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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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아제르바이잔에 제도운영 경험 전수 위한 양해각서 체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 (SSPF)과 '대한민국 국민연금공단과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앞으로 연금제도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제도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훈련·공동연구를 함께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아제르바이잔의 적극적인 제의에 따라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과 교류를 시작해 2023년 아제르바이잔 책임자 및 실무진 등에 대해 국민연금 제도연수를 실시했다.한편, 국민연금공단은 공적연금 제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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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수리·수문설계시스템' 민간 개방 확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기능을 개선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10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홍수량 산정, 관개계획 수립을 위한 물 수지 분석, 침수분석 등이 가능하다.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민간의 기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업, 학술 단체 등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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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나노 소용돌이'로 병원체 잡는 전처리칩 개발
복잡한 과정 없이 질병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일회용 전처리칩(BSNFs-chip)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한양대학교 이준석 교수, 연세대학교 신용 교수, 한양대학교 곽노균 교수 공동연구팀이 나노소용돌이(nano-vortex)로 병원체 및 핵산의 농축 및 추출 효율을 향상시켜 조기에 질병을 검출할 수 있는 일회용 칩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나노소용돌이란 나노 스케일에서 발생하는 유체의 소용돌이 또는 와류 현상이며, 핵산이란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생체고분자(biopolymer) 물질로 DNA와 RNA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현재 상용되고 있는 핵산 추출 기법의 경우, 복잡한 처리 과정으로 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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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여야 정책 횡보 비판... "與, 탄핵의 강에 잠수, 민주 조국의 강에 풍덩"
개혁신당은 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비판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장에서 주로 나오는 반응은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비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판도 아니었다"며 "가장 충격적인 것은 무관심이었다"고 말했다. 조응천 최고위원은 "어제 사법 리스크 한가운데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만났다"며 "여기 앉아있는 금태섭 최고위원과 내가 그토록 싸워서 건너려고 했던 것이 바로 조국의 강이었다. 민주당은 그 조국의 강으로 아예 풍덩 빠져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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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가계통신비 경감 총선 공약 공개... 미성년 자녀·노부모 세액공제 등
더불어민주당은 6일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한 내용을 담은 총선 공약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미성년 자녀와 65세 이상 노부모의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민주당은 매달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넘겨 쓰거나 남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내돈 내산 데이터, 내 맘대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 병사의 통신 요금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50%로 대폭 올리고, 농산어촌에는 TV 주파수 유휴대역을 활용한 공공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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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광주서 필승 결의대회 10일 개최... “출마 지역구 발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필승 결의대회 개최와 함께 출마 지역구를 공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10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 그 자리에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경선 종료 후 출마지를 발표할 예정 아니었느냐는 질문엔 "마냥 늦출 수 없고, 끝나고 난 다음에 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 민주당 경선이 제 지역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 게 전부"라고 설명했다. 이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으로는 광주 서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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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산업‧문화‧관광‧복지 균형성장…구미 재도약 이끌겠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근 의원은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초선의원으로 그동안 구미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재선(再選)을 향한 ‘일 잘하는 구미 사람 구자근’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더 나은 구미발전과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구자근 의원은 “대구경북 법안 발의 1위를 비롯해 구미시 국비예산 1조원 확보, 5조원의 산업생산효과와 6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반도체특화단지‧방산클러스터 지원사업' 유치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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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전처 반발로 인한 정치적인 파장 우려로 공천 배제 납득 안돼"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은 3월 6일 '납득할 수 없는 공천배제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전처 반발로 인한 정치적인 파장 유려로 공천을 배제한 것은 납득이 안된다"며 공관위의 부당한 결정을 한동훈 비대위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어제(5일)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구·동구 선거구에 대한 공천방식으로 3자 경선을 발표하면서 현역 국회의원인 안병길을 배제했다.항간에서는 이혼 과정에서 사생활문제가 불거져 공천이 안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고, 난립한 여러 예비후보 측에서 이를 퍼다나르며 마치 사실인양 여론을 호도해 왔다는 것이다.사생활문제가 사실이었다면 공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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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부산 서·동구의 부흥과 영광을 다시 일으키겠다’
