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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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임금제도 마련 촉구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라! 최저임금법 적용을 확대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저임제도를 개선하라! 적정 임금 보장을 위해 원청이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기구를 설치하라!"(새정부에 대한 요구).민주노총부산본부(본부장 김재남)는 6월 17일 오전 11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임금제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김재남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박마자 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디코닥지부 부산본부장,윤창호 화물연대 부산본부장, 김미경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수석 부본부장, 최민정 서비스연맹 부산경남본부 수석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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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해식물 제거 활동 통해 ESG 경영 실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습지생태원 일대에서 외래종 유해식물 제거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민간 기업과 시민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ESG를 실천한 사례이다. 행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을 비롯해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성남시본부 김명열 회장,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한호상 부장이 함께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식물을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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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코레일유통, 임직원 3명 중 2명은 ‘생명 나눔’ 동참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코레일유통의 헌혈 캠페인은 매년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 2년간 3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직원의 65%에 달하는 수치로 임직원 3명 중 2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한 셈이다.이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생명 존중의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한다.코레일유통은 헌혈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전국 9개 지역본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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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대도시·대단지’, 올해 부동산 주도…‘3대(大) 키워드’ 분양단지는?
올 여름 분양시장에서 ‘3대(大) 키워드’를 갖춘 주거단지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3대(大) 키워드’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와 100만 수준의 인구가 사는 대도시,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 등을 모두 갖춘 주거단지를 말한다. 대형건설사의 신뢰성과 안정성은 물론 인구가 많은 대도시가 가진 풍부한 주택 수요, 대단지가 가진 특화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관리비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3대(大) 키워드’는 부동산 침체기에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시장이 위축될수록 확실한 주거 가치를 보유한 곳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청약시장에서 ‘3대(大) 키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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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상징성 동시에”…희소성 높은 40층 이상 단지 연내 공급 이어져
주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4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관심이 쏠린다. 빼어난 전망은 물론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40층 아파트 가치는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요약되며, 이는 아파트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다. 고층 건축물 자체가 많지 않아 눈에 확 띄며,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지난해까지 준공된 건축물 중에서(31층 이상 기준)은 4756동(棟)으로 전체의 0.06%에 불과하다. 분양 단지 중에서도 40층 이상은 드물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 65곳 중에서 40층 이상은 6곳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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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강남’ 불당지구 옆 도시·택지개발 속속 진행
천안·아산 일대를 잇는 ‘메가 주거축’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지구 서쪽으로 도시가 확장되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와 탕정2지구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주거 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확장을 넘어, 충남의 핵심 주거라인을 새로 그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불당지구~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잇는 대규모 주거지역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불당지구(3만2126가구),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4649가구), 아산탕정2지구(2만1000가구)를 합치면 총 5만7000여가구에 달한다.이 지역은 국토 균형개발, 서해안 개발 등에 맞물려 오래전부터 개발이 추진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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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절차 돌입... 7월 1일 첫 준비기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헌법재판소는 17일 조 청장의 탄핵심판 사건을 변론 준비 절차에 회부해 첫 변론준비기일을 내달 1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준비기일은 변론에 앞서 양측을 불러 주장과 증거를 둘러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준비 기일도 일반에 공개되지만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다. 한편 조 청장의 탄핵 소추안은 작년 12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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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해병특검, 특검보 후보 제출... “군법무관 출신 우선"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7일 중 특별검사보 후보자를 대통령실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특검보 추천 후보 윤곽이 나왔느냐'는 취재진에 "오늘까지 대통령실에 제출해야 해서 계속 작업 중"이라며 이날 중 특검보 후보자 명단을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군법무관 출신을 우선적으로 추천했느냐'는 질문에 "관계되는 분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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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환경노동조합, 기본소득당 집단 입당 선언
전국환경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339명이 17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소득당 집단 입당을 선언했다.기자회견에는 용혜인 당대표, 박진덕 전국환경노동조합 위원장, 최승현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겸 노동·안전특별위원장, 방두봉, 차상우 노동·안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식 전국환경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상군 전국환경노동조합 용인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전국환경노동조합은 2017년 마포자원회수시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 환경기초시설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으로, 지난 5년 간 기본소득당과 연대하며 환경기초시설 노동환경 개선, 다이옥신 노출 문제 해결 촉구, 7대 노동·안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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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경찰서, '더 드림라이트' 본격 추진 업무협약 체결
대구달성경찰서(서장 안문기)는 16일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달성복지재단,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각지대 위기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더 드림라이트(The Dream-Light)」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2023년 4월부터 시작한 「드림 라이트(Dream-Light)」청소년 장학 사업은 △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진로 기회 부여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 대상 지원 등 총 42명의 취약 위기 청소년에 4,2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이 그것이다. 올해 시행하는 「더 드림라이트(The Dream-Light)」는 기존 경제적 지원 중심의 ‘드림 라이트’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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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로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 개최
현대로템이 중증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현대로템은 16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증 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과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의 미술작가 채용 사업에 참여해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인 12명과 미술 강사 1명을 채용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장애 예술인은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및 레일솔루션(철도 부문), 에코플랜트(플랜트 부문) 사업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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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실시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40여 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성준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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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성공 분양공식”…올해도 녹지 인접 단지 인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거지 선택에 있어 조경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단지 앞에 녹지공간이 있는 이른바 ‘숲세권·공세권’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부동산R114가 5000여 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조사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에서 주거 쾌적성은 21.21%를 기록하며, △교육환경(29.73%), △교통(25.13%)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공세권 단지의 인기는 굳건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권에 든 단지 중 1곳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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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소방서, 7월까지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운영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오는 7월까지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5~7월 사이 벌 개체 수가 급증하기 전에 벌집을 미리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고, 소방대원의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벌집을 발견한 주민 누구나 신고하면 된다.소방서는 읍·면 이장단 회의와 의용소방대 월례회 등을 통해 신고제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해 벌집 제거 장비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김환수 의령소방서장은 “벌집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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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금·퇴직금 미지급 혐의' 구영배 큐텐 대표 소환 조사
검찰이 티몬·위메프의 임금·퇴직금 미지급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16일 구영배 큐텐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티몬·위메프의 임금·퇴직금 체불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이와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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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과수에 '처방약 복용운전' 이경규 약물감정 의뢰
경찰이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는 개그맨 이경규(65)에 대해 약물 감정을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로 사실관계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이 과정에서 경찰의 약물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씨는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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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측, 법원 직권보석 석방 결정 불복... “항고·집행정지 신청"
김용현 전 장관 측이 16일 법원의 보석 허가 결정에 반발하며 불복 입장을 밝히며 고법에 항고하고 집행정지도 신청하겠다고 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법원의 보석 허가 결정에 대해 "석방 결정이 아니라 사실상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상태를 불법적으로 연장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석 결정의 위법성이 중대하기 때문에 비록 김 전 장관이 석방되지 못하더라도 법원의 위법·부당한 보석 결정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로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에 대해 재판부 직권으로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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