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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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 맞춤형 전략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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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안전보건국제표준 인증 도입
경기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19일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ISO45001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환경을 유지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 인증이다. 경기도는 기존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21개 시설을 제외하고 157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천시장애인재활시설은 157개 시설 가운데 첫 번째로 인증을 받은 근로사업장이다. 도는 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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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던 백일해 환자 급증 ‘비상’
경기도는 올해 6월 18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576명으로 최근 10년 총 환자 401명보다 많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 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시(122명), 남양주시(83명), 고양시(73명), 파주시(69명), 안산시(55명)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연령별로는 10~14세 282명, 15~19세 206명 등 초·중·고등학생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전국 환자는 2천416명인데, 경남 811명 다음으로 경기도 환자가 많다. 문제는 발생 추이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무려 115배 이상의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576명은 2014~2023년 총환자 401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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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기흥‧수지구 주민 83만명 관할 ‘용인서부소방서’ 개서
인구 107만 용인특례시의 소방 수요를 분담할 용인서부소방서가 19일 기흥구 신갈동 청사에서 개서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서식에 참석해 “인구가 110만에 육박하는 용인은 화재나 구조나 소방수요가 전국 1등이다. 하루에 약 220건씩 용인에서 발생한다” 면서 “이런 중에 오늘 용인 서부소방서가 개청하고 의용소방연합회가 설립했다. 오랜 숙제를 해결하는 기쁜 날이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지금은 임시로 이곳에 개청을 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제대로 된 건물과 부지, 또 가장 적절한 곳에 제대로 된 서부소방서를 개청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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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
18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당일인 18일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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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첫 ‘AI 시니어 돌봄타운’으로 조성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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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지하차도 303개 대상 호우 대비 피해예방 대책 추진
경기도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차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지하차도를 전수조사 결과 도내 303개 지하차도 가운데 221개에 자동 진입차단장치 설치 등 침수 상황을 고려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 바닥면으로부터 15cm 이상 침수가 됐거나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차량 진입을 즉시 통제하도록 하는 등 행동매뉴얼을 정비해 지난 4월 15일 시군에 전파했다. 또한 도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지하차도 침수 시 자동으로 진입이 차단되는 진입차단시스템을 2025년까지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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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 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화장해 1,4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인 동물 사체 소각로(소각 능력 25kg/hr) 2기를 가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생산업․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전시업․동물위탁관리업․동물미용업․동물운송업을 하려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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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안데르센극장서 '책 읽어주는 마법사 할머니' 선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안데르센극장(장안읍 장안로 21)에서 오늘 24일부터 6월 공연으로 연극 ‘책 읽어주는 마법사 할머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책 읽어주는 마법사할머니’는 유아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됐으며, 마법사 할머니가 벽난로 앞에서 들려주는 동화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도입됐다. 유아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옹기종기 모여, 옛날 화로불가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던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연에 몰입하게 된다.공연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리며, 주중(24일~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전 11시에 단체관람이, 주말(29일~30일)에는 오전 11시, 낮 12시에 일반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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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착한아파트 선정 사업’ 추진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 착한아파트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근무 환경 ▲고용안정 ▲인권 보호 ▲상생 활동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0월 그룹별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신청 기한,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시군 공동주택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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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산천 좌석 10년 만에 ‘새단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년 이상 운행한 KTX-산천 객실 내 좌석 시트를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10년 이상 운행한 KTX-산천 열차 24대의 특실과 일반실 좌석 약 9000석의 시트를 교체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달 14일 모두 완료했다.코레일에 따르면 좌석 시트는 KTX-산천 외관을 모티브로 한 문양과 색채 등 코레일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특실은 내부 벽체 색을 본뜬 따뜻한 채도의 웜그레이(Warm Gray) 색상을, 일반실은 산천의 주요 색채인 푸른색과 흰색을 사용해 쾌적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시트와 더불어 좌석 바닥 쿠션도 새롭게 교체해 열차 이용객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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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임 원내대표단 격려 만찬서 적극적 정국 대응 당부... "나이브하게 봐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단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가운데 현 정국 상황을 거론하며 적극적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만찬에서 윤재옥 전 원내대표·이양수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을 격려한 뒤 "나이브(안이)하게 봐선 안 된다. 치열하게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선 국민의힘 의원 만찬들과 마찬가지로 "똘똘 뭉치자. 원팀이 되자"고 재차 당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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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펼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9일 기장읍 교리삼거리 일원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보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 직원, 기장군의회 의원, 기장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 교차로를 통행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또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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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체육활동 마일리지' 사업 예산 8배 확대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19일 고령화 시대 전 국민의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튼튼머니'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8배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특별위원회는 이날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체육활동 지원시설인 '국민체력 100센터'를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회의를 개최했다. 튼튼머니 사업은 11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일종의 마일리지 개념인 '튼튼머니'를 적립해주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김희정 특위 위원장은 "(튼튼머니 사업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이 예산이 전면적으로 확대 편성될 수 있게 힘을 합치겠다"며 정부 측 요청대로 내년도 예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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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제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마무리
부산 기장군의회는 6월 18일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안 7건을 포함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의원발의안으로 △냉난방비, 양곡비 등 경로당 보조금 운영비로 통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촉구 건의안 등이 이번 정례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현액 1조 1285억 원에 세입 결산액 1조 1470억원, 세출 결산액 8555억 8000만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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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번 주말~내주 초 대표 출마 선언할 듯... 측근 장동혁 의원 전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 초에 차기 대표 출마 선언할 것이라고 19일 측근인 장동혁 의원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여부에 대해 "그거(출마)는 맞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출마 시점은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당내에서 이견이 나온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말과 관련해서는 "'어대한'은 민심이 모인 현상"이라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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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정 ‘주52시간제’ 규제 유연화 방침에 "근로시간 개악 협조 못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정부와 여당이 주52간제 규제 유연화 방침을 세운데에 반박하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시간 노동으로 때우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대통령실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하고, 여당도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그런 제도 개악에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주52시간제 규제를 유연화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업종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근로 형태가 다양하고 탄력적으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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