택에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후 즉시 119구급대(동래구)에 신고한 뒤 시설 내 구비 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가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섰다.현장에는 동래구 공무원도 함께 투입되어 화재 진압에 동참했다. 이후 윤 예비군지휘관은 신속히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현장 상황을 인계했고,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것을 확인한 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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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경찰 소환 불응... 경찰 3차 출석요구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소환 통보에 불응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관련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로 추가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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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구신용보증재단·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1일 오후 4시 30분 청 내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판근)와 ‘불법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민들에게 물질적·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주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불법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법률적·경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기관들의 활동을 통해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정망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중요한 의미다.협약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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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부산경찰청장, 광안대교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 찾아 안전대책 논의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이 광안대교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만나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지난 10일 두 기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상상황 악화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특히 최근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능력과 주요 도로망의 교통 정체 해소 방안, 기타 현장 운영의 애로사항 등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양 기관장은 교량, 도로, 공원, 터널 등 주요 도시 인프라의 원만한 운영 방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시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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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대구경찰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구경찰청은 이승협 청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 기관과 주요인사들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있다.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 인구문제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라며 “경찰은 안전한 사회뿐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대구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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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워커’, 한국MICE협회 회원 가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운영하는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한국MICE협회 회원사가 됐다.인크루트 관계자는 "한국MICE협회는 한국 MICE 업계를 대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회의 전담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워커는 한국MICE협회 가입을 통해 MICE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숙련된 긱워커들을 투입해 MICE 행사를 가장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긱워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밝혔다.‘뉴워커’는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으로 모집부터 AI매칭, 계약, 평가, 정산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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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오뚜기·유한양행·하나은행 등 신입·인턴 채용 돌입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모집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에 나선 기업은 오뚜기, 화승코퍼레이션, 하나은행, 유한양행, 본아이에프, 보령 등이다"라고 전했다. 오뚜기는 오는 6월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글로벌마케팅, 글로벌SCM이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오는 6월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GHR, 자금, 회계, 기술지원, 마케팅 전략 기획, 기술 분석 등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6월 20일까지 ‘2025년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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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경찰서, 지하철역 절도 미수사건 도움 준 학생 표창장 수여
부산연제경찰서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절도 미수 사건을 용감한 학생의 도움으로 검거하고, 학생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5월 29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배산역 3번 출구 인근 에스컬레이터에서 절도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피의자 김모(54·남)씨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던 여성 피해자의 가방 속 지갑을 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을 목격한 학생 최모(17)군는 피의자의 행동을 신속하게 제지하며 현장에서 도주를 막았고, 112에 즉시 신고했다. 이후 연산파출소 소속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해당 사건은 오후 6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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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찰에 2차 소환 불응 의견서 제출... "사유 없고 혐의 불성립"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1일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이날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며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신청한 행위와 체포영장의 발부는 그 자체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는 위법·무효인 직무집행"이라며 이에 대응했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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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억 가까이 껑충”…국평 분양가 7.7억원 시대 돌입
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의 분양가가 7억원대에 진입했다.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2023년 6월~2024년 5월) 6억7738만원보다 9496만원 상승(전용 84㎡ 기준, 단순 평균 적용)한 수치로,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서울이 17억673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고 뒤이어 제주(8억8625만원), 부산(7억8775만원), 대구(7억7081만원) 경기(7억507만원), 대전(6억8600만원), 인천(6억7758만원) 순이었다. 사실상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국평 기준 7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보편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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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시행 전 막차타자”…6월 말까지 1만7천여 가구 더 나온다
대선 종료 이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분양시장에는 신규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일반분양 물량 1만7077가구(임대 제외, 6월 기 오픈 단지 제외)가 추가로 풀릴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7527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 광역시 5447가구, 그 외 지방 4103가구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대거 공급의 이유로는 대선 종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내달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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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9명 장학금 지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예체능 분야에 꿈을 키워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한다.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했다. 또 선배 자립준비청년이자 자립활동가인 이마엘 작가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앞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초록우산은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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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휴게시간 보장하라!"… 마트노조 이케아지부 투쟁 선포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이케아는 휴게시간 보장하라. 노동조건 후퇴시키는 이사벨 푸치(대표) 규탄한다."마트노조 이케아지부(이하 노동조합)는 6월 11일 오전 10시 경기 광명시 이케아코리아본사(광명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케아 사측에 노동자들의 휴게시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휴게시간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지난 몇 년간 이케아의 직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단시간 노동자 비율은 매우 높아 인력부족 문제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강도는 높아져있지만 법정휴게시간 외에는 어떠한 휴게시간도 보장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단시간 노동자들은 식사시간조차도 빠듯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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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촉구' 현수막 내건 박정현 부여군수 송치
'윤석열 파면 촉구'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고발된 박정현 부여군수가 검찰로 송치됐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옥외광고물법 및 공유재산법 위반 혐의로 박정현 군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3월 7일 부여군 여성회관에 '헌정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넣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 사비로 정치적 성향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항의가 잇따르자 박 군수는 옥외광고물법 위반 소지 검토 후 사비로 게시한 현수막을 하루 만에 자진 철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부여군수는 "행정처분 대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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