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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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미납통행료, 19일부터 ‘티맵’에서도 납부 가능
오는 19일부터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15일 이와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가입자 185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을 이용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국토부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바일로 확대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민원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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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7일 코로나19대응 일일상황보고회…캠핑카·차박점검 누계 946건
부산 기장군은 4월 17일 오전 9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16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2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4개소의 종교시설, 124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357명을 검사해 349명이 음성, 8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16일 90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었으며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장군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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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대표 관광지 회동호 인근 ‘오륜동 공영주차장’ 준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대표 관광지인 회동호 인근에 오륜동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그간 불편했던 주차 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16일 ‘오륜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고 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주민과 내외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오륜동 공영주차장이 자리 잡은 회동호 진입로(오륜동 672-6번지 일원)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인근 주민과 회동호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주차난이 빚어졌다.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국·시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들여 도시계획시설 주차장으로 결정된 부지(1612㎡)에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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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동참 호소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장과 의회의장들도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기장군은 16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각 지자체와 지자체의회에 발송했다.기장군수는 “일본정부는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이것은 제2의 임진왜란이다. 전 국민이 의병이 되어 결사항전의 각오로 일본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며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장님, 광역·기초 의회의장님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절박하게 호소했다.기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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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1억 규모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급
중랑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31억원 규모의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은 서울시와 함께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3만1000명으로 지원 금액은 개인당 10만원씩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필요 없이 가구별 대표계좌로 지급된다. 구는 계좌번호가 확인된 대상자 3만21명을 대상으로 14일 일괄 지급을 완료하고 추가 보장적합자 및 계좌 미등록자는 입금 계좌 등을 파악해 6월 4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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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을 위한 방문 노무상담 운영
강동구가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서 노무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무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노무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특성상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워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개정된 법규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노동법 위반 과태료 등 억울하게 처분을 받는 경우와 고용주‧노동자 간 분쟁 시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서 최근에 개정된 노동관계법령을 바탕으로 노무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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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콜택시 무료운행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시간은 20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이며 모바일 앱,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또 장애인 고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버스 지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중인 ‘장애인 버스’ 2대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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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 모집
서울 강서구는 20일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주민들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강서구 대표 인문학 강좌다.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고정적인 수강층을 확보한 인기 강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설되지 못했다. 이에 강서구는 구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영화를 테마로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인간관계, 클래식, 여행 등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부터 강서평생학습관을 통해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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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클린오션봉사단’ 출범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인천 등 전국 해안 4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클린오션봉사단’을 출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안 인근의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 합동 봉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클린오션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부활동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역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당 지역의 수중이나 연안 쓰레기 정화는 물론 기름오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대규모 작업이 필요할 경우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트럭 등의 중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또 해양경찰청이 운영 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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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난해 청산펀드 수익률 10년 중 최고”
지난해 청산펀드 수익률이 10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10년간 청산펀드 423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청산된 펀드(48개)의 수익률이 9.1%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청산펀드는 펀드 결성 이후 투자·회수를 통해 투자 목적을 달성했거나 존속 기간 만료로 해산된 펀드다. 지난해 청산펀드의 투자 기업 중 코스닥 IPO 기업은 93개로 가장 많았다. 수익배수를 업종별로 보면 ICT 서비스가 2.6배로 1위였고 그다음으로 바이오·의료(2.1배), 유통·서비스(1.9배), 화학·소재(1.8배), 전기·기계·장비(1.5배), 게임(1.4배) 등 순이었다. 수익배수는 펀드 결성총액(투자원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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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집단예산지성 포럼 개최... 예산 학습프로그램 정례화
기획재정부가 16일 기재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집단예산지성(Collective Budget Brain: C2B) 포럼을 개최하고 예산 학습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국가 예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상황에서 기재부가 예산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식을 축적·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재부는 포럼을 주요 분야별 예산 현황 및 현장의 목소리 등을 공유·토론하는 예산 분야 학습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예산 편성 기간을 제외하고 월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총 10회 개최가 목표다. 이번 첫 포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 실무를 담당한 박상우 기재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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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차 연구에 올해 3700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미래차 연구개발(R&D)에 지난해 대비 37% 확대된 3679억원을 지원하고 현재 투자강화 기조를 2025년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선제적 R&D 투자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 도약'을 목표로 미래차 핵심기술인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차 통신, 차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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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완화되나... 카드 승인·백화점 매출 등 소비지표 회복세
3월 카드 승인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내수 부진 완화 기조에 들어섰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고용이 증가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내수 부진'을 언급했으나 이번 달에는 '내수 부진 완화'를 제시했다. 실제로 주요 소비지표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월 카드 국내 승인액이 1년 전보다 20.3%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동일한 지표로 비교가 가능한 2017년 1월 이후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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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내각 개편 앞두고 마지막 중대본 회의 주재... 대권 행보 전망
정세균 국무총리가 청와대 내각 개편을 앞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며 "정부는 이 치열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날이 하루 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 총리가 지난해 2월 26일 중대본부장으로서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후 244번째 회의이자 총리로서 마지막 공식 석상이기도 하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대구·경북 1차 유행과 같은 해 8월 2차 유행, 이번 3차 유행을 거론하며 "수많은 위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마다 국민들이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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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또 부산 첫 '스마트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은 친환경·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기초 지자체 중 첫 ‘스마트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시범 사업은 2019년 10월에 완료한 ‘기장군 공공자전거 도입방안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 하천코스(죽향공원~임랑해수욕장) 내 약 12Km 좌광천 자전거도로에 6~8개소의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 50~100대 규모의 자전거를 스테이션에 비치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는 QR코드 대여 방식으로 사업 설계를 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공영자전거 시범사업 시스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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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등 전국원전동맹, ‘日 오염수 방류’ 비판 성명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이 15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해양투기'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또 인근 국가의 동의 없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결사반대하고 우리 정부와 여·야에 일본의 방류 결정을 막을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원전동맹은 15일 오후 1시 소속 16개 지자체를 통해 동시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달 1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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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 가족회사 소유 건물 인근 재개발 논란 증폭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가족 회사가 소유한 건물 주변 구역에서 재개발과 도로 정비가 추진되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재개발이 무산된 지역의 건물을 김영종 구청장의 가족 회사가 매입한 뒤 종로구청이 해당 지역의 재개발을 재추진한 것. 이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15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창신1동 339-1 소재 4층 건물에 인접한 도로를 3.5m 늘리는 것을 포함한 재개발 계획에 대한 서울시 승인 여부가 다음 달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과 대지의 소유주는 김 구청장과 부인·동생 등 가족이 회사 주식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주식회사 형태의 건축사무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축사무소는 2016년 11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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