국민의힘 김인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의 총선 공약 정책이 서동구 지역 주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 후보의 공약 수립에는 정책자문단인 하상안 신라대 교수, 황경원 동아대 교수, 최순희 법무사 등 정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서동구 현장 밀착형 공약 구성을 마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산복도로 일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문화‧역사‧예술을 통한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정류장 공간 확보 ▲송도반도-암남공원-두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조선통신사 기념관 건립 및 조선통신사의 길 문화체험 ▲동별 보행편의시설 확충 ▲공원 정비(수정·증산·좌천·대신공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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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예비후보, 진석범 화성시(정) 예비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승리 위해 헌신하겠다"
장세환 예비후보가 5일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장세환 예비후보는 화성시(을) 동탄2신도시의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공영운 후보를 화성시(을) 지역에 전략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화성 동탄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자수성가형 사업가이자,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 공동대표인 장세환 예비후보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의 화성(을) 공천이 확정된 직후 "백의종군의 자세로 공 후보의 승리, 나아가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당의 결정에 겸허히 수용하고 지난 활동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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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역 교체 35% 전망... "시스템공천이지만 생각보다 교체율 나와"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현역 교체 비율은 3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의 공천 상황과 관련해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현역 의원 교체율이 31% 정도 된다"며 그는 "이번 토요일(9일)에 발표되는 경선 결과에 현역이 11명 들어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한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정 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이지만 생각보다 교체율이 좀 나오는 것 같다"며 "이번에 초선들이 많이 날아갔는데, 지역구 관리가 잘 안되면 경쟁력 있는 신인이 왔을 때 그렇게 날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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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오늘 민주당 탈당... "총선서 참패할 가능성 커"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경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크지 않은데도 경선만 시켜주면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는데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이런 결단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결과 경선 시 득표의 30%를 감산하는 하위 10%에 속했다고 통보받은 뒤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컷오프까지 됐다. 홍 의원은 "이 대표가 151석이 총선 목표라고 했지만,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민주당이 참패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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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대응마련 '고심'... 조국혁신당 연대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뚜렷한 지지율 하락세를 나타내며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고심에 빠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빙을 보이던 당 지지율에서 상승세를 탄 국민의힘에 일부 역전을 허용하는 결과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탈당자들까지 발생하며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까지 지지율이 떨어진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된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으나 명확한 대응책이 보이지 않는 점도 고민거리다. 이 때문에 조국혁신당과 다소 거리두기에 나섰던 방향성을 전환해 연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제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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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후보 ‘설화’ 논란 경계 당부... "국민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이 나오지 않도록 경계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주요 당직자와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총선을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더 주의해달라"며 "낮은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후보나 예비후보들은 우리 당의 얼굴"이라며 "잘못된 비유나 예시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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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년 민생토론회 참석... "청년과 정부, 남남으로 갈 수 없다... 퇴보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약 9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조금만 투자하면 청년들은 거기 힘을 입어서 더 훨훨 날 수 있다"며 "이것은 그야말로 재정 투자를 했을 때 투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정 운영에서 청년을 동반자로 해서 지원을 받고, 또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정부와 청년의 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한다면 다음 대선, 다음 정부, 또 그다음 정부가 들어와도 청년과 정부가 이제는 도저히 남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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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재·공법 선정계획’ 공개…“중소기업 참여 확대”
LH는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부터 LH는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공사 건수는 104%, 선정 건수는 137% 증가한 수준이다.LH는 투명하고 공정한 자재·공법 선정을 위해 전원 외부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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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윤리경영위원회 첫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윤리경영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교수, 변호사, 공공기관 감사실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6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지난해 윤리경영 컨설팅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추진계획, 신규 전략체계에 대한 논의가 함께 펼쳐졌다.지난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이 마련된 후 올해 첫 회의를 가진 윤리경영위원회는 공사 윤리경영 추진에 관한 중요 정책을 심의하고 청렴윤리경영 실천방향과 이행전략을 논의하는 기구다.공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자체 윤리경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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