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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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상별 맞춤형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봄철(3~5월) 하루평균 화재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하루평균 화재건수 25.2건을 웃돌았다. 하루평균 인명피해 역시 봄철에 1.7명 발생해 연중 1.6명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건설현장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등 안전관리 ▲행사장 안전관리 등 봄철 대형화재 방지 및 도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우선, 건설현장 안전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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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 운영···총 880개 소아병상 확보
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한다.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돼 경기도는 총 880개의 소아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56병상, 분만 13병상, 소아 880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총 2,23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지난 한 주 동안 도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개소가 새롭게 지정돼 소아병상 628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13곳은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화성 센트럴아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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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내구성이 우수한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어 실제 야영장 사용이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2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규제샌드박스 과제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가 실증특례 승인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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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성범죄자 아동·관련 기관 취업제한 강화 법안 발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성범죄자의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자는 제한 기간 내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종사할 수 없고, 해당 기관장은 직원 채용 시 성범죄 경력조회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에 따라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은 자가 아동․청소년 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취업했는지 여부를 정부·지자체 등이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있으나, 재판 도중 채용되거나 재직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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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지난해 민원·공익신고 1700만건... 주택 민원이 최다
지난 한 해 정부에 접수된 국민 민원과 공익신고는 총 1700만건이며 주택과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속에 공익신고가 지속해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련 집단민원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소관 민원이 213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 등 경찰청 민원이 122만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원이 42만 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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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학교 6305곳 투표소 설치... 방역 조치 후 수업
교육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일 전체 학교 2만771개교의 30.3%에 해당하는 6305개교에 투표소가 설치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교 내에 설치되는 투표소는 전체 투표소 1만4천464곳의 47.6%에 해당한다. 학교 내 투표소는 로비, 강당 체육관 등 공용공간이나 교실에 설치된다. 투표 전·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공간을 소독하고 일회용 장갑을 비치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혹시 모를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대선 투표 다음 날인 10일 정상 수업, 수업시간 단축, 등교 시각 조정, 원격 수업 전환 등 탄력적,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다. 투표소로 활용된 교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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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호 구립 ‘일원 라온 영어도서관’ 개관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최초로 구립 ‘일원 라온 영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2일 개관한 도서관은 연면적 733㎡(222평) 규모로 일원스포츠문화센터 지하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료실·문화프로그램실·전시공간 등을 갖췄다. 픽처북, 팝업북, 챕터북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단계별 영어원서 1만8000여권과 영화DVD 800여점을 비치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은 이달 중순 이후 ‘엄마표영어’로 유명한 한진희 작가의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과 영어, 마술, 동화를 결합한 ‘ABC 매직쇼’ 등 다채로운 개관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주말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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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공예창업기업 판로·마케팅 지원
서울시는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기업 29개 사를 선발해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신소재 제품 제작 기업,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기업, DIY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기업 등 신규 분야 기업들이 대거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마케팅 실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센터 내에 마련된 메이커 스페이스 '크래프트팜'에서는 입주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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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년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 공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3월 11일(금)부터 3월 30일(수)까지 ‘2022년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우리말로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공공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 문제를 주민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일상생활 혁신실험’을 말한다. 공모주제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 실험’이다. 2050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부서심사와 2차 보조금심의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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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유치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서울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 친환경 전기 통학차량을 보급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의 등록이 제한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28대를 보급했고, 올해는 5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 보급 물량을 점차 늘려 2030년까지 4천40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서울에 등록된 전체 어린이 통학차량(8천여대)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올해 지원 대상인 50대에는 자동차 성능(연비·주행거리)과 차량 규모에 따라 최소 5천만원부터 최대 1억4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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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생리대 무료 보급기’ 설치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관내 모든 설치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한 생리대 무료 보급기 비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2019년 4월 이후 69개 초·중·고등학교에 244대, 청소년수련관·주민센터·복지시설 등 53개 공공기관에 79대의 보급기를 설치했으며, ‘여성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월경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보편복지 차원에서 지금까지 88만개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이에 더해 구는 2020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바르고 건강한 성’, ‘생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처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고, 위생용품과 초경학습만화 등이 담긴 초경교육세트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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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구 누리집에 ‘옛 사진관’ 코너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의 다양한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관해온 아날로그 사진들을 디지털로 변환, 누리집에 게시해 변화된 강서의 모습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린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구청 본관 1층에서 ‘강서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전시공간의 한계로 준비한 모든 사진들을 공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공간 제약이 없는 누리집에 ‘옛 사진관’ 코너를 마련하고, 디지털로 변환한 900여 점의 옛 사진들을 게시했다. ‘강서의 자랑스러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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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년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에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90일 이상 영업을 유지한 업체 중 2020년 3월 22일(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업체다. 단, 2021년 폐업지원금을 수령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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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기동단속반 편성···산불 예방 총력 대응
전국적으로 50년 만의 겨울 가뭄으로 산불이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발생하고,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동해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경기도는 도내 3개 산림부서 33명으로 구성된 11개 기동단속반을 편성,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이 끝나는 오는 4월 17일까지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행락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이 불법 소각행위 또는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실화(담뱃불 등)라는 점을 고려, 이를 면밀하게 살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산불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정부는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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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5년간 영상 창작자 2,302명 양성
#. 최청하 씨(29)는 2020년부터 지식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지만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넘지 못하는 등 채널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연히 경기도의 ‘1인 크리에이터(개인 영상 창작자) 육성사업’을 접한 최 씨는 지난해부터 육성사업 내 아카데미를 통해 영상 편집과 채널 성장 전략 등을 배웠고, 그의 유튜브 채널 ‘마크의 지식서재’는 현재 구독자 수 약 5만3,500명 규모로 성장했다. 강사 교육을 받은 최 씨는 후배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5년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 2,302명을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1인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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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우수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추진···참가기업 공모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기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광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지원사업’의 첫 번째 과제로, ESG 수준에 대한 전문적 평가 기회를 제공해 ESG 도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ESG’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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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연중 실시···8년간 부적합 0건
경기도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월 1~2회 수산물 위탁판매장에서 어획물을, 수시로 도내 양식장을 순회하면서 양식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올해 검사 대상은 송어, 꽃게, 바지락 등 50개 품목이다. 검사항목은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으로 허용기준 각 100Bq/kg 이내로 나와야 ‘적합’ 판정을 받는데, 현재까지 새꼬막, 굴, 김 등 29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올해 250건 이상 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도내 생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는 연구소 누리집 자료실에 2주마다 공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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