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
[21대 대선]이재명 고향마을 안동 도촌리 주민들,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 후보의 고향 마을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민들은 크게 환호했다.3일 저녁, 예안면 도촌리 마을회관. 이곳에 모인 주민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방송사 화면에 노출된 직후 손뼉을 치거나 만세를 하며 기쁨을 표시했다.이 마을 노인회장은 '도촌리에서 난 용, 이재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일부 주민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주민들은 이 후보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권오선(90) 할아버지는 "재명이는 옛 친구의 아들"이라며 "친구는 살아있을 때 고
-
[21대 대선]국민의힘 상황실…"침묵속 한숨, 상당히 많은 차이 아쉽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적막감에 빠져들었다.출구조사 결과 공개 전까지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 등 빨간 유세복을 입은 선대위 주요 당직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속속 상황실에 입장했다.굳은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웃는 얼굴로 서로 악수를 하기도 했다.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양향자·김기현·이정현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첫 줄에 착석했다.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
[21대 대선] ‘최근 5번 다 맞혔던 대선 출구조사… '이재명 낙승' 예측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모두 맞혔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가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승할 것으로 예측했다.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오후 8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였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
-
[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득표율 50% 넘긴 출구조사에 환호
더불어민주당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20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공존했다.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이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다는 조사 결과에 참석자들은
-
[21대 대선]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지상파 3사 출구조사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였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
-
[21대 대선]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
[21대 대선] 기표지 찢고 내부 촬영하고…서울서 102건 신고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 경찰은 오후 6시까지 투표소 관련 112 신고를 총 102건 접수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선 80대 남성이 실수로 후보자 2명에 기표한 후 "무효표지만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측 안내를 받고 기표지를 찢는 일이 발생했다.공직선거법상 투표지 손괴 혐의로 입건된 이 남성은 경찰에 "부정선거를 의심했다"고 진술했다.오후 3시 22분께 강동구에서는 60대 남성이 투표소 약 150m 거리에서 파란 옷을 입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투표를 독려했다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비슷한 시각 광진구에서는 사전투표를 한 30대 여성이
-
[속보] MBN 예측조사…이재명 49.2% 김문수 4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오후 7시 투표율 77.8%…20대 대선 최종투표율보다 0.7%p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7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7.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 종료를 1시간 남기고 직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3천455만3천900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달 29∼30일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로, 20대 대선 총 투표자 수(3천406만7천853명)를 약 40만명가량 넘긴 수치다.투표율로 보면, 오후 6시에 마감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보다 0.7% 포인트(p) 높다. 이번과 동일하게 오후 8시까지
-
대선 투표율 오후 5시 73.9%…20대 대선 대비 0.3%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5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3.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280만 5621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542만 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3.6%)보다 0.3% 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0.1%)보다 3.8%p 높다.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0.7%)이었고, 광주(80.1%), 전북(79.0%), 세종(77
-
[속보]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20대보다 0.3%p↑
-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71.5%…"역대 최고치 지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4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1.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173만 4725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542만 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1.1%)보다 0.4% 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7.1%)보다 4.4%p 높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9.3%)이었으며, 광주(78.3%), 전북(77.5%),
-
[속보] 오후 4시 대선 투표율 70% 돌파…"20대 대선 대비 0.4%p↑"
-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68.7%..."역대 동시간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8.7%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051만 10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1542만 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8.1%)보다 0.6%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3.7%)보다 5.0%p 높다.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7.8%)이었으며, 광주(76.3%), 전북(75.8%), 세종(72.9%
-
[포토] 우원식 의장,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청경로당에 마련된 하계1동제4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모두 소중한 권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자"며 "대한민국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후 2시 대선 투표율 65.5%…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5.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909만6312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4.8%)보다 0.7%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9.9%)보다 5.6%p 높다.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6.0%)이었으며, 광주(74.0%), 전북(73.8%), 세종(70.0%) 등이 뒤를 이었다.호남 지역 3곳의 본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사전투표율이 전남 56.50%, 전북 53.01%, 광주
-
[속보]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65.5%…지난 대선 대비 0.7%p 높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