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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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을지연습 도(道) 단위 실제훈련’ 실시
경기도와 부천시는 22일 부천시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 道 단위 실제훈련으로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 핵 및 화생방 위협 증가에 따라 주민보호방안을 마련하고, 화학작용제 탐지 및 제독 등의 실제훈련을 통해 관·군·경·소방 공동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부천시민과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참관인, 군·경·소방,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핵 및 화생방 피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훈련 영상 상영, 전시 장비 관람 및 체험까지 총 3부로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했다. 1부는 ‘핵 위협 대비 주민보호 대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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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 실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공공기관 안전관리 책임자들에게 안전사고에 책임지는 자세를 주문하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도 소속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정 직무교육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들이 있었다. 오송지하차도에서 많은 분들이 희생을 당하셨고, 성남 SPC 빵공장에서 끼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작년에 평택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데 또 그런 일이 벌어져서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며 “오늘 교육은 중대재해와 관련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려고 하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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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 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 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터전, 특히 해양생태계에 30~40년 동안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첫째,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그나마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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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단체여행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경기도가 2017년 3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이후 중단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중국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건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8월 10일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직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국외여행(아웃바운드) 시장 2위인 중국청년여행사와 직접 접촉해서 이뤄진 성과다. 한·중수교 31년과 경기도 시군 31개를 상징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31명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24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출발해 도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보내고 25일 김포 애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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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3년 하반기 참여자 2550명을 모집한다.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개 대학에 전용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61개 과정에서 112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 모집하는 110개 과정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나를 찾아가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 생애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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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로컬푸드 상반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370 농가) 대비 9%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원, 2021년 1,993억원, 지난해 2,079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 9,786명)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20%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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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년 만에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경기도는 도내 전 지역에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6년 만에 실시했다. 경기도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내 주변 대피소’ 위치를 직접 확인, 체감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데 목표를 뒀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적 공격 상황을 가정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주민대피 장소로 이동,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동두천시 등 7개 시군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이 시행됐다. 아울러, 시군별 시범대피소 훈련, 일부 주요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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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현대백화점 수도권 11개 지점에서 친환경 농산물 특별전 진행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11개 수도권 지점에서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특별할인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경기도 친환경농업인과 협력해 ‘지구를 위해 모두 함께(Together For Earth)’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도 재배 적합 품종으로 선정된 홍산마늘과 고구마, 홍감자, 단호박, 양배추, 당근, 대파 등 가정에서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을 비롯해 샐러드믹스, 대추방울토마토, 캠벨포도, 바나나 등 11개 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관인 산들내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장소는 현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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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면담 실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2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의 당면한 업계 주요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백원선 부천시슈퍼마켓조합 이사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조합 이사장, 김정식 경기도광고물조합 이사장, 고종원 경기도작물보호제조합 이사장, 허예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중소기업 종사자 8명과 면담을 실시했다.이 자리에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상공인과 등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김식원 회장은 “발버둥을 치며 살아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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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민·교직원·청소년이 함께하는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3일 실시했다.이날 공약 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각 부서의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23일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자율선택급식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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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공식 관광유튜브 ‘기장카먼’각광…조회수 111만 회 돌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월 개설한 관광홍보 유튜브 채널‘기장카먼’이 지역 관광활성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명인‘기장카먼’에서 ‘카먼’은 ‘~하면’의 경상도 방언이면서 ‘컴온(오라)’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지역 소재 업체와의 협업으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매월 업로드하고 있다. 최근 국민 여동생 파트리샤가 등장하는 ‘오늘의 기장’편이 총조회수가 111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기장카먼’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지역 관광활성화 위한 전 국민 소통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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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국민 민방공훈련 실시... 전국 216개 구간 차량 통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훈련)이 23일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각 전국 216개 구간 차량 통제가 이뤄진 가운데 곳곳에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1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그 간 공무원 중심 훈련으로 진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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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 흉악범죄 대응 역량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이상동기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에서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경은 병역 의무 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지난 1982년 12월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올해 4월 마지막 기수가 합동전역식을 하면서 완전히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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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발 KTX·수도권 GTX-A 조기 개통 등 예산 내년 반영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위한 예산이 내년도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호남권인 광주는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 전남은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예산을 반영키로 합의했다"고 말한 데 이어 "인천시는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서울은 안전 관련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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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24일 방류 앞두고 여야, 대응 긴급회의·규탄 촛불집회
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여야는 각각 긴급회의와 규탄 집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태스크포스(TF)'는 23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오후 7시 30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정의당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 규탄 의원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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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예산안 협의회... 재정건전성 유지 속 복지 강화 방향성 편성
국민의힘과 정부가 23일 재정건전성을 지키되 약자 복지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지출 증가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국민 안전과 미래 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재정 곳곳에 누적된 재정 누수 요인을 대거 제거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꼭 필요한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는 재정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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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 집중 점검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사고(중대재해)가 발생,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에는 E-9 외국인력이 역대 최대규모인 11만명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집중적인 현장 점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중대재해 사례를 보면 △ 8.9. 경기도 안성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붕괴로 2명 사망 △8.7. 경남 합천군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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