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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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 운영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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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침수된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 찾아 복구 현황 살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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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박태준 기념관에서 현대미술 작품전 23일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3일부터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해안길 1)에서 현대미술 작품전인‘Waving Waves Wave 파랑 파란 파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작품전은 여름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건축(김기덕) ▲조각(최수앙, 조재영) ▲영상(추미림) ▲공예(양유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특히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정원에 이르기까지 작품들이 파도 물결처럼 배치돼 기념관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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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근무자 청년정책 특강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근무자 280여명을 만나 서울캠퍼스타운과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시 청년정책에 대한 강연자로 나섰다. 해당 사업은 19∼29세 청년에게 서울시청과 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실패에 스스로를 많이 노출해라. 도전이 뜻대로만은 되지 않겠지만 엄청난 밑천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참가자들의 고민과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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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확성기 맞대응... 10시간 가동
군 당국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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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서구청장,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기원 챌린지 참여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기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 국회의원이 수도권 집중화 극복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했다. 챌린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김진홍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공한수 서구청장은 “부산의 미래를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서구민을 대표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공한수 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진봉 중구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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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영화·영상산업의 성지로…‘부산촬영소 건립사업’ 착공식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8일 오후 4시 기장도예촌(장안읍 기룡리 소재)일원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부산촬영소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주요 영화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촬영소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착공식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부산촬영소 건립사업’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지역 주민과 어우러져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산촬영소 건립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이전 결정에 따라 추진된 기장군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오는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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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예제집’ 배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8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내진성능평가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진성능평가 예제집’을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작년에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수행 절차 및 기술사항 등을 규정하는 세부지침을 제정하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세부지침’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에 배포된 예제집은 세부지침에 포함되어 있는 5가지 평가 방법을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 모델링부터 구성요소의 평가까지 내진성능평가 단계별로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관리원은 이번 예제집에 이어 연내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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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한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광역지자체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발족 후 처음 열린 지난 17일. 회의는 60여 명의 실무자들이 관리원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SFMS)을 활용해 위험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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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이벤트 유치 최대 1억원 지원... 마이스 산업 선도
서울시가 국제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연간 최대 1억 원의 지원 등 다양한 제도 지원책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19일부터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국제이벤트 지원을 희망하는 마이스 관련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거나 오는 '29년까지 서울 유치가 유망한 국제이벤트를 보유한 기관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연간 최대 1억 원의 지원은 물론 서울시의 공식 채널 연계 홍보, 서울 체험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 측면의 지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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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채상병 1주기' 하루 앞 공수처 방문해 신속 수사 촉구
국민의힘 지도부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 방문에서 간담회를 갖고 '외압 의혹'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을 반대하며 공수처의 수사 결과 발표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강조해 왔고 이번 방문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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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경기 지역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을 지원한다.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우선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특히 기상특보 시 휴교·휴업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기상특보가 해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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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여름방학 맞이 경기진학정보센터 대입진학상담실 운영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학을 돕고자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이하 센터)는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이뤄진다.화상상담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과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대입을 앞둔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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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
경기도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해 18일 시행한다.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노동 관계법으로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플랫폼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관계법상 노동자성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조례 제정을 위해 2022년 10월과 2023년 5월 두 차례 전문가 간담회와 2024년 5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경제노동위원회) 대표발의로 제375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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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등 불법행위 대거 적발
관할 관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해왔거나, 아무런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24곳(2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영업 등 3건 ▲표시 기준 위반 3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0건 ▲보존 기준 위반 2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그외 위해 식품 등 판매, 조리실 비위생 3건 등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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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로 파주 블루밍세탁소 개소식 잠정 연기
경기도가 7월 18일로 예정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고, 재난상황 점검 및 대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경기 북부 최초로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기도 블루밍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18일 파주시에 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집중 호우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경기북부 및 파주에 집중 호우 및 추가 호우까지 예보된 상황이어서 수해복구와 재난 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개소식은 연기되지만, 지난 8일부터 임시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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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95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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