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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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사흘간 비례대표 후보 면접 시작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면접에 공천 신청자는 497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사흘간 심사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인사 중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가람 전 최고위원, 한지아·윤도현 비상대책위원, 영입 인재인 진종오 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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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비례대표 출마 결정... "선정 순위 관여 안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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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선대위 출범 첫 회의... '이재명·이해찬·김부겸' 공동 체제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첫 회의를 개최한다.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 3명을 포함해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약 20명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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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영등포·양천 방문... '철도 지하화' 공약 강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4·10총선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역을 방문해 '철도 지하화' 공약 실천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경부선 지하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신도림역 3.4㎞ 구간이 지하화 구간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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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총선후보 2차 공천 완료... "경북 제외 전지역 후보"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2차 공천 심사 결과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이 경북 제외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며 이 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를 합하면 총 53명이 전국 각 지역에서 공천이 이뤄졌으나 경북은 없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아직 공천하지 않은 지역에 추가로 지원 의사가 있는 분이 있다"면서 "경북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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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강원도 첫 '민생토론회' 참석... 케이블카 건설·산림규제 해제 등 거론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에서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아울러 강원도 산림자원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풀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먼저 강원 곳곳을 서울과 연결해서 수도권-강원 시대를 열겠다"며 교통 인프라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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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 김종민·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새로운미래는 11일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임 선대위원장은 김종민·홍영표 의원, 공동 선대위원장은 박영순·박원석·김영선·신경민·양소영 책임위원이 맡고 이낙연 대표는 상임고문으로 임명됐다. 한편 홍 의원과 함께 '민주연대'를 결성했던 설훈 의원은 당장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는 대신 민주당 탈당파를 더 모은 뒤 합류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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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이 이재명을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공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천 비판에 대한 입장을 역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한 데 대한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저희 당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했던데, 패륜하면 현실 정치인 중에서 (이 대표) 딱 한 명이 떠오른다"며 "패륜은 딱 한명에게 정확하게 들어맞는 단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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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민정, 사퇴선언 13일만에 최고위원 복귀... 이재명·홍익표 설득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 과정에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의원이 11일 최고위원으로 복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고 의원에게 최고위원 복귀를 재차 설득했고 고 의원은 고심 끝에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의원은 지난 27일 공천 내홍에 대한 지도부의 대처 방안을 문제 삼아오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고 13일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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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임기 21대 국회 만료까지 연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까지 연장하기로 11일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원내대표가 작년 4월 7일 임기를 시작해 내달 6일 임기가 종료된다"며 "다만 현재 선거기간 중이라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5월29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대위에서 의결했고, 다음 의원총회에서 추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 7일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다. 당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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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청 방문 민심 공략... 정책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찾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먼저 홍성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고 홍성·예산 후보로 전락 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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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험지' 고양 방문 총선 지원... '서울 편입'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방문해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 위원장의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 분도(分道)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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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다문화가정, 차별없는 사회 되도록…지원정책 펼치겠다”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연천)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선 △다문화 가정 복지 강화를 위한 다문화행복청 설립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 교육 △다문화 가정 행정 지원 체계 수립 등의 ‘복지·교육·행정’ 3개 분야 정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유세전에 돌입해 연일 바쁜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연천·양주(은현면·남면)에 계신 약 4000여명의 다문화 가정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먼 길을 달려왔다”며 “발대식에서 거론된 (다문화 가정) 정책들이 제22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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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보완대체요법 국가관리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이 암 환자들이 현혹되기 쉬운 보완대체요법을 제도권으로 편입하여 국가가 관리하게 하는 ‘암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보완대체요법이란, 현대의학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모든 의료 및 이와 동반된 이론, 신념, 진료 및 치료 행위, 제품 등 모든 치유 자원을 말한다. 표준화된 치료 이외 환자들이 이용하는 요법을 말하며, 식이 요법, 민간 요법, 약초 요법 등이 있다.지난 2020년, 미국에서 한 암 환자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사례가 알려졌다. 폐암 투병 중이던 개그맨 故김철민 씨는 주변의 권유로 펜벤다졸을 복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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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계양에서 받은 은혜…계양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개소식엔 모여든 수많은 계양구 주민들로 선거사무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엔 이재명 당대표‧박찬대 최고의원‧‘조택상‧남영희‧박성원‧유길종‧노종면’ 예비후보가 참석해 힘을 보탰고 박형우 前 계양구청장‧당직자‧지지자 등 1500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유동수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의 인사말‧이재명 당대표의 축사에 이어 선거전을 치를 한 달여 동안 열심히 뛰라는 지지자들의 총선 승리 염원을 담은 (삼선 운동화) 전달식도 있었다. 유동수 (계양갑) 의원은 “청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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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찍‘ 표현, 대단히 부적절 발언…정중히 사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역구 인사 중에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의미인 ‘2찍’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온전히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2찍’은 지난 대선에서 기호 2번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여권 지지자를 비하해 가리키는 것으로, 야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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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종섭 출금 해제’ 대통령 스스로 법치 무너트려”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금지 상태가 해제된 데 대해 비판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대통령이 외치던 법치를 스스로 무너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법무부는 전날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 전 장관이 대사 임명 이튿날인 지난 5일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며 법무부에 낸 이의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안 대변인은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이 대통령에게 번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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