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2019년 경륜, 천하삼분지계 구도로 재편
결승전에서 동기생 성낙송과의 예상치 못한 자리 잡기는 수도권 선수들의 조급함을 일으킨 묘수2019 왕중왕전의 주인공은 3연패를 노리던 정하늘도, 전통의 강자 정종진도 아니었다. 수도권 선수들과 경남권 선수들의 대립구도에 관심이 쏠린 상태에서 늘 변방으로 평가되었던 충청권의 황인혁이었다. “벨로드롬의 황소”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직한 지구력이 장점인 황인혁은 다른 선수들의 허점을 찌르는 변칙적인 자리 잡기와 완급조절, 빠른 타이밍에 치고 나설 수 있는 기습 선행 능력까지 겸비하며 명실공히 벨로드롬 왕중의 왕으로 거듭났다.전설의 시작은 팀 선배 김주상과 함께데뷔 후 대상경주 같은 큰 경주에서의 우승이 전무했던
-
기장군, 어업인과 함께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7월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연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촌계장, 해조양식어업인, 수산업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해조류(미역·다시마)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카데미 워크숍은 해조양식 어가 등에 필요한 해조분야 최근 동향 및 다양한 정보 전달과 어업현장 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연구센터 종자생산 계획 등에 반영함으로써 해조관련 산업 발전에 한걸음 나아가기 위함이다.워크숍은 △그 간 연구센터에서 추진한 주요 연구 성과 및 향후계획 소개 △‘지속가능한 기장미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부경대 김도훈 교수 전문 강
-
경기, 8일부터 미등록 야영장-불법 숙박업소 운영 등 불법행위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등록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운영 등 인기휴양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수사에 나선다.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이뤄지는 이번 수사는 행락객이 집중되는 인기 휴양지 주변 미등록 의심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200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 ▲농어촌민박 등 신고 없이 숙박업 불법 영업 ▲휴양지 주변 미신고 식품접객업 운영 ▲기타 위생불량 행위 등이다.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할 경우 적발 시 최고 징역 2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미신고 음식점을 운영할 경우 최고 징역 3년 또는 3천만 원 이
-
경북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조성된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경북 영천시 남부동 일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 경북 영천시가 신청한 '미래형첨단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는 민관합작으로 1,893억원을 투자해 59만1,000㎡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하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또한, 이 지역에 도시형 첨단산업, 물류기능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시설, 공공기관 등 지원시설을 배치해 도시공간구조를 재편하게 된다.한편, 영천지역은 지
-
중기부-37개 기업, 모바일 직불결제 홍보 위한 '상생과 공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와 37개 상생프랜차이즈는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생과 공존' 문화를 확산키로 했다.8일 중기부는 37개 프랜차이즈에 대해 ‘자상한 프렌즈’ 제로페이 상생 프랜차이즈 지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정식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근주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과 이범돈 ㈜크린토피아 대표이사,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이사, 신호섭 ㈜아성다이소 대표이사 등 37개 프랜차이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아울러, 부대행사로 다이소와 크린토피아의 ‘가맹점과의
-
무디스, 韓 국가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키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연례 신용분석보고서'를 통해 현재 등급(Aa2, 안정적)을 유지키로 했다.기재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대외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재정적 강점이 건재(intact)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로써,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신평사의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한국의 국가신용등급(Aa2, 안정적)은 한국의 매우 견고한 경제 및 재정 펀더멘탈과 지정학적 긴장 지속이라는 위험요인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 무역 의존도로 인한 대외수요 감소에 따른 단기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유사
-
코레일, ‘인천공항~광주송정역’ KTX 9일 첫 운행
코레일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KTX를 9일 오전 첫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29일까지 운행하는 이번 임시편은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용산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하루 하행 4회, 상행 3회 등 총 7회 운행한다.
