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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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토론회] 지역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낙하산 공천자의 한계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부산 수영구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3일 오후 5시 55분부터 70분간 생방송 됐다. 토론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3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장 후보는 유동철 후보에게 혹시 수영구 어느 동에 인구가 가장 많은지 아시느냐? 물었으나 유동철 후보는 답변하지 못했다.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게는 민락동 최대 아파트 단지와 수영구 재건축 규모 2위 아파트 단지를 물었으나 역시 답변하지 못했다. 장 후보는 정 후보가 개인 SNS에 안락동을 수영구로 기재한 것도 꼬집기도 했다.또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본인의 공약을 제대로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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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합위, 신혼부부 임대료 부담 경감 '새가족주택' 도입 등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4일 신혼부부를 위해 임대료 부담을 경감한 '새가족주택' 제공 방안을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합위 산하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을 공개했다. 특위는 우선 신혼부부가 더 좋은 주거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임대료 부담을 낮춘 '새가족주택'을 지자체가 시범 공급하는 안을 제안했다. 또 현행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 대출' 지원 규모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2분기부터 시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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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총선 사전투표 이틀간 진행... 전국 투표소에서 신고 없이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전투표 기간 유권자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도 가능)만 있으면 별도 신고 없이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이날 3565개 모든 사전투표소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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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미래 만들 정치인…이광재 꼭 선택해 달라” 호소
정세균 前 총리는 “제가 국회의장까지 역임하면서 수많은 정치인들을 만나봤지만 꼭 성과를 내야할 때는 늘 이광재를 찾았다”며 “국회의원 300명 중 가장 열정적이고 일 잘하는 정치인을 꼽으라면 서슴잖고 이광재를 뽑는다”고 거듭 밝히며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를 지원키 위해 3일 분당 야탑역을 찾은 정세균 前 국무총리는 “이광재 후보야말로 정말 일을 잘한다”며 “분당·판교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성장·발전을 이끌어낼 후보다”고 매우 칭찬하기도 했다. 정 前 국회의장은 “이 후보는 기존 방식 말고 좀 더 혁신적인 방법과 첨단기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며 “분당·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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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정당 후보 포함 전원 내일 사전투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4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내일 아침 후보들과 다 같이 가서 투표한다. 전부 다 같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모든 후보가 5일 투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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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공의와 대화' 제안-의협 긍정 평가... ‘의정갈등’ 해소 가능성 주목
의대인원 증원을 놓고 의정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연속 전공의들과 대화를 제안하면서 갈등 해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알렸다. 대통령이 전공의와 대화 의사를 밝히자 의협과 의대교수단체는 각각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갈등 봉합의 시작이 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양측이 내새우는 조건과 입장 차이가 커 대화가 시작되더라도 구체적인 해결안 도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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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10석+α 의석 확보 예상... 민주당과 협력 시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 10개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3일 동작구 이수역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10석은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자 법안을 제출할 수 있게 되는 숫자여서 목표했던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열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우리가 목표한 '10석 플러스 알파(α)'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황실장이 최근 원내 교섭단체 수를 현재 20석에서 낮추겠다고 얘기했는데, 실현된다면 우리의 발언권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화답이 왔다 갔다 하는 사이라 너무 감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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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울산·대구 방문... PK ‘험지’ 표심 집중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민주당의 험지인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부산역과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퍼포먼스 등을 갖는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경남과 부산의 '낙동강 벨트'를 방문하며 표밭갈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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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수도권 '격전지' 12곳 순회 유세... 사전투표 독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과 경기 지역 '수도권 격전지'를 순회하며 유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하고, 바로 서울 도봉구,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를 비롯해 경기도 구리, 수원, 용인, 오산, 평택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날 예정된 한 위원장의 서울·경기 유세 일정은 총 12개로 사전 투표 독려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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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펀드 모금으로 승부수 던져
자유통일당은 4월 3일(수) 오전 9시, 너알아 tv2를 통해 새로운 펀드 모금 계좌를 공개했다.이번 펀드 모금은 자유우파의 힘을 결집하고, 자유통일당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공지에 따르면, 모금된 기금은 오는 6월12일 이내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참여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며 약정이율은 연 3.5%(고정금리)이다. 또한, 모금 한도가 설정되어 있어, 한도를 초과하는 기금은 즉시 반환될 것이라고 전했다.자유통일당은 이번 모금이 조국 펀드의 성공을 넘어서는 속도로 자유우파의 결집력과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조국 펀드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200억원을 모금한 바 있음을 언급하며, 더 빠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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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대증원’ 이슈 대안 총선 후 보건의료공론화특위 구성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이 3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총선 후 보건의료공론화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대란의 해법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접근 방법을 달리해서 (의대) 증원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는 적극적인 대화를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며 "의사 증원은 불가피하고 의료진들은 무조건 당장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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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김준혁 '막말' 보도에 與로고 노출”... MBC 고발 예정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3일 "MBC 뉴스데스크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막말'을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MBC 관계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오늘 수사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MBC는 전날 저녁 뉴스데스크에서 '민주 김준혁 막말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배경 화면에 김 후보 사진과 함께 국민의힘·이화여대 로고를 표출시켰다. 당 클린선거본부는 "사전 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악의적인 선거방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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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국 55곳 판세 박빙 판단 투표 당부... “절박한 상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당의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다.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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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균형발전·지방소멸 정책 공약 발표... 대법원·대검 등 사법기관 지방 이전 논의
조국혁신당은 3일 당의 균형발전·지방소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김호범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포함한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을 논의할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자리걸음이었던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구·경북, 충청 등 4대 권역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며 시민공론화위원회에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이 공동 참여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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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 발표... "한강, 시민에 돌려드릴 것"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올림픽대로가 지나가는 지역구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일동은 올림픽 전 구간 지하화를 약속드린다"며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여서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올림픽대로가 지하화되면 시민들에게 한강이 더욱 가까워진다"며 "한강의 공원화와 접근성을 높여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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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오직 능력과 성과로 압도적 승리”…총력 유세전 펼쳐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동두천) 지행동과 (연천) 전곡읍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3선을) 향한 총력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중 유세 현장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들과 선거운동원‧도시군의원‧당원‧지지자가 총결집해 김성원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지역 유세에서 소상공인과 청년‧주민 등이 찬조 연설을 하기도 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한 청년은 “획기적인 공약 없이 비판에만 몰두하는 상대 후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연천 전철 개통과 GTX-C 동두천 연장 등을 이뤄 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을 더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김성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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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 방침 밝혀
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대한 공감대는 역대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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