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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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아프리카 자원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방명록 서명 및 기념 촬영,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제2위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중요 광물자원 부국으로 이날 무역, 투자, 조선,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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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공론조사 결과 논의... 소득보장 vs 재정안정 쟁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진행한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를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500명의 시민대표단을 꾸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차례의 연금개혁 토론회를 거쳐 '소득보장안'과 '재정안정안'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공론조사를 벌였다. 공론조사 결과 시민대표단 가운데 56.0%는 소득보장안을, 42.6%는 재정안정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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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약속했던 불체포특권포기…의원특권 내려놓기 앞장서야”
최형두 창원 (마산‧합포) 의원은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오랜 경륜으로 당의 위기상황을 관리하는 것을 뛰어넘어 비대위원 구성 때 비상한 위원들을 모셔야 한다”며 “총선 TF책임을 맡은 (조정훈) 의원 서울 도봉갑 (김재섭) 당선인 그리고 수도권에서 석패한 (당협위원장들을) 과감하게 발탁해서 총선 패인부터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최 의원은 “주말에 시장과 상가 등의 여러 지역행사장에서 만난 (민심은) 탄식과 걱정으로 가득 찼다”며 “선거 이후 몸져누우셨다는 분도 있을 정도로 상심이 컸다”고 말하면서 “이런 걱정들을 제대로 파악해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이 바라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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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양자 회담 2시간 가량 진행... 민생회복 조치 등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간 첫 영수회담이 29일 용산대통령실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을 마치고 오수 4시14분께 종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후 2시께 시작된 첫 양자회담은 양측의 모두 발언과 차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측이 약속한대로 의제 설정을 별도로 두진 않았지만 이 대표는 양측은 '민생 회복 조치', '국정 기조 전환'을 중심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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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AI 활용‧교육정책 수록…AI와 공교육 팩트북 발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9일 팩트북 (AI와 공교육) 제109호를 발간했다. 이번 AI와 공교육 팩트북엔 교육에서 AI (활용‧교육현황‧글로벌동향‧국내외교육정책‧활용사례‧전문가견해) 등을 정리해서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여야를 떠나 미래세대를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하는 대한민국 최우선 핵심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이어 김 의장은 저출생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 요인으로 사교육비 부담 등 고비용의 교육 구조를 지목했다. 이에 국회의장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에 대응키 위한 정책 처방이자 궁극적인 인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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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정원 의료계 대화 촉구... "조건 달지 말고 대화 나서야"
정부는 의사단체에서 주장하는 일대일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며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부는 의사 여러분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하겠다"며 "대책 마련을 위한 대화의 자리에 의사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그러면서 "정부는 의사 여러분들과 일대일로 대화할 의지도 있음을 다시 밝힌다"며 "의대 증원 백지화, 1년 유예 등 여러 조건을 달며 대화를 회피하기보다, 정부의 진의를 열린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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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스타트업 지원모임, '로톡법'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 촉구
국회 벤처·스타트업 지원 모임인 '유니콘팜'은 29일 일명 '로톡법'(변호사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니콘팜은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법률 시장에 AI(인공지능)가 활용되는 시대에 3만 4천 명의 변호사를 가진 우리나라에 이렇다 할 국내 리걸테크 기업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톡법은 온라인 법률 플랫폼이 대한변호사협회의 과도한 규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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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도 불출마... 후보등록 임박
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돼 온 김도읍 의원이 28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10 총선 부산 강서에서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4선 고지에 함께 오른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 송석준 성일종 이철규 추경호 의원 등과 함께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돼왔으나 후보등록이 임박한 가운데 아무도 출마하지 않고 있어 차기 지도부 체제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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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이로서 국민의힘은 4·10 패배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에 새 비대위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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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5월 국회 일정' 합의 압박... “본회의 지연 명분 없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기 29일 여권에 5월 본회의 개최 일정 합의를 압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말하면서 총선 민의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5월 임시국회 개회를 반대하는 것은 본회의 협상 지연을 위한 정치적 이유 때문인데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임시국회를 열어달라는 소집요구서를 김진표 국회의장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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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대 국회 법사위 권한악용 재발 방지 방안 모색... “'법맥경화'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자구심사 권한을 악용한 '법맥경화' 문제가 22대 국회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제도적ㆍ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법사위가 법안을 사실상 '게이트키핑' 하며 소국회처럼 행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당내에서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 주장에도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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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 개최... 민생·정국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개최하고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정된 회담은 당초 합의대로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이 대표는 앞서 강조해온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민생 회복 조치'와 '국정 기조 전환'을 양대 키워드로 삼아 회담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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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번째 당선인 총회 개최... '관리형 비대위원장' 발표
국민의힘은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논의를 위한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당선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둔 만큼, 이날 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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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총선 참패 책임자들 2선 후퇴해야...전대룰 민심·당심 50% 주장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총선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관계자들의 성찰을 촉구한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28일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특정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떠넘기기보다는 성찰-혁신-재건의 시간을 위한 2선 후퇴를 호소드린다"고 했다.안 의원은 또 "선당후사를 위한 건설적 당정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중도층-수도권-청년층으로 확장력을 가진 전국정당으로 우뚝 세우고,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당으로 혁신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선당후사를 위해 민심을 받들고 민심을 담아내기 위해서 전당대회 룰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당이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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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급발진 규명 혼자 맞선…기울어진 운동장 놔둬선 안돼”
국회 국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 임기 내 (제조물책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영 의원은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사고로 12살 도현이가 숨지고 운전자인 할머니도 중상을 입었다”며 “하지만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돼 아직도 경찰수사를 받고 계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가족이 제조사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며 할머님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등 유족들이 가혹한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영 의원은 “이 싸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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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제414회 국회 임시회 집회공고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헌법 제47조 제1항 및 국회법 제5조 제1항에 의하여 국회의원 홍익표 외 141인으로부터 26일 집회요구서가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회는 제414회 국회 임시회를 오는 30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집회 한다고 26일 공고했다.한편 민주당은 이번 제414회 국회 임시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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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재명 회담 일정 29일 확정... 의제 제한 없이 진행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 후 일정을 공개했다. 쟁점이었던 의제 선정은 “다 접어두고 만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앞선 발언처럼 특별한 제한 없이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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