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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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경예산 1조1239억원 긴급 편성... 민생 등 3대 분야 집중 투자
서울시는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1천239억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의 3월 조기 추경 편성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44조원을 편성했지만,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검사·치료체계 전환 등으로 방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조기 추경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의 기조를 이어 ▲ 민생·일상 회복(4천248억원) ▲ 방역(2천61억원) ▲ 안심·안전(1천130억원) 3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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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급증... 서울시 화장시설 최대 가동
서울시는 코로나19 사망자 증가로 화장장이 부족해짐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용량으로 가동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부터 비상 체제를 운영하며 개장 유골 화장을 차츰 축소하는 등 운영시간을 조정해서 하루 평균 화장로 가동 횟수를 현재 191건에서 최대 204건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 유골 화장은 매장한 시신이나 유골을 화장해 봉안시설에 옮기거나 자연장(수목장, 잔디장) 하는 것이다. 시는 평소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곳의 화장시설에서 하루 평균 135건의 화장을 해왔으나, 최근 화장수요가 늘어나며 191건까지 확대했다.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최근 사망자 수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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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복지부, '우주의학 연구포럼' 개최
무중력과 방사선 등 우주환경을 극복하고, 이를 활용한 제약·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 의료계,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우주개발시대, 국가 우주의학 연구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우주의학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우주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우주 환경을 응용한 국가 차원의 우주의학 연구개발 사업 추진 방향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실장의 '대한민국 유인 우주 개발 전략과 우주의학의 역할', 윤학순 노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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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장소 '금주구역' 지정 추진... 한강공원 포함 여부 쟁점
서울시가 공공장소 일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금주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금주구역 지정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청사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청사, 도시공원, 하천·강 구역 및 시설, 버스정류소 등 대중교통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활동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또 금주구역에서 음주가 가능한 시간을 별도로 지정하거나, 면적이 방대해 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일부 구역만 금주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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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관 상세 수사지침 마련... 위법 시비 최소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관의 수사 절차를 규정하는 상세 지침을 마련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7일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4일 '공수처 수사관의 범죄수사 등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시행했다. 지침은 총칙, 수사, 사건송치, 기타 수사 등 사무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 인권 보호와 수사의 투명성·효율성 보장이 목적이다.이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잇따라 절차적 위법 시비에 휘말리던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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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마포 실버케어센터 개소... 입소자 모집
서울시가 동대문과 마포에 개소하는 실버케어센터에 입소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립실버케어센터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양 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설립된 노인요양시설이다. 서울시는 2007년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개관 후 15년 만에 시립 시설을 동대문과 마포에 새로 열게 됐다. 입소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 마감 후 신청하면 대기자로 등록된 뒤 빈자리가 생길 때 순번에 따라 입소할 수 있다. 두 센터는 4∼5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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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2년 상반기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선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22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32명 등 총 57명이며, 구는 ▲구민한마음 장학금 ▲모범 장학금 ▲특기 장학금 ▲소액 장학금의 4개 분야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4년 장학금으로, 지원금은 학기당 최대 350만 원이다.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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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스타트업 3개사 미국 월마트와 NDA 체결 지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2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미국 대기업과 매칭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2기를 모집해 물류‧IT‧AI 보안탐지 솔루션, 식물성 대체육 등 혁신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1개 스타트업이 월마트, 시몬스푸드 등 11개 미국기업과 2개월간 내부시스템 호환성 등 19건의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했다. 이 중 3개사가 미국 대형 유통·IT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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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 교육 지원
서울시는 결혼이민자에게 취업을 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실무 경험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인 서울 거주 결혼이민자로서 사업 운영은 영등포구가족센터가 맡는다. 시는 교육에 참여할 결혼이민자와 실무 경험을 제공할 기관을 이달 21∼25일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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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동차 및 이륜차 등록 통합민원창구 운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자동차와 이륜차등록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이번에 변경되는 통합민원창구는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관련 신규·이전 등록, 변경, 말소, 저당, 제증명 발급 등 각 창구별 업무담당자가 처리하던 방식에서 순번 대기표 순서에 따라 어느 창구에서나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3월 1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금천구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비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다. 올해 2월 말 기준 자동차는 90,400대, 이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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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1일부터 인천공항 입국 모든 항공편 사전입력시스템 적용
질병관리청은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21일부터 인천공항 모든 노선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전입력시스템은 검역을 통해 해외감염 유입차단 효과를 유지하면서 입국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21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자는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의 개인정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을 기입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QR코드를 발급한다. QR 코드는 이메일로도 전송되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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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AI칼리지 교육과정 신청자 모집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을 이끌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서초AI칼리지’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부터는 4차 산업의 보다 전문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로봇코딩 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2019년부터 카이스트(SW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해온 ‘서초AI칼리지’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핵심기술 교육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구 청년교육의 대표사업이다. 특히 올해 시작하는 교육은 지난 수료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기초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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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울진 산불 피해 학생·학교 의료·환경 지원
정부가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울진 지역의 학생과 학교에 의료 서비스와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울진 산불 피해학교를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산불 피해학교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운영한다.학생들에게는 연령별 심리 안정화 교육과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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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권익위, 29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등 29개 기관을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안부 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46개 중앙부처,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 민원처리실태, 민원만족도를 조사해 우수기관을 뽑았다. 경기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신청시기 알림, 증명서류 관리 등 제공하는 '경기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했고, 충북 음성군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행정절차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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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2 강남아트 첫 시즌 ‘화랑미술제’ 협업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아트워킹’의 명칭을 ‘강남아트’로 변경하고 올 첫 시즌을 (사)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미술제’와 함께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00여개의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전시투어 프로젝트다. 행사기간 동안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2곳에 비치된 리플릿에 인증 스티커를 붙여 16일부터 20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화랑미술제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화랑미술제’는 한국 미술시장의 봄을 알리는 행사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스티커 1개 부착 시 화랑미술제 포스터, 2~3개 부착 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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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배달음식점 위생·방역 지도점검 실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6일(수)부터 31일(목)까지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점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물 혼입, 식재료 상태 의심 등 주민들의 배달 업소 조리환경에 대한 불신,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금천구는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배달음식점 73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 영업장 내 위생 상태(조리, 조리도구 등) 불량 여부 △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 사용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마스크 미착용 단속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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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자치회와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안착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9년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15개 동을 추가해 20개 전체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올해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민간과 동주민센터가 만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20개 동의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주민센터 동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1회에 45명씩, 총 4회에 걸쳐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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