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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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남권 산단 입주기업 지원 ‘폐수처리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폐수처리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폐수처리 별도배출허용기준’이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폐수를 전량 유입하는 배출시설에 대하여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다소 완화된 배출허용기준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별도배출허용기준’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입주기업은 더욱 강화된 폐수 기준을 적용받아 자체 폐수처리장을 건설·운영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배출 용량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건설비용과 운영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동남권 산단 입주기업의 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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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울릉군과 건설·시설물 안전 업무협약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4일,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남한권 군수와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관리원과 울릉군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 필요한 기술 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리원과 울릉군은 24일부터 2일 동안 관내 건설현장 4개소와 군이 관리하는 SOC시설물 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시설물 점검에는 지난 8월 진주 본사에서 김천시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해온 관리원 기반시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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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9회 우수시장 박람회’ 성료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역 개통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 증진에도 기여했다.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홍보·판매관에서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먹거리존에서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를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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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홈쇼핑 방송지원사업’ 3분기 실적 결과 발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 중인 ‘2023년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이 올해 9월 기준 총 18개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 결과 약 18억 4천만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억 원가량의 거래액이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총 18개 기업의 제품이 총 47회 방송됐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원 이상 판매된 이른바 ‘히트상품’은 총 6개를 발굴했다. 히트상품으로는 ‘철원오대쌀’과, 키위 및 참치액 등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한우갈비찜은 단독으로 약 3억 9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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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26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실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결렬 시 시내버스 52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6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648대의 89%에 달하는 9516대가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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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 개최
경기도가 26일 오전 10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감염병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감염병(DiseaseX)을 대비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기도와 한국역학회가 함께 개최한다. 도내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약 100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역량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형의 세션 1과 주제 발표형의 세션 2․3․4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질병관리청 권윤형 위기대응총괄담당관이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승진 교수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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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 선정
경기도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상위 10점을 대상으로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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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10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건축 및 용도변경,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등 관련법을 위반한 10곳(1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한 행위 3건 ▲허가 없이 건축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3건 ▲신고나 변경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7건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한 식자재를 영업장 내 보관하는 행위 1건이다. 광주시 A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관할 관청의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해 사용하다 적발됐고, 광주시 B업소는 버섯재배사 용도의 건축물을 관할 관청의 용도변경 허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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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관련 공인중개사 52곳 대상 특별점검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 적발된 2곳은 모두 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A업소는 정 모씨 아들이 대표로 있는 곳이었으며 B업소는 정 씨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가운데 이들 업소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한 결과, A업소는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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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3회 2023한국홀스타인 품평회 국무총리상 등 최고 성적 거둬
지난 10월 18일~19일 2일간 안성팜랜드(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에서 열린 제23회 2023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경기도 젖소가 준그랜드챔피언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입상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사결과 총 22개 부문 66두의 시상(최우수 22, 우수 22, 장려 22) 중 경기도는 52두의 입상성적(최우수 19, 우수 17, 장려 16)을 거두며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입상축 중 최고의 젖소를 뽑는 챔피언십 8개 부문 중 준그랜드 챔피언 국무총리상(전체 출품우 중 2위 입상축)을 포천시 덕흥목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는 등 경기도가 총 6개 부문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 육종 농가는 여주시 대영목장이 선정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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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교육 현장 위험성 평가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했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 방식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을 찾아내고,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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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강화교육’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3일, 건설공사 참여자와 안전관리 계획서를 검토하는 민간기관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이달 27일부터 1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11월29일까지 8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진행되는 교육에는 공사감독자, 건설사업자,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및 민간 검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리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안전관리 제도의 이행력 강화 및 안전관리계획의 내실화를 요청함에 따라, 기존의 건설공사 참여자 외에 3종 이하 시설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는 민간기관을 대상에 추가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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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부산 기장군청서 일자리박람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기장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재 업(業) Go!!! 일자리 잡(Job) Go!!!’ 라는 슬로건으로 구인업체·구직자 간 1:1 현장면접 중심의 ‘만남의 장’을 마련,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며,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50여 지역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행사 당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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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소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 가능...인간 전염성은 없어"
방역당국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의 추가 발생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인간에게 감염되지는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돼 고기로 판매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정황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회의를 열어 럼피스킨병에 대해 "서해안 발생지역 중심으로 산발적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이날까지 사흘간 충남, 경기 등에서 모두 10건이 발생했다.중수본은 경기·충남권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내린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48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또 백신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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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추경호 "종부세 완화 과다 혜택 아냐... 증세는 안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투자 촉진 등을 위한 법인세 감세, 종합부동산세 완화 기조 등에 대한 기존 긍정적 스탠스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인세 감세는 투자·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정부 제안대로 법인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춰야 했는데 아쉬움은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 재정을 위해 증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서 제대로 살림하려는 것"이라며 "증세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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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시 의료사고 부담완화·수가인상 등 패키지 추진
정부가 20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 확대 사안에 대해 의료계의 요구를 반영하고 의료사고 부담 완화와 수가 인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필수의료 대책을 이행하고자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리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확정한 필수의료 전략은 의료 자원의 수도권 쏠림·지역의료 약화라는 악순환을 탈피하고 지역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확대하며, 각급 병원 간 네트워크를 만들어 필수의료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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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운정·교하 똑버스 5대 증차 운행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파주 운정‧교하 지역에 똑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해 15대로 증차 운행한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12월부터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 10대로 운행했으나, 똑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 주민들의 증차 요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증차를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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