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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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확실해진 부동산 ‘강익강’…최상급지 주변 개발 활기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상급지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울 강남 뿐만 아니라 천안∙아산과 부산, 대구 등 지방에서도 관찰되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은 지역 내 주거선호 1번지 일대가 확장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하면서, 수요가 자연스럽게 이들 지역으로 집중되는 구조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시장이 불안할수록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안전한 선택을 선호하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상급지에 대한 쏠림이 더욱 강화되는 셈이다. 국토연구원의 자료(2024년 6월)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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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자생한방병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한방의료봉사 실시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기념관(PEFTOK Korean War Memorial Hall)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 그 가족들과 현지 지역민 대상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2일 진행됐으며,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한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참여했다.의료진은 참전용사 3명과 그 가족들, 그리고 지역 주민 150여 명에게 침 치료, 부항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무더운 기후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건강상담 등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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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추경 의결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마련된 첫 추경으로 세수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10조3천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30조5천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결정된 소비쿠폰은 모두에게 보편 지급하자는 여당 기조와 취약층 혜택을 늘려 선별 지급하려던 대통령실의 의견을 조합한 방식이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명) 15만원, 일반국민(4천296만명) 25만원, 차상위층(38만명) 40만원, 기초수급자(271만명) 50만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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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우유와 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전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 지역기업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협업해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상품인 부산우유 저지방 900㎖ 우유 약 20만 팩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착용하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캠페인 홍보그림을 넣어 해수욕장 개장 및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를 앞둔 이번 주부터 시중에 유통하고 있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강래수 조합장은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해양경찰서와 협력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물놀이 안전에 유의하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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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삼표그룹, 건원그룹과 내한 콘크리트 기술 업무협약 체결
삼표그룹이 건축사사무소와 손잡고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내한 콘크리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특수 콘크리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18일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건원건축, 건원엔지니어링)과 내한 콘크리트 적용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와 이근배 건원건축 대표이사, 김득한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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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2025년 찾아가는 안전교실」 운영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일간 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에서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안전의식 확산과 사고에 취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7500여명 대상으로 ▲바닷가 안전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다리끈의 중요성 ▲선박모형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 등을 진행한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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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경남지역 전역 대마 재배지 농가 특별 점검
경남경찰청은 마약류 국내 유통 억제를 위해 지난 6월 9∼13일(5일간) 대마 재배 허가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4. 16.∼6. 15.)의 일환으로 경찰 · 지자체 · 식약처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거제, 함양, 사천 등 경남 전역의 대마 재배지 19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재배 시설 · 규모 · 실경작자 등 허가사항 일치여부 및 대마 절취 등 불법행위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보안시설 설비가 취약한 일부 농가에 대해 보안시설을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경찰은 자체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3. 17.∼6. 30.)을 지속 추진하는 등 마약류 범죄 근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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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26년도 공무원 임금 6.6% 인상 요구 기자회견
"정부는 공무원·교원 임금 6.6% 인상하라! 점심 한 끼 6,360원이 웬 말이냐? 정액급식비 인상하라! 공무원에 대한 차별이다! 초과근무수당 인상하라! 하위직 저년차 공무원·교원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라!"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 소속 조직과 공동으로 내년도 공무원 임금 6.6% 인상을 비롯해 초과근무수당 단가,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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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찰 3차 출석 요구도 불응... "인권 보장·절차 준수" 요구
경찰 특별수사단의 3차 출석 요구일인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출석 요구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경찰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수사는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형평성과 상당성(타당성)을 갖춰야 하고, 엄격한 법적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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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이륜차 법질서확립 유관기관 합동 대대적인 단속…44건 적발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6월 18일 오후 9~11시 부산경찰청 경찰관기동대·기동순찰대, 수영구청, 교통안전공단 직원과 합동으로 불법이륜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매년 여름철마다 주거 인근에서 극심한 이륜차 소음으로 경찰과 지자체에 민원 접수가 집중된 수영교 사거리, 광안해수욕장 해변로 지역 중심으로 60여명의 합동 단속반을 배치해 대대적인 단속을 했다.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이륜차의 소음을 증폭시키는 소음기 제거행위, 불법 구조변경, 번호판 훼손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과 교통사고 고위험 요인인 무면허,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통고처분 등 44건을 적발했다.아울러 시내 주요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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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광역단속…31건 적발
부산 해운대경찰서(서장 이상탁)는 6월 18일 야간 해운대구 우동 요트장삼거리 일원에서 해운대구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질서확립을 위한 야간 광역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최근 하절기를 맞아 소음기 개조 등 불법구조변경 이륜차가 심야시간대 굉음을 유발하며 과속을 하는 등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이에 해운대경찰서는 무질서와 법규위반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경력 60여명을 대거 투입,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했다.단속 결과, 형사입건(공기호부정사용 등) 1건을 비롯, 도로교통법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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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석 시의원, 가덕도신공항 사업 위기에 부산시 무책임한 대응 질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총체적 난맥상과 부산시의 직무유기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전원석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일방적 사업 변경과 부산시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위기에 처했다”며 부산시의 행정적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특히 현대건설이 공사기간을 84개월에서 108개월로 연장하고, 사업비를 1조원 이상 증액한 설계안을 제출한 것은 입찰 조건 위반이며 공공사업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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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KBS, 신입·인턴 채용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CJ올리브영, 현대케피코, 고려해운, 한국방송공사 등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6월 24일까지 ‘2025 R&D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융합개발, 기계시스템개발이며, 두 직무 모두 충주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부 4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8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농심은 6월 25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국내영업, 생산관리, 회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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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안전협의회(토론, 현장답사)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6월 18일 청 내 2층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안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경찰청, 국정원 지부, 경남도, 경남소방본부,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해 재난대비 상황 및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찰) 정보·경비 등 25명, (국정원) 지부 2명, (道) 자연재난과장 등 2명, (소방) 대응구조과 계장, (민간) 창신대 교수 등 3명이다. 특히 최근 산청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위험이 크게 우려되어 전문가(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 경남연구원 이지성 연구위원)를 초빙해 산불과 산사태의 위험성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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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미약품,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 누적 수익 1000만원 기부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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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동행 나들이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휴메딕스는 지난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휴메딕스가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본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휴메딕스 본사 및 과천 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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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임팩트 메이커스 1기’ 여름 김장 봉사 진행
KT&G(사장 방경만)의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kg을 김장 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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