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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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전국 첫 '하청노동자 지원조례' 제정
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전국 첫 울산 동구에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민발의 청구 조례로, 지난 2022년 4월 현대중공업 지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이 청구인단을 꾸려 4,121명의 주민 연서명을 받아 울산 동구 의회에 제출했고, 3월 22일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전국 첫 ‘하청노동자’를 명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청구인단은 “정치와 행정에서 소외되었던 하청노동자의 권리를 찾게 된 시작이자 희망”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하청노동자의 권리’ 항목에서 하청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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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딘신]롯데호텔 서울, 2023 신규 투고 박스 출시
롯데호텔 서울은 완연해진 봄 날씨를 맞아 야외에서도 5성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신규 투고(To-Go)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봄을 맞아 롯데호텔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대표 음식인 양갈비, 로브스터(랍스터) 구이, 궁보 바다장어와 치킨커리로 투고(To-Go) 메뉴를 고급화해 재편하고 일상 속의 식탁으로 찾아간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호텔관계자는 "라세느 인기의 1등 공신인 양갈비 요리는 호주산 양갈비 8개(1랙)과 매쉬드 포테이토의 구성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로즈마리 등을 얹은 양갈비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며 "로브스터 구이는 버터, 파마지아노 치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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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올해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경기도는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지능형 판매점(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유통·쇼핑 채널과 대형마트, 아울렛,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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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의무이자 자존심”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의 청렴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경기도청사에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2023년 제1차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의무이자 나름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특별히 강조하는 지금 상황이 참 안타깝다” 라며 “다산선생을 오랫동안 연구했던 박석무 원장께서는 다산선생의 철학을 딱 두 글자로 요약하셨다. 그게 공렴(公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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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참여기관 모집
경기도가 최대 5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 또는 법인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 에너지 종류 제한 없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 2가지로 나눠 추진한다.올해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비의 최대 50%, 5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도는 지난 2016년부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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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 토론회’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명과 난상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열고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경제부지사, 정책·행정·정무·기회경기수석, 도정혁신위원장, 실·국장들과 20~40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인구전략 토론회는 인구정책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이뤄지던 기존 행사와 달리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했거나 앞두고 있는 실제 20~40대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으로, 저출생 대응 등 인구전략을 구상하던 중 지난 1월 청년과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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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421명에 상담·영상 삭제 등 지원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지원 등 1만 4673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지원받은 피해자 421명은 신규 접수 322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99명이다. 이 중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22명을 살펴보면 여성 270명(83.9%), 남성 47명(14.6%), 미상 5명(1.6%)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05명(32.6%), 20대 110명(34.2%), 30대 41명(12.7%), 40대 18명(5.6%), 50대 13명(4.0%) 10세 미만인 아동 1명(0.3%) 등 전 연령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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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가 올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38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 다음 달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가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 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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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민들과 제6회 기후 대응 맞손 토크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8일 광명시 새빛공원과 자경저류지에서 ‘기후 대응 맞손 토크’를 열고 광명시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한다.작년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당시 합의한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이행방안의 하나로 시작된 맞손 토크는 도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제안의 장으로 확장됐다. 시행 초기 주민들과의 대화 형태로 진행됐던 맞손 토크는 지난해 12월에는 기업인(화성시), 올해 3월에는 공무원(수원시)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주제와 대상을 넓히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다.광명시는 최근 3년간 기후 에너지정책 환경부 장관 표창 등 기후 에너지 분야에서 11건을 수상하는 등 기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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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TF)’ 본격 가동
용인시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TF)’이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정부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전담 기구(TF)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지 8일 만이다. 첫 회의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단장인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 도와 용인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담 조직은 단장인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부단장인 미래성장산업국장이 이끈다.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관련 실·국장, 용인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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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교를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1월 도내 고등학생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학생 82.6%가 ‘자율 선택형 급식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86.3%, 2학년 82.9%, 3학년 78.9%가 자율 선택형 급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협의체와 사전 운영교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 ▲모델학교 중심 사례 공유 ▲공감대 확산으로 자율선택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선정은 희망교 신청, 교육지원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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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는 ‘기장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하여 지원하고 있다. 자해 흔적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해 흉터 제거와 전문 심리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거주 만 9세~24세 청소년 중 자해 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청소년으로,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이 소속된 기관이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 또는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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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병원’과 협업으로 건강체크 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의료기관인 ‘서일의료재단 기장병원’과 협약식을 하면서, 중장년층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건강 체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건강체크」 사업은 고독사 발생 고위험군인 중장년층 보호 대책으로,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건강취약가구 5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MRI 등으로 구성된 80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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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10인 미만 사업장 대상 '현장 예방 점검의 날' 운영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기본적인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매 분기 마지막 달 넷째주(1차3.27.~3.31. 2차6.26.~6.30. 3차9.4.~9.8. 4차10.30.~11.3.)를 「현장 예방 점검을 날」로 지정, 해당 기간 중 모든 감독관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감독대상은 전년도 신고사건 및 감독현황, 지역내 업종별 비중 등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감독 필요성이 높은 관내 사업장(①숙박·음식업(37%), ②도·소매업(27%) ③보건업(16%) ④제조업(14%) ⑤건설업(6%) 294개소(부·울·경 1,640개소)를 선정하고, 감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자가진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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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부·울·경 기업현장 간담회 가져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3월 21일 오후 4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부․울․경 기업 현장 간담회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무총리 현장 간담회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국무총리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충남 아산에 이어 두 번째로, 부․울․경 지역의 투자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 실장들과 부․울․경 3개 시․도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으로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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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부산해수청장, 해운업계 간담회 주재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해운 협회 부산사무소에서 해운업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장금상선, HMM을 비롯한 6개 주요선사 및 한국해운 협회(부산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상 운임이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 선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해운업계와 함께 항만물류 효율화, 항만 안전 등 부산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윤종호 청장은 “해운산업은 우리 수출입화물을 운송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수출산업이다”며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우리 수출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국내 최대항만인 부산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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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 천안 옹벽 붕괴사고 현장 안전실태 점검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21일, 작업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직산읍 반도체 조립공장 신축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원장이 방문한 현장에서는 지난 16일 노면배수로 공사 도중 옹벽이 붕괴되면서 근로자 3명이 블록 및 뒷채움 재료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원의 초기 현장조사 결과 설계 도면상의 옹벽 기울기를 준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 데다 뒷채움 재료와 다짐 등 시공 방법도 적정하지 못했던 점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리원은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위원 2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전문가로 자체사고조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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