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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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김규선 상임이사 임명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3일, 김규선(56) 영남지역본부장을 임기 2년의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규선 상임이사는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이사는 1999년 4월 관리원의 전신인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입사한 이래 시설성능연구소장, 정보화통계실장, 기획조정실장, 영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상임이사는 원장을 보좌하여 국민의 안전보장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기관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하여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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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간방패' 동원된 병사들 체포시도 중단 후에도 버스 취침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인간 방패'로 동원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병사들이 영장 집행 중단 이후 버스에서 취침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경찰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55경비단 병사들은 1차 집행 다음날인 4일까지 관저 인근 버스에서 철야 대기했다.체포 집행이 저지되자 발걸음을 돌렸던 공수처가 다음날 다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경우를 대비해 병사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밤새 대기시킨 것이다.55경비단은 관저 내 숙영시설이 없고, 휴게 공간만 마련돼 있다. 병사들은 3교대로 한남동 관저로 이동해 외곽 경호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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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2025년 기술인 교육 시작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올해 6,000여 명에 대한 기술인 교육을 집체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술인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및 지하안전평가 종사자들이 시설물안전법과 지하안전법에 따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온 교육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과정을 집체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과정별 신규 및 보수교육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과정 36회, 정기안전점검과정 10회, 성능평가과정 34회, 지하안전평가과정 4회 등 모두 84회로 계획돼 있다.14일 성능평가 신규과정 교량터널반 교육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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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설 맞이 기획전 진행
경기도주식회사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에서 총 400여개 상품 전체를 최대 30% 할인 판매(2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기획전이 종료된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 맞이 기획전을 포함해 공삼일샵에서 1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재구매 시 20%를 할인(최대 1만원)한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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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도가 산업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노동안전지킴이 교육과 발대식, 워크숍, 발표대회(노동안전보건공모전),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주최 ▲노동안전의 날 행사 및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매월 열리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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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피해 농어가에 철거비 175억원 추가 지원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 응급복구를 위한 철거비를 추가 지원하며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시설 1,761ha(비닐하우스 649ha, 과수 373ha, 인삼 726ha 등)이다. 지난해 11월 대설로 농어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 응급 복구비 123억 원, 재난지원금 407억 원 등 총 530억 원을 선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대설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에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시설 철거비로 예비비 175억 원 긴급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도는 복구 지원 외에도 폭설 피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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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대상 확대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대상을 막내 자녀 나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사업이다.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5% 할인 ▲GS25, CU, 세븐일레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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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신산리 더드림 재생 ‘신산놀음 프로젝트’ 본격 착수
경기도는 양주시 신산리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업추진단계에 선정된 양주시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은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조성 ▲신산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사업 ▲신산상인 서비스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옐로우 마을골목 경관 특화사업 ▲마을커뮤니티 공동활동 지원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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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2025년 신규 신청 접수
경기도가 2025년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동물복지,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농장동물복지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총 540개 농가가 인증받았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평사) 사육 농가로 희망 농가는 2월 7일 금요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쾌적성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추고 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를 현장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후 축산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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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생활 밀접 5대 민생·특정범죄 집중 수사 나선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2025년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수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야간 순찰을 지속해 ‘안보 파수꾼’ 역할을 공고히 하고, 위험·위법요인을 발견할 경우 선제적 대응을 원칙으로 안전사항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불법행위 발견시 신속하게 수사해 ‘안전 파수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현안이나 이슈 등에 따라 새로운 수사 분야를 발굴해 도민 안전망 구축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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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대비 도 시행 철도건설 현장 종합점검
경기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철도건설현장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도봉산-옥정선 3개 현장(1․2․3 공사구역)으로 건설사업관리단, 경기도 공사관리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화재 취약 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등에 대비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주변 통행 불편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 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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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부터 전국 최초 ‘기후보험’ 시행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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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제안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희망찬 새해여야 하지만, 우리는 어느 해보다 힘들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정치는 국민을 실망시키고, 경제는 백척간두에 서 있습니다.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둘로 쪼개져 싸우고 있습니다.이제 우리 경제는 ‘1% 경제’라는 말이 상징어가 되어 버렸습니다.경제성장률, 수출 증가율, 민간소비 증가율 모두 1%대인 ‘트리플 1%’가 되었습니다.‘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여기에 더해, 두 가지 쇼크가 우리 경제를 덮쳤습니다.‘윤석열 쇼크’와 ‘트럼프 쇼크’입니다.‘윤석열 쇼크’를 제거하지 않고, ‘트럼프 쇼크’에 잘 대응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10년 안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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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 권한대행에 체포영장 협조 당부... "영장 집행 무력저항 막는 게 제일 중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국회를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국가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잘 챙기고 있는 것 같은데, 질서유지 측면에서는 완전 무질서로 빠져들고 있지 않나"라며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을 무력으로 저항하는 사태를 막는 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경제는 불안정이 가장 큰 적 아닌가. 정국이 안정되고 예측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텐데, 법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며 "경제 회생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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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 권한대행 만나 추경 대신 예산 조기 집행 우선 요청... 공석 장관 임명 제안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를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예산의 조기집행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 얘기하는 20조원 전후의 추경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내수를 좀 더 진작시키고 경제를 좋게 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정부 입장에선 기본적으로 예산의 조기 집행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국정안정의 밑바탕은 안보와 안전"이라며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임명을 신속하게 추진해주시길 바라고 우리도 야당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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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 협조 촉구... 처벌·배상 경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 국방부와 대통령경호처에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전날 발송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들 기관에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하면서 영장 집행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처는 국방부에 보낸 협조 공문에서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33군사경찰대, 55경비단 등 국군 장병들이 영장 집행 장소에 동원되거나 소속 부대 차량 등 장비를 이용해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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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말까지 11개 국적사·15개 공항 시설 안전 점검 돌입
정부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11개 국적사의 안전 체계 전반과 전국 15개 공항의 활주로 및 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7차 회의'에서 "사고조사위원회가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사고가 난 비행기 동체를 조사 장소로 이동하고, 공항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 본부장은 "지난주 토요일 유가족의 요청대로 사고 현장 수색 범위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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