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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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 민관협력 확대로 이해 증진
외교부가 25일 제14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아프리카 외교 전략 및 정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9∼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은 자리로, 한·아프리카재단을 비롯해 아프리카 관련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프리카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아프리카 국가들과 한국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올해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수교 60주년을 맞았으며, 올 8월 최종건 1차관이 모로코와 세네갈, 나이지리아를 순방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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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가신청 접수
강남구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내달 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먼저 ‘토닥토닥 치유 콘서트’에서는 26일과 12월 8일,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양재진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일상복귀 방법’을 소개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강남힐링센터(개포) 현장 강의와 함께 강남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그룹을 형성해 상담 받는 ‘마음치유 워크숍’은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1대1로 만나는 ‘마음치유 심리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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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마곡초등학교 낡은 옹벽 도색 활동 지원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인천마곡초등학교의 낡은 옹벽 을 개선하기 위해 도색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인천마곡초등학교 뒤쪽을 에워싸고 있는 가로 20m, 높이 4m의 옹벽 페인트칠이 벗겨지면서 추가 도색 작업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되었다.공단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사회공헌 및 나눔 실천을 하기 위해 페인트 재도색 환경개선 활동에 지원했으며, 작업에 필요한 페인트는 공단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받았다.이곳 페인트 재도색이 완성되면서 학교 내 삭막한 회색 시멘트 벽이 산뜻하게 변모하면서 정서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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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행정2부지사, 경기동부 ASF 현장점검 “가을철 차단방역 철저” 당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멧돼지 활동량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26일 오후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동부 지역 시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양평군 양돈 밀집단지와 여주시 농가를 방문해 차단 방역대책,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 방역수칙 준수상황을 점검하고, 차단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들어 영월(5.5), 고성(8.8), 인제(8.16, 10.6), 홍천(8.26) 등 강원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하고 있고,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경기 동북부 인접지역인 춘천, 홍천, 횡성까지 확산되고 있어 엄중한 상황이다. 특히 수확철인 가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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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운영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임에 따라 경기도가 26일자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도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 운영을 통해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 가치를 이어나가고,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도민 일상회복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26일 0시부터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7시 30분 현충탑 참배 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했다. 이어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며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간 협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끝내고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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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동권리주간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금천구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동권리주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며, 참가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 또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아초등부(만 5세~13세 미만) △중고등부(만13세 ~18세) 2개 부문이며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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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드 코로나' 전환 속 일부 감염 확산 우려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예고한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25일 정부 발표의 핵심은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시간제한이 풀리면 오히려 손님이 분산돼 (방역 측면에서도) 나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감염이 확산하는 게 아닌지 우려하기도 한다. '백신 패스'의 실효성도 문제다. 현재 현장에서 인정되는 것은 지면 증명서, 국가공인 전자예방접종증명 'COOV', 주민등록증에 붙일 수 있는 배지다. 경찰은 네이버나 카카오 플랫폼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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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 시행... 6주간격 3단계 걸쳐 방역완화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1년9개월, 정확히는 651일 만에 방역체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확진자 폭증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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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재택치료 전담 구성
강남구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2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전담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직‧행정인력 등 전담인력 23명으로 구성된 TF는 재택치료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또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등이 담긴 재택치료키트를 전달해 환자 스스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자가격리 앱의 위치추적기능과 점검반의 불시방문으로 재택치료자의 이탈을 막는다. 구는 재택치료 중 급속히 증상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협력병원을 지정했다. 지난 15일 음압시설 격리병상을 갖춘 관내 병원 1곳을 협력병원으로 지정, 약 처방, 긴급수술을 비롯한 유증상 재택치료자 처치가 24시간 가능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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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금천구는 22일(금)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도시화․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교통, 주택, 여가,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금천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3%로 2024년에는 초고령사회(인구 대비 20% 이상) 진입이 예상된다. 이에 구는 향후 진행될 급속한 고령화와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지난 3월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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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1년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 운영
서울 강서구가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양육하는 조부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도 휴원하는 경우가 잦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의 생활도 미룬 채 손주들을 돌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1월 10, 17, 24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날짜별로 ▲스마트 코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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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에 AZ 백신 100만 회분 공여…"인도적 위기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만 회분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25일 "코로나19 확산세 하에서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AZ 백신 100만 회분을 공여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공여한 해외 국가는 베트남·태국에 이어 이란이 세 번째다. 이 백신은 오는 27일 이란에 도착해 양국 간 60년에 걸친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정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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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달음산 등산로 및 편백나무 숲길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월 25일 달음산 등산로 및 달음산 편백나무숲길 현장을 점검하고 등산로 정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기장군은 올해 상반기에 2억1850만원의 예산으로 달음산 등산로 정비와 편백나무숲길 조성과 함께 달음산 옥정사 구간, 기도원 구간, 청소년수련관 구간에 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제3회 추경으로 확보한 5억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달음산 등산로와 달음산 편백나무숲길, 정관 대천사~추모공원 구간, 일광산 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에 대해 안전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금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도 기장군의 숲과 등산로를 안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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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냉·난방 시설 의무설치…휴일도 월평균 4회 보장
앞으로 아파트 경비원의 휴게실에 냉·난방 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월평균 4회 이상의 휴일도 보장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휴게시설과 근로조건 기준을 정비한 근로감독관 집무 규정 개정안이 오는 25일 발령·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은 휴게시설 기준으로 ▲ 적정한 실내 온도(여름 20∼28도, 겨울 18∼22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시설을 갖출 것 ▲ 수면·휴식을 취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 등에 노출되지 않을 것 ▲ 식수 등 최소한의 비품을 비치하되 물품을 보관하는 수납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 야간 수면·휴게시간이 보장된 경우 누울 만한 공간과 침구 등을 구비할 것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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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 12월 말까지 시운전중…내년 1월 본격 가동
울산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소각하는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이 지난 8월 말 완료돼 오는 12월 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 본격 가동된다. 남구 처용로 524일대에 건립된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은 국비 29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1월 공사에 착수해 건조소각시설과 폐수처리시설 등의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지난 2011년 민자사업으로 준공해 운영 중인 슬러지 소각시설(1, 2호기)이 하루 300톤 용량을 초과(1일 초과량 70톤)해 슬러지처리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내년 1월이 되면 하루 200톤(3, 4호기)이 증설돼 500톤의 시설용량을 갖추게 돼 울산시 관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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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좌광천 상류 병산저수지 일원 현장 점검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22일 오전 10시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 현장을 점검했다.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좌광천 ‘건강30리길’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7년부터 6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로 3억 5000만원을 확보해 총길이 2km의 병산저수지 둘레길을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병산저수지 둘레길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병산저수지를 전망할 수 있는 휴게쉼터와 함께 제방 둑에 전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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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가구 대상 확대... 지방 주소 둔 실거주자 등 지원
서울시가 1인 가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최근 '1인 가구 지원 기본조례 시행규칙 제정계획안'을 마련, 규제심사와 시행규칙 입법예고 등을 거쳐 내년 초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정책은 다인 가구 중심으로 수립·추진되고 있어 1인 가구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 취업 준비생, 신규 취업자 등 주민등록상 주소는 서울이 아니지만, 실거주지가 서울인 1인 가구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기러기 가족, 노인이 된 자녀가 노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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