-
도공, ‘고속도로 의인상’ 수상자에 최대 1천만원 수여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추천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서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전자 또는 일반우편으로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적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다.추천서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심의를 거쳐 선정된 의인들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공적에
-
신상훈 경남도의원 “반값으로 경남FC 응원하자”
7월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 vs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반값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제36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문화복지위원회(4월 11일)에서 신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남FC의 활성화와 관중 유치를 위해 제안한 ‘경남FC 주중 경기 반값할인’ 이벤트이다.신상훈 경남도의원은 “관중수가 적은 주중 홈경기에 보다 많은 도민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FC는 도민구단인 만큼 반값할인 이벤트를 통해 도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관중 확보는 물론 구단 재정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제안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
여수해수청, 오천항 본격 개발 기본설계용역 착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오천항 건설공사 기본설계용역(용역비 9억9000만원, 기간 2020년 6월 18일까지)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오천항은 항내 산재된 암초로 항 개발에 한계점을 지니고 있어 인근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해조류 양식 어항세력에 비해 협소하고 노후된 어항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이에 2015년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국가어항 신규 지정 대상항으로 선정되고 올해 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남해권 수산유통 거점 중심어항으로 개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여수해수청은 향후 오천항 건설공사에 약 4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외곽시설, 물
-
거제시,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 강력 추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7월부터 과태료 체납액 해소를 위해 책임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미필,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은 △책임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필 △30만 원 이상 과태료 고액 상습체납 차량 △운행정지명령(속칭 대포차) 신고된 차량 등이다.시 관계자는 운전자의 자동차 정기검사 실시 및 책임보험 가입을 강조하고 의무사항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체납액 납부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자동차 의무사항(검사 및 보험) 미이행 차량에 대해 강력한 조치로 건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
부산 서구, 청원경찰 복무 규정 15개 구 중 첫 제정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15개 구 가운데 처음으로 청원경찰의 관리 운영을 위한 ‘부산광역시 서구 청원경찰 복무 및 징계 규정’을 제정·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청원경찰은 시설 등의 경비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이들에 대한 채용이나 복무는 공무직 근로자 규정 안에 ‘청원경찰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청원경찰들 사이에서는 자체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서구는 15개 구 중 가장 먼저 청원경찰의 복무, 감독, 징계 등에 필요한 별도의 규정을 제정하기로 한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휴가 등 처우개선 부분으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부산광역시 서구
-
정부·재계, 日 경제보복 긴급회동…文대통령, 총력 대응키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재계 총수들을 만나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수출 규제 조치를 두고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앞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7일 5대 그룹 총수들을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3개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다만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반도체 소재 수급 비상으로 일본 출장 중이서 불참했고, 신동빈 롯데 회장도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참석하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김 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일본의 수출
-
여름 휴가철, ‘음주 후 물놀이’ 익사사고 가장 많아
여름 휴가지에서 음주 후에 물놀이를 했다가 익사하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4년~2018년) 간 7~8월 여름철 휴가기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8건을 분석한 결과 음주 후 물놀이로 인한 익사가 4건(5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때 찬물에 들어가면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줘 심장마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공단은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은 방문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공단
-
휴일 고속도로, 더운 날씨에도 귀경행렬 속 ‘몸살’
휴일 고속도로는 더운 날씨 탓에 서울을 빠져나간 나들이객의 귀경행렬로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전국에서 408만대의 챠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측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에도 교통상황은 수도권과 강원권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며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증가하겠고, 오후부터 영동선과 양양선 서울방향으로 혼잡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서울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낮 12시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인 9~10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
이도훈, 독일로 가 한반도 정세 논의…美비건과 북핵수석대표 협의도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독일을 방문해 판문점 남북미·북미 정상 회동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역시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본부장은 독일 측의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해 이나 레펠 외교부 아태총국장과 한반도 문제 관련 협의를 갖는다”며 “이번 방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자 EU(유럽연합) 주요국인 독일과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어 “이
-
국토부-LH, 2기 도시재생뉴딜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국토교통부와 LH가 지난 5일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내 주민공동시설 ‘토월’에서 도시재생뉴딜 SNS 기자단 ‘도시樂 특파원’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도시재생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국토부와 LH가 운영 중인 ‘도시樂 특파원’은 지난해 1기 기자단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도 2기 기자단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관련 취재와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도시재생뉴딜 블로그를’ 통해 전국의 도시재생 소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권역별 필수인원을 포함, 해외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는 해외특파원 및 영상기자 등 총 20명의 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