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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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팹리스 기업 취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에서 팹리스 기업 취업희망자를 위한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는 반도체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함께 판교 글로벌 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300평 규모로 구축한 반도체 교육센터다. 경기도교육센터는 올해부터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경기도 특화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첫 번째 경기도 특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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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이 경기도 특별사 법경찰단에 검거됐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천 978여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 3천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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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단지 서버 해킹 방지 나선다
경기도가 공동주택 서버 해킹 방지를 위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보안점검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최근 아파트에는 월패드뿐만 아니라 현관 도어록, 커튼, 조명, 가스밸브, 침입감지 등 인터넷과 연결되어 외부에서 제어 가능한 장치가 늘어감에 따라 관리 소홀로 인한 홈네트워크 해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단지 서버가 해킹되어 월패드를 통해 불법 촬영된 세대 사생활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 발생 이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리실태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유지관리 표준 업무지침서를 제작 도내 전 공동주택에 배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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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제혁신 데이’ 개최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ㆍ관의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경기도 규제혁신 데이(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 행사에서, 경기도는 5년간 추진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규제샌드박스 관련 정책 동향과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규제샌드박스 기업 전용펀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규제 특례의 필요성을 입증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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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특자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는 한편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후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 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 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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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기업인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및 업무개선, 안전교육 및 안전 장구 지원, 인식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법률상담‧문화‧교육 등 역량향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이동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는 5월 28일 수원(경기아트센터), 6월 11일 성남(성남 이동노동자 쉼터), 6월 12일 하남(미사리 조정경기장), 6월 21일 부천(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등 4개 지역에서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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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사업 ‘광명3 어울리기 행복센터’ 6월 준공
경기도는 광명3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6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명3 도시재생사업은 ▲새로나기 골목숲 환경개선 ▲어울리기 행복센터 조성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조성 ▲도시재생 역량강화 ▲어린이공원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광명시 광명동 126-5번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94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공동작업장, 경로당이 지상 1층에서 지상 2층에 위치하며, 지상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청년 취업 활동과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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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부문 의정대상 받았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8일 열린 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시상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매년 대학교수‧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입법활동 부문은 4개 범주 (법률안 성안과정‧협력적 입법‧법제적 완성도‧정책효과와 비용) 등 8개 세부평가항목을 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정희용 의원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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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청소년 직업체험·진로설계 공로 인정받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28일, 서울시 용산구청으로부터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설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용산구청에서 주최한 '2023 용산 미래교육한마당'에 참가해 VR 미래직업 체험관을 운영하고 체험관에 방문한 100여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했다.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래 신직업 체험을 통해 용산구 관내 청소년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한국고용정보원의 공로를 인정한다”며 말했다. 김영중 원장은 “직접 체험한 기억은 오래도록 남으므로, 단순한 직업정보 제공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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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2024년 상반기 전국 21개 대학 305명 대학생 대상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운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0일, 전국 21개 대학 305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으로,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양성 및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교육 대상은 업무협약을 맺은 전남대, 경북대, 광운대 등 전국 29개 대학 중 21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교육생은 협약에 따라 교육 이수 후 대학교 학점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육 기회 확대 운영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2개 대학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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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강화교육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건설 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28일부터 1개월 동안 전국 8개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세종시 교육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교육에는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공사 감독자, 건설사업자 및 민간 검토기관 실무자 등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설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소개, 적정성 검토 보완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실무 등으로 짜여져 있다. 관리원은 이번 상반기 교육을 위해 지난 달 전국 261개 인·허가기관 및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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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마지막 본회의... ‘채상병특검법’ 최종 부결 폐기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재표결에 들어간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무기명 투표 결과, 채상병특검법은 재석 의원 294명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채상병특검법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됐다가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일주일만인 이날 재표결에 부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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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 발굴…학생동아리 참가자 모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연계 학생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지역연계 학생동아리’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체험하면서 협동심과 체력,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장군 주최와 ㈜드림잡스쿨부산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25회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치어리딩 ▲웹툰창작 ▲샌드아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또래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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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는 폭염·풍수해 등 계절 특성으로 철도 시설·장치의 누수 및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선제적 사고·장애 예방과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수도권서부본부 내 91개역과 운행선 인접공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마감재 탈락 우려개소 △승강설비 정상기능 유지관리 상태 △주요시설물 누수 우려개소 등이 있다.점검결과에 따라 개선필요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어려울 경우 자체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완료 시까지 모니터링해 대비할 예정이다.전승찬 본부장은 “올해 많은 강수가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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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국 광역철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 완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지난 21일자로 전국 295개 모든 광역철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광역철도역은 관계 법령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코레일과 지자체가 협력해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광역철도역에 설치하게 됐다.아울러 이용객 동선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역에는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비상시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신규 설치역 직원에 대한 응급조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키로 하는 등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있다.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KTX 등 열차뿐 아니라 광역철도역까지 응급장비를 갖추고 촘촘한 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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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내 '임기단축 개헌론' 제기 일축... "절대 동의 못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28일 당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에 반대 뜻을 나타내며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나경원 당선인의 개헌 언급과 관련된 질문에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한 개헌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식의 문제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은 전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에서 "4년 중임제를 논의하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 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라 먼저 얘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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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의대증원 여파 과학계에 위협... “전문인력 부족해질 것”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이 정부의 의대증원 확정 방침과 관련해 의대 쏠림으로 과학계 인력 부족 등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27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공개강연을 한 뒤 학생으로부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타격을 입은 과학계를 살릴 복안'에 대한 질문에 "과학계가 직면한 위협은 의대증원"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20만 수험생 가운데 60%가 이과라고 가정하면 1등급(상위 4%) 학생은 4천800명이고 이들이 모두 의대로 가게 될 수도 있다"며 "이 비율을 유지한다면 과학기술을 책임질 사람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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