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민주당, 민주유공자·양곡법 등 7개 민생 법안 처리... “김의장 결단 필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과 양곡관리법 등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해병대원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뿐만 아니라 최소한 본회의에 직회부돼있는 7개 민생법안까지는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부, 강원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비전 본격화... 특별법 시행령 의결
정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제정안에서는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전부 개정됨에 따라 시행일인 내달 8일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13건의 사항을 구체화했다. 정부는 "시행령 제정 후에도 강원자치도가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훈련병 사망 사유·규정위반 여부' 군경 당국 신속 조사 요구
국민의힘은 최근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과 경찰에 훈련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원도 인제 군부대에서 훈련받던 훈련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이 사건에 있어서 군기훈련 규정과 절차를 어긴 정황이 있어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 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어 "사망한 훈련병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군 당국과 경찰은 신속히 조사해 사유를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유상범 “횡성군 재제조 배터리사업‥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에) 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196억원을 확보한 횡성군은 지금까지 8개 사업에 국비 813억원 포함 총 1513억원을 투입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사업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다가올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급증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경제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횡성군은 연면적 800㎡ 규모의 배터리 평가센터를 구축해 배터리 재제조 시제품을 제작
-
코레일, 75개 광역철도역 극한호우 대비 특별훈련 실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수도권과 부산지역 75개 광역철도역에서 ‘극한호우 대비 특별훈련’을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본부와 수도권서부·동부·부산경남본부 등 4개 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단시간에 침수가 발생하는 극한상황에서 수해 예방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훈련 내용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상황에서 △야간시간 △최소인원 △침수위험 개소 등의 역별 취약 조건을 가정하고 비상 대응 프로세스가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실제 근무조별로 빗물 유입을 막는 ‘차수판’ 설치 훈련을 실시하고, 설치 위치와 설비의 상태가 침수예방에 적정한
-
LH,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 매입 설명회’ 개최
LH는 오는 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건물 매입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의 연장선으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범 적용되는 매입가격 산정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이다.LH는 지난 1월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민간의 사업참여 확대 및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공사비 연동형 매입가격 산정방식’을 마련했다.공사비 연동형 산정방식은 그동안 감정평가(토지+건물)를 통해 매입가격을 산정하던 것에
-
정부, 외교부 조직개편... 한반도본부→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외교부는 28일 북핵 협상을 담당하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 정보분석 조직을 추가해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정된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서 확대 개편된 외교전략정보본부는 그 산하에 외교전략기획국·외교정보기획국·한반도정책국·국제안보국 등 4개 국(局)으로 이뤄진다. 외교부는 "정부 효율화 기조 아래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고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보다
-
윤 대통령, 국빈 방한 UAE 대통령 초청 정상회담 개최... 다자 협력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빈 방한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친교 일정 및 만찬을 함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UAE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 나흐얀 대통령은 29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 경제와 투자 ▲ 국방과 국방기술 등 네 가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대통령실,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대응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대통령실은 27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응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우리 군은 오후 10시 44분께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착했다"며 "국가안보실은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합참의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
여야, 오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시도
여야가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재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다시 만나 본회의 안건을 협의할 전망이다.
-
김태흠 “망나니처럼 부화뇌동…헛소리하려면 안철수 당 떠나라”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최고 예우를 운운하면서 보수 가치를 위해 채상병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참으로 해괴한 논리다”라며 “작전 중 순직한 군인에게 최고 예우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이 보수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냐”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채상병 특검을 해선 안 되는 이유들은 차고 넘치지만 지금 수사하고 있으니 결과를 지켜보잔 것이다”며 “국회가 조자룡 헌칼 쓰듯이 특검을 한다면 (경찰‧검찰‧공수처) 등은 왜 존재하냐”고 꼬집으면서, “채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을 훼손할 뿐이다”라고 일
-
허종식 “민간임대주택 무주택자 우선…입주자 재정착 대책 필요”
공공지원을 받은 민간건설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 만료를 앞둔 가운데 입주자 재정착 등 서민 주거안정 대책을 마련키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누구나집·뉴스테이의 공공성과 분양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누구나집·뉴스테이 등의 사업현황을 살펴보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누구나집‧뉴스테이) 임차인들의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법률적·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테이) 사업은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본 사업을 추
-
김병욱 의원,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김병욱 의원실에 따르면 분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첨단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없어 인재 양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전국에 과학고는 20개교가 있으며, 이중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성남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로 진학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
-
국회도서관, '주요국 법률정보 가이드북' 발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이해 27일 최신외국입법정보 특집호 (2024-8호, 통권 제246호) '주요국 법률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국회의원 등의 주요국 법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의 주요 법률정보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된 이번 특집호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유럽연합(EU)을 주요 6개국으로 선정하여 각국의 법체계와 제·개정 주체 및 입법 절차 등을 소개했다.또한, 법령 표기법과 법률정보원을 선별·수록해 정보의 활용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브로슈어 형태로 제작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 가이드북은 국회의원들이 각국의 법체계와 입법과정을
-
폴리텍대, KB국민은행과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구직 지원 강화에 나섰다. 폴리텍대학은 KB국민은행과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우량기업의 참여를 확대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금속 등 여러 업종의 25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품질관리, 생산관리, 기구설계, 전장설계 등 다양한 직무군에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
SH공사,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 위한 노력’ 주제 토론회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한국도시부동산학회(회장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가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사에 따르면 골드시티는 인생 2막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서울시민을 위해 청정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에 고품질 백년주택과 관광, 휴양, 요양, 의료, 교육시설 등을 조성해 이주 지원하는 서울 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이다.SH공사와 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25일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전환기 도시계획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국도시부동산
-
콘진원, 2024 라이선싱 엑스포 한국공동관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 2024, 이하 엑스포)’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엑스포는 콘텐츠IP 관련 주요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라이선싱 전시회다. 올해는 360개 이상의 참가기업과 함께 비즈매칭 상담, 콘퍼런스 등이 진행됐으며, 전 세계 1만 4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과 IP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IP 비즈니스 활성화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