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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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출범 후 첫 인사 단행... 사건분석관실·공소부 등 축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다가오는 사건사무규칙 시행과 직제 개정 계획을 일부 반영해 평검사 19명 중 12명에 대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처장의 입건 권한을 삭제하는 규칙 개정에 따라 사건조사분석관실 검사 2명 중 권도형 검사를 수사2부로 배치했다. 남아 있는 예상균 검사는 규칙 개정 이후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소부는 처장이 결정한 사건에 한해서만 기소 여부를 판단하게 되면서 검사 1명이 줄어 최석규 공소부장 외 검사 1명만 남게 됐다. 공소부의 윤준식·최문정 검사는 수사2부로, 수사3부의 최진홍 검사는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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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적증명서 스마트폰 앱 서비스 개시
병무청은 21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병무민원 서비스인 'e-병무지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병무지갑은 병역 이행에 필요한 병적 증명서와 각종 통지서 등 전자문서 28종과 전역증, 사회복무요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스마트폰 앱으로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군입대와 제대에 따른 휴·복학 처리를 위한 통지서 발급과 제출을 온라인으로 대체함으로써 대학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됐다. 사회복무요원, 예비군 등을 상대로 한 다양한 병역이행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병무청은 은행이나 통신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알뜰폰 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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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간병비 지원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종합건강검진과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종합계획을 내놓은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 생활밀착 정착 서비스 확대 ▲ 교육격차 해소 및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 일자리 확대 ▲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 협력체계 강화 등 5대 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비로는 전년 대비 15억원 늘어난 34억원(국·시비)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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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115개국 대선 재외투표 23일 개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인 재외투표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투표를 23~28일 전 세계 115개국 177개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선관위가 집계한 해외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 수는 22만6천162명이다. 다만 우크라이나대사관은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한 상태다. 선관위는 재외선거인에게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외투표 신고·신청 후 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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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명성 제고 '청년자율예산' 사업 관리 강화
서울시가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은 시장의 고유 권한인 예산편성권을 청년들에게 일부 이양하는 제도를 말한다.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 정책 제안을 통해 관련 부서에서 청년들과 협의를 거쳐 예산을 편성한다. 서울시는 청년자율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자치구 예산심의회를 신설하고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해 자치구 청년자율예산 사업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주고 사업 제안자가 사업을 수주받는 것과 같은 부조리한 계약 체결을 막기 위해 이해충돌 방지 조항도 신설한다. 예산 편성 과정 등에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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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 운영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과 강서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12명, 첼로 6명 등 총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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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 취약' 2만4천가구 전기·보일러 등 점검
서울시가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안전 취약가구 2만4천여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15억1천2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2만4천여가구를 방문, 점검과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9년간(2013∼2021년) 총 20만9천554가구의 생활시설을 점검·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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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 관리 서비스’ 도입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고 전기차의 충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는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서 주최한 ‘시민체감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금천구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시흥4동·다목적·독산4동) 총 4곳, 전기차 충전구역 10면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 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전기차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음성과 함께 경광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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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경기도는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올해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사고를 예방·감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기초 지자체 등 여러 관계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도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자료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개선이 꼭 필요한 곳, 개선 효과가 큰 곳 등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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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도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1차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2022년도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1차 교육생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교육 대상자를 기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서 전문대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 기술 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60여 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올해는 전문대 과정을 신설해 총 61명(1~2기 전문대 과정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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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 성공적 해외 진출 성과 눈길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해외 진출 성공과 함께 약 30억 원의 투자 성과를 냈다.‘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진출과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새싹기업 10개사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시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 7건, 국내 업무협약(MOU) 2건, 약 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로 14개 소상공인 점포 유휴공간에 숍앤숍 모델인 QR마트1.0을 열었으며 인공지능(AI)무인 판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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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산업 하도급업체 대상 설문조사·심층 인터뷰 실시
#. 반도체 장비 업체 A사는 최근 금속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전년도 대비 35% 이상 상승했지만, 원청에 단가 조정 요청은 꿈도 못 꾸고 있다. 원청 심기를 거슬렸다가 거래 물량이 축소될 수 있어 그저 속만 태울 뿐이다.#.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B사는 계약 전 원사업자에게 전달한 기술브리핑 자료가 다른 경쟁업체로 넘어가 기술 유출로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됐다. 그러나 원사업자와 소송을 할 경우 시장평판이 나빠지고 거래 중단도 일어날 수 있어 소송을 포기했다.경기도내 반도체 부품‧장비 중소업체의 37%는 낮은 단가 책정, 대금 지급 지연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경험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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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애형 의원은 지난해 열린 제17회 우수조례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상훈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이애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진입과 코로나-19 감염병의 등장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서도 지속적으로 학교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것이다.이 의원은 “본 조례는 학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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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구광역시와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실시
네이버는 21일 대구광역시와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AI 자동 안부 전화 서비스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대구시와 함께 오는 3월부터 중∙장년 취약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클로바 케어콜’이 돌봄 대상자에게 주 1~2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담당 공무원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지난해 네이버가 출시한 AI콜 서비스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정형화되지 않은 대화도 AI가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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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전시와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 나선다
KT는 대전시와 함께 디지털헬스·로봇·ICT융합·메타버스/NFT 분야의 협력이 가능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Global Scale-up with KT’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lobal Scale-up with KT’는 지난해 5월 KT와 대전시가 체결한 ‘공동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 스타트업파크 일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KT는 DIGICO KT의 ‘디지털헬스·로봇·ICT융합·메타버스/NFT’ 분야를 스타트업 집중 육성 분야로 선정하고, 이 분야의 협력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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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옥길동 일원에 전기차충전소 조성 확정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공영주차장 내 전기 충전기 설치 외에도,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률에 맞춰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전기충전소를 조성키로 했다.이에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옥길동 536번지 일원에 전기 충전기 총 12대(240kW 대형 7대, 120kW 소형 5대)를 주차면 12면에 설치했으며, 1월 중 부천 도시공사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부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로 환경에 대한 문제와 경각심이 높아지고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실정에 맞춰, 시는 환경부 보조금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한편 부천 옥길 전기차충전소(Bu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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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0만 2211명...이틀째 10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2211명 늘어나 누적 185만 80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62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인 385명보다 23명 늘어난 408명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0만 2072명, 해외 유입이 1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 641명, 서울 2만 3135명, 인천 781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6만 1592명(60.3%)이 나왔다.비수도권은 부산 6534명, 경남 4414명, 대구 4223명, 충남 4072명, 경북 3180명, 대전 3030명, 광주 2740명, 전북 2486명, 충북 2392명, 전남 1898명, 울산 18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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