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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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운동 대신 재판 출석... "국민 여러분 심판 믿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법원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정말 귀한 시간인 13일의 선거 기간이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출정했다"며 이것 자체가 아마 검찰 독재 국가의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께서 4월10일 정권의 폭주를, 퇴행을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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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 성남서 현장 선대위 출정식 개최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경기도 성남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이날 선대위는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주재로 열린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부터 광주와 전북 전주,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이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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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서울 서남권·경기 유세... 신도시 재정비 등 표심 공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서울 서남권과 경기 '반도체 벨트' 등에서 유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과 동작구 성대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경기도로 넘어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를 차례로 방문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내세우며 표심 공략을 하고 이어 '반도체 벨트'로 묶이는 경기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수원시에서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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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원병 후보 출정식…"팔달‧세류 새롭게 변화 시키겠다"
방문규 (수원병) 국민의힘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인 28일 영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수원 독주를 막는 선거전에 대한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방문규 후보는 "지난 10여년의 민주당 수원 독주가 수원뿐만 아니라 팔달을 거덜냈다"며 "비전도 능력도 없는 정치로는 수원과 팔달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민주당을 몰아세웠다. 또한 그는 "수원의 (재정자립도와) 수원의 (월급이) 반토막 났다"며 "시민들은 출근길 새벽 7770번 버스와 밤 3000번 버스에서 녹초가 되어 지쳐 있다"고 다시 한번 꼬집었다. 그러면서 방 후보는 "일할 줄 아는 방문규가 수원 팔달을 위해 모든 것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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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민주당 정읍고창 후보…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전 나섰다
윤준병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現 국회의원)는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고 강조하며 본격적인 총선전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오전엔 (고창) 전통시장 입구‧오후엔 (정읍) 명동의류 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 (윤준병 해결캠프) 출정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선 전북도의원과 시·군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이 총출동해 (윤준병 후보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담아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윤준병 후보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은 (미래로 진보냐 과거로 퇴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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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수영구 무소속 후보, "정말, 간절하게, 수영구를 위해 꼭 이기고 싶다"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28일 총선 출정식을 열고 “진짜 보수 장예찬, 수영구 주민들만 바라보고 뛴다”고 강조했다.장 후보는 오전 7시 수영역 수영교차로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 장 후보는 출정식에서 “민주당과 싸우는 진짜 보수, 민주당 이기는 진짜 보수는 장예찬이다 ”며“ 비가 오는데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응원해주신 수영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반드시 살아남아 수영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간절하게, 수영구를 위해 꼭 이기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 시민단체 지지선언과 국민의힘 청년들의 지지와 탈당선언, 학부모단체 지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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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 일동, 출정기자회견 갖고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남구 UN 평화공원에서 부산 총선후보 출정기자회견을 갖고 '안보무능, 국민기만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부산 총선후보 일동은 "물가 폭등과 민심 외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국민 무시가 도를 넘었다. 입틀막으로 상징되는 오만한 정권의 폭주를 멈추게 해야 한다. 민생을 내팽개친 집권 여당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갈수록 추락하는 부산을 되살리기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했다.이어 "부산이, 부도덕하고 막말을 일삼아 폐기된, 재활용 후보 처리장인가. 집권 여당의 후안무치와 안하무인이 도를 넘고 있다. 이제는 심판해야 한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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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후보 “남양주병 지역 서울 편입...주도적으로 적극 추진”
민선7기 남양주시장이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론인 (뉴시티 프로젝트) 관련 남양주병 지역에 대한 서울 편입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이 특위를 발족해 추진 중인 (뉴시티 프로젝트는) 김포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서울편입‧경기분도) 법안을 발의해 두 문제를 똑같은 비중으로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이에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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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후보, 출정식 갖고 표심 잡기 돌입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홍순헌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올림픽교차로 일대에서 ‘홍순헌 엄지척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민생을 되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홍순헌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 본부 선거사무원과 유세단, 지지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필승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은 홍순헌 후보의 출마 동영상 상영에 이어 길이 25cm, 너비 25cm의 지지 소품을 직접 제작해 들고 나온 지지자들과 ‘승리 기원 파이팅!’, ‘나라를 반듯하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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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후보, 출정식 갖고 표밭 다지기 나서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전 기장체육관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고 기장 유권자들의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국민의힘 시·군의원들과 선거운동원, 지역주민, 당원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정동만 후보의 총선 압승을 응원했다. 정 후보 등은 유권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정동만 후보는 첫 유세에서“더 큰 기장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을 위한 일자리가 넘치고,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기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손잡고 함께 가달라”고 호소했다.또한 정 후보는 “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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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계와 대화 타진 계속... "윤 대통령 직접 협의는 사전 교감 선행 후 고려"
대통령실과 정부가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그동안 정부에서 전공의 측에 계속해서 '만나자, 대화하자'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다만 접촉을 시도하면 번번이 거부당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협의해야 한다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날 요구에는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정부와 의료계 대화에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고, 사전에 교감도 이뤄져야 만나려 해도 만날 수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지금 무작정 만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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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선 의석 151석 확보 강조... "나라정상화·민생재건 출발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일인 28일 의석수 과반 달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총선 출정식이 열린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을 이제 주권자가, 민주 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다"며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반드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당을 해야된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읍소하건대 민주당에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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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안함 망언·갭투기' 논란 등 민주당 후보 심판 호소... “자격 미달”
국민의힘은 28일 각종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을 "자격 미달"로 규정하면서 엄중한 심판을 호소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석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대체 민주당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덕성 기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아스럽다"며 "이재명 대표의 안하무인 공천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부실장은 박선원(인천 부평을)·장경태(서울 동대문을)·조한기(충남 서산태안)·노종면(인천 부평갑)·권칠승(경기 화성병) 후보를 향해 "천안함 장병들의 명예를 짓밟고 유족들의 상처에 비수를 꽂으면서, 온갖 음모론을 부추기고 북한의 책임을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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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공개... 1975명 평균 19억원
정부가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1975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 규모는 지난해 대비 평균 4735만원 감소한 1인당 평균 19억101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의 재산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은 중앙부처 778명, 지방자치단체 1197명으로 이중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신고된 재산(76억9700만원)보다 약 2억1600만원 감소한 약 74억8천만 원을 신고했다. 수석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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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정책제안 평가 결과 발표...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 등 선정
대통령실이 28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국민 정책 제안 60개를 대상으로 '2024 국민제안 올스타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제 등을 최고의 정책 제안으로 선정했다. 이 제안은 보행자 통행량이 적은 구간은 제한 속도를 시속 50㎞에서 60㎞로 상향하고, 학생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에는 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등 속도제한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 전동 킥보드 안전조치 제도화, 부모 별거 등의 사정이 있을 시 전학 서류 간소화,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적용 범위 확대 등이 최고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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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구 계양을서 선거운동 개시... 서울 격전지도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본격 유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 후에는 서울 주요 격전지 방문하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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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비례정당 수도권 중심 유세... 한동훈·인요한 서울·남양주·의정부 등 강행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국민의힘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곳곳과 경기 남양주·의정부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오전 0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고 이어 서울에서는 마포 서대문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강북 도봉 노원 일대를 방문한 뒤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까지 강행군을 이어간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광주를 방문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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