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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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간담회 개최... 총선 후속대응 방안 논의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원로들과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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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영월군 국비 60억 확보…지역관광개발사업” 뽑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영월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한 영월군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5년간 관광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론 영월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별마로천문대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동강 일대 야관 경관 조명을 활용한 별빛 정원과 별빛 로드를 조성하게 된다. 거기에 더해 동강과 별마로천문대를 잇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봉래산 일대 별빛 캠핑과 별밤 페스티벌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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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정기조 쇄신 요구 묵살…尹정권 민심 받들어야”
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역시 귀틀막 대통령이다”며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국정기조를 전면 바꿔야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년 의원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尹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서 뼈저린 반성과 통절한 사과는 없었다”며 “국정기조 쇄신을 바라는 국민 요구는 철저히 묵살 당했다”고 정부를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尹대통령의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것) 이라는 발언에 대해 실증 없는 낙수효과에 기대어 서민을 국정에서 배제한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다.여기에 김태년 의원은 “저와 민주당이 경제와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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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실무형 비대위' 체제 결론... 내달 새 원내대표 선출 가능성
국민의힘은 16일 향후 당 운영체제를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비대위를 꾸리게 됐으며 윤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이에 따른 새 원내대표 선출을 내달 치를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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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당선인 워크숍 '회기중 골프·국내선 비즈니스·코인 보유' 금지 결의
조국혁신당은 16일 자당 국회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골프,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결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섭단체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나 방식 등은 조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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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법’ 처리 재차 강조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날에 이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할 뜻을 재차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 사회의 약자와 함께하고 진실의 편에 서겠다"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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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주민 불편해소와 복지증진 위해 지역사회 살필 것”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4일 칠곡군 기산면 평복2리 경로당 준공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패를 전달한 칠곡군 기산면 평복2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주민들은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축에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준공된 평복2리 경로당은 정희용 의원이 마을회관 (리모델링‧증축공사를)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한 결과로 보인다. 정희용 의원은 “주민분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도움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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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미국 방문... 안정적 공급망 구축 의회 지도자 강연·면담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현지시간)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방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국회의장으로는 5년 만에 미국을 찾은 김 의장은 16일 워싱턴 D·C에 도착해 미 의회 의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과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열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에도 참석한다. 17일에는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새로운 70년을 향한 한미동맹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캐나다를 방문해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핵심 광물·자원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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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 의정갈등 해결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6일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정부, 여야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의료공백·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합의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의대 증원은 국민 중심 의료 개혁을 위한 선결과제"라며 "더 이상 의대 증원, 의료 개혁이라는 과제가 정치적 계산과 이해득실에 이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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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후 첫 당선인 총회... 차기 지도부 구성 논의
국민의힘이 16일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후 첫 당선인 총회를 열어 4·10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당선인들과 국민의미래 소속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에 따른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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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총선 후 첫 국무회의...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22대 총선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관련 소회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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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선인 현충원 참배... 당 수습 논의 지속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16일 4·10 총선 이후 당 차원의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정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지역구 당선인들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함께했다. 당선인들은 이후 국회로 이동, '제22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어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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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추모 행사 집결
여야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16일 희생자 추모 행사에 집결해 희생자를 추모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예정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녹색정의당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도 한 자리에 모인다. 다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 일정으로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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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표명... 야권 협치·인사 관련 내용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힌다고 전했다. 가장 핵심은 앞서 거론됐던 야당과의 협치 관련 내용이다. 거대 의석을 확보한 야권 협력 없이는 사실상 계획된 국정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한 방침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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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연금 인상 여부 놓고 이견차... "최소생활비 보장 vs 미래세대 부담"
국회의 국민연금 개혁 토론회에서 보험료 및 연금 수령액 인상을 놓고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위원회는 14일 전문가 및 500명의 시민대표단과 함께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을 주제로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늘리는 ‘노후소득 보장 강화론’과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재정안정 중시론’ 등 의제숙의단이 마련한 2가지 안을 놓고 팽팽하게 이견이 발생했다. 공론화위는 오는 20, 21일을 더해 총 4차례 토론회를 진행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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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특검법 '총선 후 본회의 처리' 추진... “약속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5일 "채상병 특검법을 총선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4일 본회의에 자동부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외에 전세사기특별법, 이종섭 특검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미룰 수 없는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21대 국회 임기가 아직 한 달 이상 남았다. 여당과 협상을 통해 언급된 주요 법안은 물론 현재 상임위 계류 중인 민생현안법 처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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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재구성... "전당대회 하려면 비대위 거쳐야"
국민의힘은 15일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한 번 구성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비대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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