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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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첫 전국 1위 기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조사 시작 이후 첫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은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하회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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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교통공사 본사 압수수색..."직원 납품비리 의혹"
경찰이 서울교통공사 처장급 직원에 대한 납품비리 의혹 제보를 받고 강제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처장급 직원 A씨가 납품 계약 과정에서 골프 접대 등의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A씨가 한 업체로부터 납품 관련으로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이에따라 A씨와 업체 관계자 등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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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총장 “김정숙 여사‧민주당…무엇이 허위인지 밝혀라”
국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황후 외유의 주인공인 김정숙 여사가 우리당 배현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격 있게 대통령 휘장 달고 전용기 탄 영부인의 격에 맞지 않는 대응이다”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성 사무총장은 “지난 11일엔 당사자도 아닌 민주당이 월간조선을 표적 삼아 언중위에 제소했다”며 “거대야당이 특정 언론사를 제물 삼아 대놓고 언론을 협박한 셈이다”고 거듭 쏘아붙였다. 더군다나 “떳떳하면 당당하게 밝히면 될 일인데 (김정숙 여사와 민주당은)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과 언론의 의혹제기에 이런 식의 겁박으로 응수하냐”며 “김정숙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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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푸틴 24년만의 방북 촉각... "상황 면밀히 주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4년만에 북한을 방문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17일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러북 정상회담에서 나올 메시지와 양국 협력 수준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음을 나타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러시아 측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교가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실제로 동맹 수준의 조약을 맺을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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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 대표 출마 무게... ‘한동훈 대세론’에 “원외 대표 한계”
국민의힘이 전당 대회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18일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생각해 보겠다"며 "월요일(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최근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설이 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꼭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본회의장에 같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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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 공백 사태 책임 엄정 대응... 의대생·전공의 복귀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최근 시작된 의사협회의 진료거부 사태에 엄정 대응할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수련과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과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면서 "이제라도 복귀해서 의견을 내면,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분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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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위원장 야권 ‘단독선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키로... 무효 주장
국민의힘이 18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단독 선출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장과 민주당은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강행했으며 상임위원까지 강제 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반헌법적, 독재적 행위에 대해 우 의장 등의 권한 침해 확인과 각 행위의 무효 확인을 청구하게 됐다"며 "헌재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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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임위 일부 단독 개최... 국민의힘 자체 특위 맞대응
여야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난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단독으로 상임위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하고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야당 단독으로 연 전체회의에서 간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여당은 이에 맞서 자체 특위를 가동하며 차별화에 나선다. 국회에서 AI·반도체 특위,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의 첫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특위는 보라매병원, 노동특위가 서울남부고용센터를, 에너지·AI반도체 특위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SK 용인 일반 산업단지 현장아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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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워싱턴 개최... 공급망·기술안보 등 논의
정부가 미국 워싱턴DC에서 26일 열리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1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 등 3국 산업·상무장관이 이달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회담하는 일정이 확정적으로 조율되고 있다"며 "각국 장관이 의회 일정 등이 있지만, 양해를 구하고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정상이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서 산업장관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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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행보 체제 전환... 의료파업 점검·이태원참사 유족면담 등
국민의힘이 18일부터 본격 민생 행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18일 먼저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찾아 의료파업 현장을 점검하고 국회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면담도 가진다. 앞서 추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구성 강행 직후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일 열어온 의원총회를 중단하고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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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사퇴시한 조정' 당헌 당 안팎 비판에도 최종 의결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출마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예외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17일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기구 중앙위 부의장은 이날 중앙위원 559명 중 501명이 투표한 가운데 약 84%인 422명이 찬성해 당헌 개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 이번 조치가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두루 염두에 둔 '맞춤형 당헌 개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무리없이 통과되면서 이 대표의 입지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예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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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4∼25일 전대 경선 후보 등록... 내달 23일 새 대표 선출
국민의힘이 2년간 당을 이끌 새 대표를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개최해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성일종 사무총장이 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한 뒤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내달 23일 전당대회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28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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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민간소각장 맹점 드러나...환노위서 개선해 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국회의원은 지난 14일에 주민 동의 없는 소각량 증량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리뉴에너지를) 항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우 의원은 “리뉴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인천 서구에 있는 산업 폐기물 소각기업인데 최근 산업폐기물 일일 소각량을 기존 96톤에서 144톤으로 50%인 48톤을 늘리겠다”며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시도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인해 무산됐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은 이달 10일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리뉴에너지의 산업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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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경로당 급식비용…지자체별 편차 개선 법안 내놓아”
국민의힘 이종배 (충주시) 4선 국회의원은 14일 경로당 보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지자체는) 경로당에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의 (전부‧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 하지만 경로당 운영지원이 2005년 지방 이양사업으로 전환돼 (부식구입비‧취사용 연료비) 등은 지자체에서 예산을 보태어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경로당 급식 제공에 지자체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거기에다 경로당에 지원된 국가 (보조금이) 남을 경우 반환해야 한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 (양곡구입비‧냉난방) 비용 가운데 한쪽 비용은 남고 다른 쪽은 부족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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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신규 모터의 옥석
지난 5월 29일, 24년 제22회차 경주부터 미사리 경정장에 새롭게 투입된 신형 모터보트의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 실전 경주에 투입된 이후로 아직 3회차만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모터 성능 파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능을 보이는 모터와 그렇지 않은 모터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일단, 투입된 이후 준수한 성적을 내는 모터는 6, 10, 16, 19, 40, 50, 56, 69, 73, 83번 모터 등을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73번 모터의 성능이 가장 돋보이는데 현재까지 총 9번 경주에 투입되어 우승 4회, 준우승 4회로 거의 모든 경기에서 임상을 성공시킬 정도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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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륜 최대 축제, 경륜 왕중왕전 28일에서 30일 사흘간 개최
2024년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올해 2월과 4월에 열린 대상 경주(스포츠서울배, 스포츠조선배)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경륜 왕중왕전은 상반기 경주 중에서는 가장 권위가 있는 경주다. 지난 1회차부터 22회차까지 득점 순위를 합산해 각 등급 최상위 선수들만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일반 경주의 대진 방식과는 달리 28일(금) 첫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토) 준결승, 30일(일) 대망의 결승 경주가 등급별로 열리는 대진 방식이 적용된다. 특선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연말 그랑프리 경주와는 달리 첫날부터 적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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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유‧초등 수석교사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과정 전문가 및 교원성장 지원가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석교사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수업의 밀착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초․특수(초등) 수석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제고 방안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 학습자가 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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