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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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위기이웃 제보 민간인 유공자 표창
경기도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에 제보해 공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신고자 14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는 81건의 제보 전화가 왔다. 81건 가운데 46개 사례는 이미 다른 공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나머지 35개 사례 가운데 특히 위기 상황이 심각해 공적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 14개 사례를 표창자 수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직접 제보자를 찾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국군양주병원에 근무하는 백거성씨는 이사 당일 길에 넘어져 도움을 요청하는 할머니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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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지역 30개 시군으로 확대
경기도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지역을 올여름 방학부터 기존 23개 시군에서 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경기도에 310개가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경기도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2024년 1월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용인시 등 23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198개소 4천550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수원, 부천,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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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28일 일본서 국방 회담... 안보협력 체계 대응 방안 공유
한국, 미국, 일본 국방 수장이 일본에서 회담을 갖고 3국 안보협력 체계 제도화와 북한 핵·미사일 등의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이 오는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열리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3국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및 제도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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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표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서비스 본격화... 삼성 등 손잡고 AI 맞춤 관리
서울시가 9월부터 오세훈표 건강관리 서비스로 불리는 '손목닥터 9988' 앱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3일 시청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이 참석했다. 손목닥터9988은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2021년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9월 손목닥터 9988 리뉴얼 버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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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현충원 창설 69년 만에 관리·운영권 보훈부로 이관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 주체가 69년 만에 국방부에서 새로 출범한 국가보훈부로 변경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훈부는 오는 24일 국립묘지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국립서울현충원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국방부에서 이관받는다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은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돼 그간 국방부가 관리를 맡았다. 1996년 국립현충원, 2006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명칭이 바뀌면서도 관리 주체는 유지됐으나 정부는 국립묘지 관리체계 일원화와 서울현충원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국가보훈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훈부로의 이관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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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백양터널 통행료 유료화 결정 중단 및 무료화 촉구 결의안 채택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는 7월 22일 제344회 임시회에서 백양터널 통행료 유료화 결정 중단 및 무료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본 결의안에 따르면, 백양터널은 부산진구와 사상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 2000년부터 민자사업으로 운영돼 왔으며, 2025년 1월 10일부터 부산광역시로 이관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 등을 이유로 통행료 유료화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결정이 통행료 징수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또한 부산시가 부산광역시의회에 제출한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양터널 무료화를 원하는 비율이 86.4%에 달했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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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신청하세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22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건설 공사의 대표적 위험 공종인 가시설·철근콘크리트·굴착공사·건설기계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비, 스마트 풍속계, 스마트 양생센서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련 장비 도입이 필요한 충청·대전 및 세종시 관할 건설공사 현장(시공사, 관계기관 등)이다. 관리원은 고위험 공종 유무, 공사 잔여기간, 현장 규모,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장비를 지원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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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장애 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2024 경기도 장애 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발달장애 학생의 사회적 자립 능력 향상과 진로직업 기능,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축제다. 부천상록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급) 고등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 86명과 특수교사, 학부모를 포함해 모두 230여명이 참여한다. 종목별 대회는 특수학교(오전)와 특수학급(오후)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에서 학생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입상 학생에게는 오는 10월 김해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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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4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22일 개최했다.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 이은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이 참석해 정책홍보와 저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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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 개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2일 의장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부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김 의장은 먼저,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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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중복이닭’ 할인 이벤트 진행
배달특급이 초복에 이어 중복에도 소비자를 위해 할인 보따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중복인 25일까지 점심과 저녁 할인 ‘런치할인, 디너할인 중복이닭’ 2종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3천원’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2천원’ 할인 쿠폰 2종으로 구성된다. 할인 최소 주문 금액은 각각 1만 4천원, 1만 3천원이다. 특히 중복 프로모션은 더하기 쿠폰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른 지역화폐 할인 등과 동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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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기교 인근 교통개선(안)’ 용인·성남시 모두 합의
고기교의 확장․재가설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용인시와 성남시간의 갈등이 경기도 중재속에 해결을 향해 일보 전진했다. 고기교 확장․재가설을 위한 주변 도로 교통개선안에 용인시와 성남시가 합의하면서 이제 실제 사업 추진만을 앞두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용인시, 성남시는 최근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개선 대책(안)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협의안에 합의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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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 시작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DMZ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을 19일부터 시작했다. ‘DMZ 평화 걷기’는 10월 5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걷기 행사를 통해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어볼 수 있다. 일반코스(9.1km)와 단축코스(6km)가 준비되어 있으며,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이벤트, 음악공연, 모바일을 활용한 DMZ 보물찾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DMZ 평화 마라톤’은 10월 6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마라톤은 하프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민간인 통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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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해 등 재해피해기업 지원 특별경영자금 200억원으로 확대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22일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매년 재해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별도 편성해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이다. 융자 한도는 피해 금액 범위 내 기업 1곳당 최대 5억원(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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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나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AI)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88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구글클라우드 공인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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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장 내 괴롭힘 조사·조치 길라잡이’ 제작·배포
경기도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와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조치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2021년 10,150건, 2022년 11,802건, 2023년 15,801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인식이 부족해 사건 처리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2차 피해나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기도는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적절한 조치로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위해 피해자와 사용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괴롭힘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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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라산 셔틀열차-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재개
경기도는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제1보병사단과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와 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2월 운행이 중지됐다. 이에 많은 관광객들이 운행 재개를 요청해 왔다. 경기도는 운행재개를 요청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도라산 셔틀열차를 DMZ 평화관광과 연계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재개되는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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