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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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교육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전 부문 최고 등급 획득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아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는 교육부의 대표 재정지원사업으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혁신 과제를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성과평가는 각 대학이 추진한 사업 성과와 향후 교육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영역에서 이뤄졌으며, 성신여대는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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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시교육청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하대를 비롯해 경인교대, 안양대, 인천대 등 인천 지역 4개 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기 위한 대학 간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은 정규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되지 않는 심화 강좌를 지역 대학이 개설하고, 이를 이수한 고등학생이 고교 학점뿐 아니라 대학 입학 후에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고교와 연계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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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팀제로코드와 업무협약 체결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원장 최자영)은 지난 6일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팀제로코드(대표 정주현)와 교육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팀제로코드는 지난 7월 22일 숭실대 학위수여식 현장에서 AI 통역기 ‘아네스 노트’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시간 통역 및 주요 안내사항을 다국어로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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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해저드 리터러시’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오는 9월 12일 교육관에서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zard Literacy(ICHL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회복력 있고 정의로운 미래를 위한 해저드 리터러시: 교육, 정책, 실천의 연결(Hazard Literacy for a Resilient and Just Future: Bridging Education, Policy, and Practice)”이며, 이화여대 해저드리터러시융합교육연구소(소장 신동희 교수)가 주최한다.오늘날 위험은 국경을 넘어 일상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고 있다. ‘해저드 리터러시’란 개인과 공동체가 재난·재해·위험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판단과 행동을 수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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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회, 초등학생 30명 대상 의회체험교실 가져
부산 부산진구의회는 8월 7일 본회의장에서 더키움글로벌체험학교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 대상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의원과 공무원 역할을 맡아 조례 제정 과정을 체험하는 등 지방의회의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박현철 의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 합리적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부산진구의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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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교육혁신분야 최우수 S등급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대학 60개교를 포함 전국 대학 138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는 서강대학교가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실적과 향후 시행할 교육혁신 전략에 대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학생설계전공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한 점, ▲3대 자유전공학부 신설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운영 계획을 짜임새 있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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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공공시설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 받고 수색
8월 7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이하 불상의 장소에서 휴대전화로 “하단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부산경찰청은 사하구 내 하단수영장이 없어 인근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 4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내부 인원 100여 명 대피시킨 후 건물 내외 수색하고 있다.아울러 부산사하경찰서에서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도 동시에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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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송두삼 교수팀, 1인 가구 에너지 낭비 실태 첫 실증 규명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연구팀이 국내 1인 가구의 건물에너지 사용 특성과 낭비 원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518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전력, 온수 사용량을 시간 단위로 1년간 측정하고, 거주자의 사회적 특성과 결합해 1인 가구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실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실측 연구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는 1인 가구는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물 설계 및 설비 기준이 여전히 다인가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 연구 결과, 1인 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1인당 난방에너지를 2.69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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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특검출석 강제인치 윤 前 대통령의 거부로 집행 일시 중단
