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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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택지 ‘벌떼 입찰’ 건설업체 6곳 적발
공공택지 낙찰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형태로만 존재) 같은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해 공공택지를 분양받는 이른바 ‘벌떼 입찰’을 한 중견 건설업체 등 업체 6곳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합동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와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4월 4일까지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추첨으로 공급받은 건설사 중 페이퍼컴퍼니 의심 정황이 있는 건설사를 조사한 결과, ‘벌떼 입찰’을 한 시공 능력 순위 30위 내 중견 건설업체의 계열사 2곳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5개월) 행정처분을 했다. 다른 적발업체인 시공 능력 순위 100위 내 건설업체 2곳, 순위 밖 건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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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지자체 최초 외국인 영아 보육료 지원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약 9300여명(만 0~2세 4900여명, 3~5세 4400여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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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패행위 공익제보 내부신고자에 보상금 총 5549만원 지급
경기도는 인건비 허위 청구 등 부패행위를 공익제보한 내부신고자들에게 총 5549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3일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 4049만원을, 공모 사업비 부정수취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는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자 ㄱ씨는 경기도 방역소독 용역을 수행하는 A업체가 출근 서명부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의 이름을 허위로 작성해 용역 인건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제보했고, 도에서 조사한 결과 인건비 1억 3000만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을 확인해 환수 조치했다. 신고자 ㄴ씨는 공모 사업비를 지원받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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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 연령 확대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을 만 19세에서 만 19세부터 21세까지로 확대했다. 도는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2년생)부터 21세(2004년생)까지를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사업 첫해인 2022년 만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나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운데 만 19~21세는 456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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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현장 점검에 AI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 활용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국토안전원)은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에 구현된 AI(인공지능) 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를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안전원은 지난해 11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등 국토 안전과 관련된 8개 정보시스템의 국토안전 분야 데이터를 통합하여 수집 ‧ 저장 ‧ 활용할 수 있는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를 구축했고, 건설공사 정보와 안전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 현장별 사고 발생 위험성을 예측하는 AI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를 탑재하여 시범운영 해왔다. 국토안전원은 약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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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노후 단독주택 150호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노후 단독주택 150호에 대한 집수리 비용의 90%(최대 1200만원)를 지원하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력해 시공업체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과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건실한 시공업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건실한 집수리업체 자료 공유 및 업체풀 협력 ▲ 집수리 교육 및 세미나, 사업홍보 시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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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기 디지털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 출범
경기도는 4일 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구성한 ‘2023년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민대응감시단은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하는 20세 이상의 경기도민(재학 및 재직자 포함)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제3기 감시단은 20대부터 50대까지 도민 32명이 선발됐다. 도와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은 검색엔진과 누리소통망(SNS)의 디지털성범죄 의심 게시물과 계정을 집중적으로 감시하며, 지난해에는 31명이 활동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 8464건을 적발·신고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정옥 여성가족재단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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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대장지구에 1조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유치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룹이 2027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약 13만 7000㎡(4만 1천평)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저감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R&D)단지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오후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지구 내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주 광명에서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경기도는 공공과 기업, 도민생활과 산업, 4가지 측면에서 14개 과제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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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주항공청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윤 대통령 "유연한 조직 혁신 모델 될 것"
정부가 한국형 NASA(미국항공우주국) 설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관련 ‘우주항공청설치운영특별법’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연내 개청을 목표로 법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 입법 절차를 마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전 세계가 우주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우주항공청은 전문성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으로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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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온천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의 불빛으로 물들어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유치찬란>의 유등 점등식이 지난 1일 오후 7시 금정구민 약 1천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점등식에는 금정구 어린이합창단과 금정구 시니어 합창단의 엑스포 응원곡 합창과 금정구민 대규모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총 9일간 금정구 온천천 일원은 금정구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염원을 담은 유등이 전시된다.또한 굴다리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메시지 달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해 금정구민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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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 주민설명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국토안전원)은 3일, 국토안전실증센터 설립 예정 지역인 진주시 금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진주시 폐교(금곡중학교 이전적지)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안전분야 기업유치 및 첨단 안전산업 교두보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핵심사업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국토안전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경남도청, 진주시청 관계자 및 금곡면 주민들이 참여하여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토안전원은 국토안전실증센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남도, 진주시, 진주교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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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 청사에서 열린 ‘경기기회마켓’ 15만여명 방문하며 성료
벚꽃이 만개한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 15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가운데 ‘경기기회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안완배 감독이 이끄는 문화와 체험을 입힌 벼룩시장(플리마켓)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거리공연, 마술 등 봄꽃축제 사전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문호리리버마켓에서는 경기지역 공예작가와 농부 등 총 50여팀의 판매 부스와 연 만들기, 가죽 공예, 미니 머핀 만들기 등 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봄꽃축제 사전 행사 공연으로는 ▲김광중의 마술 ▲기타로로의 악기연주 ▲여성듀오 발라듀엣과 가수 이성국의 거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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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경기도는 4월 3일부터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도민으로부터 제보받아 도시미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경기부동산포털에 마련됐다. 도민들은 변색하거나 훼손돼 알아볼 수 없는 주소 정보시설을 찾아 제보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된 훼손 주소정보시설물은 각 시군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시설물 소유자에게 보수 조치를 안내하고, 10년 이상 된 시설물은 교체한다. 이와 관련된 신문고 처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하고, 신고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매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경기도에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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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로 해외연수 등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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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 시작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57명의 도민에게 1억 7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분할상환약정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전체 채무금의 5% 정도를 선납하면 상환기간을 최장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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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 시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민과 도내 기업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신기술 제안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은 도민이나 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 가운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해당 기술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화,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기술 아이디어가 있는 경기도민과 도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기업 내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사업화 가능성이 큰 10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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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월부터 10월까지 가뭄종합대책 기간 운영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를 가뭄종합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농업‧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상황을 대비한다. 가뭄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뭄 위기 경보별 대응 기준에 따라 대책 기간 중 31개 시·군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대응 기준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5% 이하일 경우는 관심 단계 - 상시 감시 ▲55% 이하로 영농기 등 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용수 부족이 예상될 경우는 주의 단계 - 협조체계 가동 ▲45% 이하는 경계 단계 - 대비계획 점검 ▲45% 이하가 20일 이상 지속돼 가뭄이 발생하거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될 경우는 심각 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즉각 대응 등 4단계다. 농업용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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