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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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포차 의심 106대 추적·24대 적발
경기도가 올해 개인(외국인 포함) 소유 체납차량 2,047대의 책임보험 가입 내역을 조사해 소유자와 계약자·피보험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된 362대를 대포차 의심 차량으로 보고 차량 소재를 추적·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동차는 정상적인 중고차 거래 및 환가절차(경․공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해 운행하면서 각종 과태료 및 세금 등을 체납하여 불법운행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대포차 의심 차량 362대 중 106대를 추적해 24대를 적발하고 공매 및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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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The 경기패스 가입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최대 37% 할인
경기도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31일까지 ‘The 경기패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본인과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최대 37%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입장권 발권 시 K-패스 어플에서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을 인증하면 된다. The 경기패스 가입 여부는 K-패스 어플 초기 화면 또는 K-패스 적립내역의 ‘나의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어른 입장권은 3만 5천원이지만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이 확인되면 2만 2천원에, 어린이 입장권은 3만 1천원에서 1만 9천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스카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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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간 120만원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모집
경기도기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3천명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34만원 이하,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3년)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6천명 예정으로 6월 1차 모집에 1만 3천명을 모집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 1만 3천명을 모집하고, 10월 3차 모집에 1만명씩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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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카페·음식점 112곳 중 110곳 노동관계법위반 적발
부산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는 올해 상반기에 부산·울산·경남 지역 카페·음식업 사업장 112곳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한 결과 110개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부산고용노동청은 10인 이상 카페, 음식업종 사업장 112개소(카페 31, 음식 81/부산 46, 울산 19, 창원 18, 양산 14, 진주 7, 통영 8)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을 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미작성,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미사용수당 미지급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감독결과 110개 사업장에서 총 739건의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고, 이 중 72곳(전체 64%, 피해인원 1,185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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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KDB산업은행 부산이전 촉구 챌린지 동참
정종복 기장군수가 31일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산업은행 이전 촉구 챌린지는 지난 7월 3일 박수영(부산 남구)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다.참여자가 산업은행 이전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진행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동만 (부산 기장군)국회의원과 주석수 연제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이날 정 군수는 군 직원들과 함께 카드섹션의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내 광역철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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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베이징 시장과 회담... "한중일 수도 협력관계 복원"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현지시간) 인 융(殷勇) 베이징시장과 만나 한중일 3국 수도의 협력관계 복원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날 베이징 인민정부청사에서 열린 면담에서 "코로나 이후 관계 복원에 시간이 걸렸지만, 양 도시 간 협력관계가 발전돼야 시민들의 삶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 간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며 "예전에 서울, 베이징, 도쿄의 관계는 매우 좋았다. 이제라도 다시 세 도시 협력 복원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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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진로 연계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고등학생 반응 ‘좋아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 대상 320개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중에서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9개로, 고등학생 1,748명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진로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 기본인성 ▲기초학력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전체 프로그램 중 진로 영역의 프로그램이 49개(약 55%)로 가장 많은데, 이는 대학 연계 진로 탐구를 위해 대학 진학과 연계한 학과 체험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또 미래형 과학실이 구축된 학교와 대학에서 운영하는 첨단 장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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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 산단 내 ‘동남권 방사선의약품 GMP 제조소’ 준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0일 오전 동남권의·과학일반산업단지(이하‘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서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등 지자체, 의료계, 학계, 산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는 영남권 최초로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GMP 시설이다. 이번 제조소 준공으로, 국책 연구기관, 지역 대학 및 병원, 기업과 협업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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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 개최
경기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현장 관계자 1,200여명이 모여 교육·보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해 권역별 각 기관 관계자의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했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17일, 19일, 25일 총 3일간 경기 북부, 중서부, 동남부 3개 권역에서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원·어린이집·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유보통합 정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교육·보육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이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회의는 도교육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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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지자체별 다른 청년정책, "영상으로 쉽게 알려드려요"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청년들의 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정책 활용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주 한 편씩 지자체별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해 온통청년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니메이션에는 지자체별*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청년정책이 알기 쉽게 담겨 있다. 현재 공개된 4개 지자체 외에도 제주, 광주, 충북, 경남, 서울 등 13개 지자체 청년정책 안내 영상이 온통청년 유튜브와 누리집에 게시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의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이후 설문조사와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지자체 청년정책 영상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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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8282개 동네 무더위 쉼터 운영현황 점검
경기도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집중 시기에 맞춰 마을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에 대한 8월 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확보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관공서, 은행 등 8,28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군에서는 무더위 쉼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마다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무더위 쉼터별로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일부 무더위 쉼터가 문이 잠겨있어 이용이 어렵거나, 냉방기구 작동이 안되는 등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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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지역특화 찰옥수수 ‘도담찰’ 팝업스토어로 선보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가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알곡의 과피 두께가 얇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으며, 곁가지 발생이 거의 없어 노력을 절감할 수 있어 소비자와 농가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양평군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양평군 내의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보급 및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와 군이 협업하고 있다. ‘도담’이란 이름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경기도 재배 농가에 무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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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곳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를 안전 점검한 결과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도내 48개 리튬 취급사업장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16건 적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인 나트륨과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가 대상이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상설기구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점검했다.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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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수 확보 위해 지방세 체납 신탁부동산 등 2451건 일괄 공매
경기도가 누적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및 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일제 정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재산가치가 있는 압류 부동산 일괄 공매를 추진해 상반기 동안 부동산 공매 2,451건을 통해137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신탁부동산에 물적납세의무 지정 등 납부 독려에도 관련 지방세 체납액이 230억 원에 달하는 등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매 실시 전에 체납자 및 신탁회사에 공매 예고 및 자진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가 설정된 일반 부동산은 권리 분석을 통해 공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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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정부 공모에 동두천 상패동 선정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동두천시 상패동을 포함해 전국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은 2022년 의정부 이후 3년 만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에서는 2015년부터 총 9개 지역이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두천시 상패동(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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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양주·포천 공업지역 물량 131만 8천㎡ 배정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화성, 양주, 포천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131만 8천㎡를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올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천㎡ 가운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금번 승인 물량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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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쇼핑플랫폼 소비자 위해물품 판매 146건 확인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국 쇼핑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리콜 제품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 ▲기타 위해물품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 방식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물품 등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도검의 경우 ‘전투 검’, ‘구운 칼날’ 등으로 키워드를 바꿔 판매한다는 사실을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찾아내, 이를 쇼핑플랫폼에 입력해 봤다. 모니터링 결과 위해 의심 제품은 354건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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