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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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침수지역 목감천 옆에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짓겠다'는 서울시의 ’황당한 행정‘ 논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의 대명사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서울 구로구 천왕지구에 건립,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국가하천인 구로구와 광명시를 잇는 목감천 주변 천왕지구 아파트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아파트들이 둘러싸인 2만여 가구 한복판에 건설될 예정이여서 이곳 주민들은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오염은 물론 비가오면 하천물이 넘치는 상습침수지역이라는 점에서 반대가 심한 상황이다. 천왕동 주민인 이모씨는 “목감천은 비만오면 범람해 동네 전체가 피해를 보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하천 바로 앞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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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월 말~8월 중순에 전당대회 열고 새 대표 선출
국민의힘이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기자들이 '7월 말∼8월 중순 개최' 가능성을 묻자 "지금 거론되는 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황우여 비대위원장도 지난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원내 상황과 더불어민주당 전대 일정을 고려해 우리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대 시기는 황 위원장과 추 원내대표, 성일종 사무총장,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내부 논의와 비대위원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이번 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전대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당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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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 발표한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제외한 정부의 특별법 개정안을 발표한다.정부는 반대 입장을 밝혀온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하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요건을 완화·간소화해 저조했던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8일 본회의 전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보완책을 담은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특별법 개정안의 최대 쟁점인 '선구제 후회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기관이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을 사들여 보증금 일부를 우선 돌려준 뒤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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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24%’…여당은 ‘29%’로 출범 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한 달 이상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고 24일 밝혔다.직전 조사인 5월 둘째 주(7∼9일)의 24%와 동일하다.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한 뒤 이날까지 이뤄진 세 차례 조사에서 연속으로 24%를 기록 중이다.부정 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1%) ▲의대 정원 확대(11%)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4%)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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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2대 국회서 ‘김정숙 특검’ 검토…타지마할 의혹 등 규명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논란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을 당 차원에서 공식 추진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당내 의견을 수렴해 방식을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개원하면 의원들과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밝혔다.임이자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타지마할 논란, 샤넬 재킷 수수 논란 등 특별활동비 유용 의혹,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등 검찰이 수사 중인 ‘김정숙 3대 의혹’이 (특검의) 첫 단추”라며 “국민 혈세로 옷 사고, 관광하고, 없는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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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민생·국가미래, 가치 공유국과의 협력에 달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나라는 대외 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많은 교역을 하고, 가치와 공동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출입 기자단 초청 만찬에서 “우리 국민의 민생이 걸려 있고, 또 국가의 미래가 거기에 달려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며 “언론도 글로벌 취재를 하고, 국제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게 기자의 연수, 취재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윤 대통령은 ‘언론진흥재단을 통한 연수 인원을 내년 80명 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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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화 한 통으로 체납 문의와 납부 해결
전화 한 통으로 체납 문의와 납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성남시 ‘체납통합안내 콜센터’가 시민 상담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대표번호 031-729-2680)를 통해 5월 23일 기준 약 1만명의 민원전화와 1만5000여건의 체납액을 올해 징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90여 개 부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통합하여 원스톱으로 처리·안내하는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원 8명으로 구성된 콜센터는 하루 평균 120건의 체납액 문의 전화에 응대한다. 상담원들은 소액체납자 납부 독려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체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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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13개 학교 대상 청소년 드론축구교실 운영
성남시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5월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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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상임·비상임이사, 인천LNG 생산기지 집중 안전점검 나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비상임이사 전원이 24일, 인천 LNG기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 핵심기반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매년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사진들이 인천 LNG기지의 하역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설비안전과 운영현황을 전 방위적으로 점검했다. 김영길 인천기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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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혼인신고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신혼부부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청사 1층 민원실 내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포토존은 ‘기분 좋은 시작’, ‘행복 신청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결혼과 출산 등 가족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를 축복하는 따뜻한 이미지를 표현했다.또한 화관, 부케 같은 다양한 소품들과 셀프 촬영을 위한 셀카봉 등을 비치해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송영종 정관읍장은 “포토존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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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토목·건축분야 민간 전문가와 현장 안전점검 나서
부산 기장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토목·건축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24일 장안읍 소재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정 군수는 이번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여부 ▲기타 공사장 안전관련 사항 등에 대한 민간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의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정책을 실시하여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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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주 소상공인 온라인진출…역량강화 위해 최선 다할터”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3일 충주 소재 한국교통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공모사업인 (소담스퀘어) 주관기관으로 선정 돼 충청지역 최초 소담스퀘어가 (충주에) 조성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 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에게 △실시간 방송 판매인 라이브 커머스 △제품 촬영 가능한 스튜디오 △상품기획(MD) 상담‧컨설팅 교육 장소 △업무회의‧미팅 모임 위한 공유 회의실 등을 무료로(free)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접근하기 편리하다. 총 세 곳의 응모기관과 접전을 벌인 끝에 한국교통대학교는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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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진로 탐색·설계 돕는 '경기이룸대학'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을 운영하며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가천대 등 53개 대학,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등 4개 전문기관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진로탐색 과정(8~10차시), 진로집중 과정(17~34차시)이 진행되며 청소년 6천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영 ▲공학 ▲멀티미디어 ▲사회과학 ▲예술 ▲의학·약학·간호학 ▲인문 ▲자연과학 ▲정보통신 ▲융합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의 진로 개척과 전문적 학습역량 신장을 지원한다.올해는 의학·약학·간호학 계열 17.7%, 사회과학 계열이 16%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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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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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 위한 특별징수대책 추진
경기도가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법인 취득 중과제외 주택 일제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경매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 기업 합병‧분할 등에 대한 감면 적법 여부 조사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빈틈없는 세수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법인세무조사 대상을 기존 90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비정기 세무조사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지방세 합동조사를 조기 추진해 탈루세원와 체납자 은닉재산 발굴을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 어음자료 전수조사 등을 통해 도세 체납징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징수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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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 발대식 개최
경기도는 용인시 등 17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도내 12개 환경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을 구성하고, 24일 ‘2024년 민간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생활주변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 3월 실천단을 모집해 총 70명의 민간 실천단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는 민간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미세먼지 모니터링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청정대기 국제포럼(9.5.~6. 예정)과 연계하고 미세먼지 대응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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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주년 기념으로 23일 이천여성회관 야외무대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력 복귀를 응원하는 첫 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아이도 일도 오늘도 다행입니다”로 정신건강 NGO 단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로 10년간 활동하며 마음이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로하고 공감한 실천형 상담가, 장재열 작가가 참여하여 경력보유여성들을 응원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1부는 장재열 작가의 신간 ‘마이크로 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본인의 경험과 내담자의 사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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