법무부는 8월 7일 서울구치소에 수용중인 윤석열 前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설명했다.8월 6일 김건희 특별검사팀 측에서 서울구치소에 윤석열 前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해와 강제인치를 포함한 실효적 구인 방법 및 세부 절차 등을 협의했다.서울구치소는 특검 측의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해 윤 前 대통령에게 특검 출석을 위한 적극적인 설득을 했으나, 윤 前 대통령의 거부로 인하여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특검 측에 상황을 통보했다.이후 특검 측 및 윤 前 대통령 변호인 측과 체포영장 집행절차 등을 협의했으나, 윤 前 대통령 측의 계속된 거부의사로 특검 측이 물리력을 동반한 강제인치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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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브레인,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 출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이사 조세원)이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시스템 ‘맥스AI 스피킹 테스트(max ai SPEAKING TES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맥스AI 스피킹 테스트’는 영어 회화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 시스템으로, 분야별 맞춤형 영어 평가를 제공한다. 각 분야에 해당하는 전문 지식과 영어 능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고, 시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제를 구성할 수 있다. 항공사 면접 등 전문 분야 채용뿐 아니라, 내부 교육, 파견 등 다양한 목적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PC나 모바일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으며, 최소 20분 이내에 빠르게 실력을 진단할 수 있다. 시험 완료 후에는 10~20초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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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판결]인사로 새업무 스트레스에 격무 은행원 '과로사 인정' 선고
서울행정법원은 인사이동으로 대규모 기업 대출을 심사하고 영업점에 거절 통보를 하는 새 업무를 맡아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격무에 시달리다 심근경색으로 숨진 30대 은행원에 대해 과로사를 인정한다고 선고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은행원 A씨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례비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공단이 유족급여와 장례비를 주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2012년 한 은행에 입사한 A씨는 인사 발령으로 2023년 1월부터 기업 여신 심사 업무 등을 수행했다.6급으로 들어왔던 A씨는 2년 뒤 5급으로 올랐고, 10년 뒤인 2022년 1월 4급으로 승진했다. 이듬해인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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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판결]동료 선원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갑판장, '징역 15년' 선고
광주고등법원은 정박 중인 선박에서 동료 선원을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갑판장에게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했다.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갑판장 A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이와함께 원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보호관찰 명령을 추가로 부과하고 복역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4시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해상에 정박해 있는 어선에서 술을 마시다가 질문에 답을 똑바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료 선원 B씨를 폭행했다.조사결과 이 폭행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B씨가 불러도 깨어나지 않자 과거 폭행 범죄로 처벌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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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판결]미군 오산기지 들어가 전투기 불법 촬영한 대만인들, '징역형 집유' 선고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주한미군 공군기지 내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장에 들어가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대만인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3단독 (우제천 판사)은 지난달 22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와 40대 B씨 등 대만 국적 2명에게 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관할 부대장의 허가 없이 군사기지에 출입하고, 군사기지 또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며 "그 범행 경위 및 내용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이어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출입 및 촬영행위를 넘어 군사기밀 등을 탐지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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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판결]지구대 코앞서 택시강도 시도한 20대 미얀마인, '징역 3년' 선고
수원지방법원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경찰 지구대 지척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20대 미얀마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오후 9시 41분께 40대 택시 기사 A씨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길가에서 B(29·미얀마 국적)씨를 손님으로 태웠고 그로부터 9분 뒤, 뒷좌석에 앉아있던 B씨가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목에 들이대며 강도로 돌변했다.B씨는 "현금을 달라"고 말하며 A씨를 위협했다.위급한 순간이었지만 A씨는 운전대를 놓지 않은 채 흉기를 든 B씨의 손을 붙잡고 약 100m가량 떨어진 화성서부경찰서 발안지구대까지 그대로 택시를 몰았고 지구대 앞에 도착한 A씨는 차 경적을 여러 번 울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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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마약의 위험성 알리는 캠페인 전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오영호)는 지난 5일 수원역 인근 로데오거리 등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오영호 회장 및 보호관찰위원, 매산지구대 석균혁 지구대장 등 경찰, 수원보호관찰소 임성재 사무관 등 15명이 참가했다.이들은 매산지구대를 출발해 수원역 지하상가, 로데오거리 등에서 전단을 배포하며 지역 내 마약 예방 활동을 펼쳤다.오영호 협의회장은 "앞으로 마약 예방캠페인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도박에 대해서도 캠페인을 벌여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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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전용기의원 등 14인,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전용기의원 등 14인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에 따라 지하개발사업자는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에 지하안전평가 등의 사항이 반영되도록 하여야 하고,지하시설물관리자는 소관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규정을 정하여야 하며, 건설사업자ㆍ주택건설등록업자와 지하시설물관리자는 각각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그런데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는 지하개발 사업을 실시할 때 지반침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측정기기의 활용이 필요하므로 이에 관한 사항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규정에 반영하여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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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윤준병의원 등 17인,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윤준병의원 등 17인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재활용제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등이 구매촉진의 혜택을 받고 있으나, 마찬가지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인 친환경농수산물 및 이를 가공한 제품 등은 녹색제품의 정의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녹색제품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구매촉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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