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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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확진 2600명대...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운영키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사흘째인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600명대로 증가한 가운데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2천600명대로 수도권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천 명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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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11월 19일까지 신청
부산시는 11월 19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재학, 휴학),대학원생(졸업생제외), 미취업 졸업생(2019년 11월 1일 이후 졸업) 6,000여 명에게 4억6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2021년 부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1월 19일 오후 11시까지. 2016년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지원대상자를 대학원생과 졸업생까지 확대했으며, 작년에는 5,528명에게 총 4억1000여만 원을 지원했다.자세한 지원대상 요건은 부산시 누리집의 부산청년플랫폼(학자금대출이자지원)을 참조하면 된다.시는 신청자별 대학(원) 재학 등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신청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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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동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개장
강남구가 2일 세곡동(헌릉로618길 7)에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를 개장했다. 도곡동 미미위클린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세곡동실내놀이터는 459.05㎡ 면적에 트램펄린·집라인‧암벽오르기‧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식‧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놀이터에는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등 직원 6명이 배치된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취학 전 아동이다. 매일 2시간씩 3회 운영되며, 회당 1000원을 내면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실내놀이터 개장은 관내에서 가장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있는 세곡동의 여건을 반영한 것으로, 구는 서울시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 2개소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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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온라인 도로점용 허가
강남구가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이 운영한지 불과 4개월 만에 전체 신청의 57%를 차지할 만큼 정착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구는 지난 1월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을 구 홈페이지 및 ‘더강남’앱에 연계하고 7월부터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운영 4개월 만에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의 이용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11월 현재, 도로점용 신고건수는 1648건이며 전체 신청 건수 중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은 942건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57%를 차지할 만큼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은 도로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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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예술 프로젝트 ‘라운드 라운드 라운드: 금천구’ 전시
금천문화재단은 11월 12일(금)까지 2,000년대 이후 금천구 예술의 흐름을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조사해보는 프로젝트 ‘2021 아케이드 금천: 도시예술 리서치’의 결과 전시 ‘라운드 라운드 라운드: 금천구(Round-Round-Round : GEUMCHEON-G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금천구의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조망해 보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조사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다. 총 27인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주민들이 토피아(TOPIA)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스스로 돌아다니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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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청렴 생각 나눔릴레이’ 추진
서울 강서구가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청렴 생각 나눔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관을 대표하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간부들은 청렴에 대한 소신과 생각을 전 직원과 공유하며 청렴의지를 다진다. 생각 나눔릴레이는 청렴을 주제로 한 의견이나 청백리 위인에 대한 글을 행정 포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의 포문은 노현송 구청장이 열었다. 노 구청장은 ‘갑질근절’에 대한 의견을 전 직원에게 서한문 형태로 전했다.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 사례가 사회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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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 북핵 수석대표 전화협의... 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
외교부는 한국과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 2일 전화 협의를 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비핵화·평화정착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북핵·북한 문제 관련 유선 협의를 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조기 재가동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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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위드 코로나 맞아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 방문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11월 2일 달음산 등산로 및 편백나무숲길 신규 개설 공사 구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등산로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올해 상반기 약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일광산과 달음산 등산로 정비, 달음산 편백나무숲길 조성과 함께 달음산 옥정사 구간, 기도원 구간, 청소년수련관 구간에 화장실을 설치한 바 있다.하반기에는 제3회 추경으로 확보한 5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연말까지 일광산과 달음산 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에 대해 추가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달음산 편백나무숲길 등산로 미조성 구간에 대해 등산로를 신설할 계획이다.특히 대천사~추모공원 구간의 정비 및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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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가정양육 아동에게 친환경 쌀 지원
부산 기장군은 올해 3회 추경을 통해 마련한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비로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기장군에서 가정양육수당을 받은 영유아이며, 1인당 친환경 쌀 10kg이 지급된다.대상자에게 신청서와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안내문에 기재된 읍·면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쌀은 보관법이 중요하므로 습기·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안내문을 동봉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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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승인 결사반대 15번째 1인 시위
“교통 대란과 오수 문제 등 일광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중시키는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끝까지 결사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결사반대하며, 2일 오전 10시 40분 부산시청 앞에서 15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일광 삼덕지구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가결된 것에 대해 반발하며 “ 부산시가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한다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17만6천 기장군민들에게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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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 인상…12월 15일 오전 4시부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5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9월(2,800원→3,300원) 이후 4년 만이다.이용이 가장 많은 중형택시의 경우 현재 기본거리 2㎞에 3,300원의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인 기본요금을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자율 신고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고급형 택시와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이번 요금조정은 택시업계, 택시 노동조합, 각계 교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산업 노사민전정협의체의 자문(8.14.)과 필수절차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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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중 북핵수석대표 화상협의... 종전선언 포함 대화재개 논의
외교부는 1일 한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화상 협의를 갖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에서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평화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과 조속히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한국 측의 노력을 설명하고, 중국 측이 안정적 상황 관리를 위해 건설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류 특별대표는 건설적 역할과 지속적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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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포스코,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국가보훈처는 1일 포스코와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철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훈처-포스코가 체결한 '6·25전쟁 70주년 기억·함께·평화 협약'의 일환으로, 당시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내년까지 3년간 매년 10억(총 30억) 상당의 로봇의족 등 보철구를 상이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이뤄진다. 협약 이후 작년 26명에게 지원이 완료된 데 이어 올해는 32명이 최종 선정됐고, 로봇 의·수족 외에 다기능 휠체어, 사물을 인식하는 시각 보조기기, 주위 잡음 및 울림을 방지하는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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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차액 지원
금천구는 소상공인과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및 이를 위한 검사와 진단업무를 중단해 왔다. 이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한 주민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 발급 수수료(3,000원)보다 높은 비용(12,000원~3만원)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보건소 발급수수료인 3,000원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17,0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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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1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모집
강남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민간 고용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26일까지 ‘2021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변동) ▲청년인턴 참여기업‧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선발가능인원 확대(3명→5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9월 30일 사이에 ▲고용증가율 5% 이상 ▲고용증가인원 3명(상시근로자 5~49인), 5명(상시근로자 50~299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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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운영
서울 강서구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빼기’를 도입,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배출신고를 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한 뒤 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 ‘빼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다. ‘빼기’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Android)’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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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화성시에서 누적 거래액 150억 원 돌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진기록을 세우면서 상승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가장 먼저 문을 두드렸던 화성시에서 누적 거래액이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화성시가 가장 먼저 선착한 것으로 이미 지난 6월 100억 원을 가장 먼저 돌파하기도 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시범지역 3곳에서 대망의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전 예상했던 목표치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몰렸고 배달특급에 대한 성원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렇게 화성시에서 배달특급이 열기를 띠며 선도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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