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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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객관성 없어” 이의제기 기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4·10 총선 청주 상당 지역구 공천에 대한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정 부의장 의혹과 관련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회의에서 토의했고 클린공천지원단에서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며 “공관위에서는 객관성이 없는,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지역구 5선 현역인 정 부의장은 경선을 통해 지난달 25일 공천을 확정 받았다. 하지만 한 언론에서 정 부의장이 한 남성으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돈 봉투 수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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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정책지원방안 모색하겠다”
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7일 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엔 한국쌀전업농 (이인경) 당진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쌀값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정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선 ‘공익직불금 제도개선‧타작물재배 지원금 인상‧농촌 인력부족문제’ 등 농업인을 위한 지원 대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기구 후보는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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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의원 “오정‧원미 주민들 체감할 변화 만들어 나가겠다”
제22대 총선 경기 (부천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0일 오정구 원종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부천시의 기존 4개 선거구가 1개 축소돼 3개로 개편된 가운데 김경협 국회의원은 12년간 늘 지켜온 (부천시갑) 선거구에 변함없이 그대로 도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거구 개편으로 경기 (부천시갑) 선거구는 오정구 (고강본동‧고강1동‧성공동‧신흥동‧오정동‧오정 1동2동) 등과 원미구 (도당동‧심곡 1동2동3동‧원미 1동2동‧춘의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협 의원은 지난달 출마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진짜는 다르다는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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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구 현직 시·구의원 등, 곽규택 예비후보 지지 선언
부산 서·동구 지역 현직 시·구의원과 서·동구민 등이 3월 8일 곽규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곽규택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송상조(서구), 최도석(서구), 강철호(동구), 황석칠(동구)시의원과 이상욱(동구의회 의장), 안종원(동구의회부의장), 김재헌(동구), 허근형(동구), 김미연(동구), 김병근(서구) 구의원 및 지역 지지자들은 “부산 서·동구에 나고 자란 뿌리가 있는 곽규택 후보야말로 지역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다”고 힘을 보탰다.곽규택 예비후보는 “전·현직 시·구의원 및 지역주민분들의 지지선언은 지역발전을 꼭 이뤄달라는 염원이다. 이에 보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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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태호 예비후보 선관위와 울산지검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이 8일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시을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울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28일 열린 김태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가 본인이 당선될 목적으로 2천 여 명이 모인 개소식 현장에서 허위사실을 유포 했다고 주장했다.경남도당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개소식 연설 도중 본인이 출마한 웅상지역에 유일한 응급실을 갖춘 대형병원인 웅상중앙병원이 폐쇄 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시장님과 보건 당국자, 관계자들하고 긴밀하게 해서”, “30km 이내 모든 병원을 응급실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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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지역, 학생승마체험 활성화…최선방안 모색하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제주도승마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승마협회(회장 고봉조)는 다가올 2026년 전국체전이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회장은 전국체전 종목인 승마 경기가 제주에서 진행이 되도록 공공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 개보수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승마협회 고봉조 회장은 “전국에서 승마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도가 시설 미비로 인해 승마경기 관련 주요 대회가 열리지 않아 아쉽다”면서 제주지역 승마장 건립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힘줘 말하기도 했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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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 기반 통일 추구 강조... 주민 삶의질·인권 개선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에 근거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 한 명, 한 명의 자유를 확대하는 통일이 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전날 통일부의 통일정책방향 보고를 받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헌법상 우리 국민인 북한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과 인권 개선을 위해 통일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국내외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있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고 김 장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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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북민 로스쿨 지원... 의사출신 인재 활용 방안도 강구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로스쿨 입학 지원을 비롯해 의사 출신 탈북민의 국내 면허 취득도 도울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탈북민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을 마련하고, 로스쿨 입시 '특별전형(정원의 7%)'에 탈북민 선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북한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으로 일한 탈북민이 국내에서 관련 자격을 원활하게 취득하도록 실기실습기관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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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6년만에 모든 선거구 총선후보 공천... 호남 3석 목표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를 내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현재 국민의힘은 254개 선거구 가운데 38개 지역구도 경선, 국민추천 등으로 모두 채워질 예정이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2008년 총선 이후) 16년 만에 전체 지역구를 채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북에 각각 1석을 얻어 '호남 3석'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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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홍영표·설훈, 이낙연 신당으로... '민주연대' 결성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친문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과 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 및 새로운미래가 7일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의원, 설 의원과 새로운미래의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박영순(초선·대전 대덕) 의원 등 4명은 이날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되, 추후 논의를 통해 당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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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진료지원 PA 간호사 역할 제도화 추진... 의료체계 개편
대통령실이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역할을 법제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간호사 자격에 따라 할 수 있는 업무를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각 의료기관에 적용된 것과 관련해 "시범사업 형태로라도 업무를 명확하게 규정해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역할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처"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숙련된 진료지원 간호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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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운하 조국혁신당 입당... 현역 첫 합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대전 중구) 의원이 8일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에 입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역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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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거리인사 중 폭행당해"
4·10 총선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전날 오전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이 씨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고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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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YS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 조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8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여사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으며 닷새간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측근 그룹인 상도동계 인사를 비롯해 여야 정치권 추모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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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공천 혁명’ 자평... “결과 국민이 평가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당내 공천을 ‘공천 혁명’이라 평하고 국민의힘의 공천에 대해서는 특권 공천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특검법 표결이 끝나니까 여당 공천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는 불만이 여당 내부에서 터져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반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그야말로 시스템에 의한 혁신공천"이라며 "혁신공천을 넘어서서 공천 혁명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공천평가는 여당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며 "그 과정에 진통이 있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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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성남·용인 ‘격전지’ 방문... 총선 후보 거리 인사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경기 성남과 용인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먼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를 찾아 장영하 후보(성남수정)와 거리 인사를 한다. 이어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역에서 윤용근 후보(성남중원)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분당으로 이동해 양지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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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한동훈 "집권여당 실천력…수원시민 염원 해결하겠다"
방문규 (수원병)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집권 여당이 나서서 수원 ‘원도심부활‧지하철연장’ 등 수원 시민들의 염원을 꼭 해결하겠다”며 새희망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규 후보는 7일 수원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수원 팔달구 (지동‧ 못골) 시장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주차장 문제‧온누리 상품권 장려책’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규 (수원병) 후보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화성행궁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도 “화성행궁은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곳이다”며 “우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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