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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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별내선’ 오는 10일부터 운행 시작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10일 토요일 5시32분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9일 금요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길이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총 1조 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리, 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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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고교 주변 반경 30m 이내 금연구역 신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신설됐으며, 현행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으로 규정된 금연구역이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경기도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도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매체 제작·배포 등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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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사·산하 15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서 특별한 점심 제공
경기도가 수해(水害) 지역 농업인 돕기를 위해 수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내식당 급식으로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농수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장마로 수해 피해가 많은 지역 중 연천군과 화성시, 전국에서는 충남 서천군, 전북 완주군, 전남 진도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수해 지역 농수산물 팔아주기’를 추진한다. ‘수해 지역 농수산물 팔아주기’는 도 및 산하기관 구내식당 급식에 수해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반찬으로 제공하고, 경기도 마켓경기 온라인 몰을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우선, 5일 경기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경기도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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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에 1000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가 최근 티몬,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자금 200억원과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원 등 총 1천억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정산 중단에 따른 도내 피해 기업의 연쇄 부도 우려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e커머스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융자 기간은 중소기업 3년(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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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독립운동기념사업회, 11년 만에 증보판 ‘기장독립운동사’발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경호, 이하 기념사업회)가 증보판 ‘기장독립운동사’의 발간을 완료하고, 지난 2일 기장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이광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김경호 기념사업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증보판 ‘기장독립운동사’의 발간을 축하하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이번 증보판 발간사업은 올해 군 보조금 지원사업 및 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됐으며, 2013년 ‘기장독립운동사’첫 발간 이후 내용과 형식을 대폭 보완해 11년 만인 지난 7월 30일 발간을 완료했다.올해 초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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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회, 초등학생 30명 대상 학생 의회 체험교실
부산 부산진구의회(의장 박현철)는 8월 5일 본회의장에서 ㈜더키움글로벌체험학교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각각 의장 및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조례 제정 의사진행 등 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성현옥 부산진구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실제 지방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일반 학생들이 경험하기 쉽지 않은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오늘 체험을 통해 장래 희망을 꿈꾸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부산진구의회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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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26곳 자동차대여사업체(렌터카) 운영 실태 합동 점검
부산시는 8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산시렌터카사업조합과 함께 126곳 전체 자동차대여사업체 운영 실태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불법행위 근절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렌터카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이 번 합동점검은 ▲등록기준 및 등록조건 준수 여부 ▲대여약관 사전 설명 및 이행 여부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운전자격 확인 여부 등이다. 또한 미등록 영업소 운영, 영업소외 지역 상시주차 영업 등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처분 의뢰하며,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되거나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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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중일 관계 지자체 역할 강조... ‘베세토’ 본격화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중국을 공식 방문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에서 지자체를 통한 한중일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달 31일 베이징에서 "방문을 계기로 '베세토' 세 도시의 우호 협력관계를 본격화하는 게 어떠냐는 취지의 제안을 (중국에) 했다"며 "때로 부침이 있고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관계를)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과 베이징, 도쿄는 1995년 서울시 제의로 한중일 3국 수도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문 이니셜에서 따온 '베세토(BeSeTo, 베이징·서울·도쿄)'라는 약칭으로 교류가 이뤄졌으나 현재는 동력이 사실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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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급 1만30원' 내년 최저임금 고시... 37년만에 1만원 돌파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9천860원보다 170원(1.7%) 올라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9만6천270원(월 209시간 근무 기준)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근로자·사용자·공익 위원 각 9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총 11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지난달 12일 표결을 통해 최저임금안을 의결 후 노동부에 제출했고 노사 단체의 이의 제기가 없어 그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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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광주·전남지역의 청렴시민감사관 합동 워크숍 개최로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달 31일, 전력거래소를 포함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위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2024년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고, 이날 12개 기관의 16명의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다음과 같이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먼저 ▲최근 글로벌 반부패 정책 동향 및 국내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사례 발표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및 개선점 공유 ▲향후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토의 등이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 전력거래소 김광철 감사실장은 지난 6월에 개최되었던 2024년 국제 반부패회의의 7가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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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승강기안전공단-비계기술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비계기술원 등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건설용 리프트 추락 등 건설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김천시에 있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 승강설비 및 대형 가설구조물의 설치 및 해체·운용에 관한 기술지원, 분야별 건설안전 정보 교류 및 합동 회의, 인공지능 활용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 건설기술 공유 등이다.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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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롯데건설 시공 주상복합사업현장 점검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8월 2일 오후 2시 롯데건설에서 시공하는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소재 주상복합사업 현장을 방문, 외국인 근로자가 더운 여름철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작업 및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지역협력과와 산업안전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역협력과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의 냉방·소방시설 등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산업안전부서는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작업별 위험 요인에 따른 안전·보건 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특히 각국 언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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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력한다. 학생의 원하는 배움이 다 이뤄지는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수목원과 협업 증진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생태 교육과 기후위기 교육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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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기술형 입찰제도 최초 도입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월 1일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해 학교 신설사업에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한다.이는 지난 5월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한 지 3개월 만이다.기술형 입찰제도 도입은 기존 가격 중심의 입찰제도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신설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기존의 적격심사제는 사업 특성에 맞는 기술적 능력보다 가격 중심으로 평가해 이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과 시공사 간 하자 책임 불명확 등 품질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돼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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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1대1 상담,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상담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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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2차 훈련생 1기 성황리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2차 훈련생 1기 모집을 통해 전기(내선)공사, 방역·방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도내 중장년들의 기술 역량 향상과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31일까지의 참여자 모집을 통해 전기(내선)공사 과정 15명과 드론 방역·방제 & 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 20명, 총 35명의 훈련생을 모집했다. 총 지원자 수는 234명으로 6.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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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 해외봉사 기후특사단’ 발대식 개최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경기청년 해외봉사 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기후행동 민간사절단을 파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7월 모집된 120명의 단원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3개국에서 총 6개 팀으로 나뉘어 약 3주간의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나무 심기, 환경정비,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발대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는 전지구적 협력과 동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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